■ 산행일자 : 2015년 12월27일(日)
-,2015년도 제51차 산행
■ 산행지 : 경북 구미 천생산(天生山/해발 407m)
■ 산행자 : HL5FXP 홀로
■ 산행코스 : 검성지 - 산성지 - 통신바위 - 천생산 - 거북바위 - 검성지
■ 산행거리 : 7.0km(GPS 측정치)
■ 산행시간 : 산행시작 11시38분 - 산행종료 14시30분 (★2시간52분)
-,1138 : 검성지/차량주차 - 산행시작
-,1149 : 산성지
-,1157 : 통신바위/천룡사 방면 이정표 - 여기서 통신바위 방면으로 진행
-,1225 : 통신바위/정상 방면 이정표 - 여기서 통신바위 방면으로
-,1238 : 통신 중계 탑/통신바위(앞) - 여기서 천생산 정상방면으로 회귀
-,1249 : 통신바위/정상방면 이정표
-,1252 : (천생산성)북문
-,1303 : ▲천생산 - 미덕암(米德岩)
~ 여기서 1338까지 점심식사 겸 휴식
-,1401 : 거북바위
-,1430 : 검성지/산행종료 - 차량회수
부산일보 제공 산행 참고도 - 오늘 산행은 부산일보 지도를 기준으로 진행
국제신문 제공 산행 참고도
실질 산행 트랙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자 날머리였던 검성지
천생산성 안내도
산성지
뒤 돌아본 산성지
통신바위 방면으로 진행
구미 4공단 방면 조망
여기서 일단 통신바위까지 갔다가 다시 복귀하여 정상(미덕암)으로 진행
통신바위 가는 길
여기서 통신바위로 가려면 직벽에 가까운 급경사 길을 약 5m 정도 줄잡고 내려가야 하는데 귀찮아서 skip
(2004년 5월2일 산행 시 다녀온 적이)
2개의 봉우리가 섬처럼 우뚝 솟아 있는데 왼쪽 앞 봉우리는 메뚜기 바위고 오른쪽이 통신바위
통신바위 방면 급경사 내리막 길 직전에 있는 통신 중계탑
다시 통신바위 방면 사거리까지 복귀하여 천생산 정상으로~
이 돌계단은 2012년 3월5일~4월10일 기간 중에 공사한 것 - 아래 사진 참조
천생산성 북문
■ 천생산 개요
경상북도 구미시 신동·황상동·금전동·장천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407m이다. 생김새 때문에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동쪽에서 보면 하늘 천(天)자로 보이고
정상이 일자봉으로 생김새가 특이하여 하늘이 내놓은 산이라 해서 천생산이라고 하고,
함지박을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방티산, 한일자로 보인다 해서 일자봉, 병풍을 둘러친 것 같다 해서
병풍바위라고도 부르며, 장천면 일대에서는 천생산성을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는 전설 때문에 혁거산이라고 부른다.
천생산성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구미공단에서 인동 방면으로 낙동강 구미대교를 건너오면 있는 인동향교(仁同鄕校)
부근에서 바라 본 천생산 정경 - 한일자(一字)모양새가 뚜렷함
날이 찬데다 바람도 많이 불고해서 고구마 장사처럼 뒤집어 쓰고 ^^
★미덕암(米德岩)
미덕암은 천생산성 서쪽에 불쑥 튀어나온 큰 바위를 말한다.
천생산성은 임진왜란 때 망우당 곽재우(郭再祐) 장군이 의병을 모아 왜적을 물리친 곳으로, 천생산 중에서도
천연으로 깎은 듯이 험준한 곳에 위치한다. 곽재우 장군의 신출귀몰한 전법으로 난공불락의 요새지였다.
이에 왜군은 인근 민가로 내려가서 촌로에게 이 산성에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어리석은 촌로는 물이라고 일러주고 말았다. 사실 이 산성은 돌로 된 산이니 샘이 하나뿐이라 물이 귀하였다.
이렇게 귀중한 정보를 탐지한 왜군은 산기슭에다 큰 못을 파니,
산 위의 샘물이 줄어들고 산성 내에는 식수조차 모자라서 큰 고난을 겪었다.
그러나 곽재우 장군은 조금도 굴하지 않고 기발한 계책을 세워 이 산성에 물이 많다는 것을 왜군에게 보이기로
계획을 꾸몄다.
큰 바위 위에 백마를 세우고 말 등에다 쌀을 주르르 부으면서 말을 씻는 흉내를 반복하였다.
먼 곳에 주둔한 왜병들이 이 광경을 바라보니 자기들이 탐지한 정보와는 달리 저 산성에는 물이 많아
말까지 씻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왜군은 공격을 포기하고 물러가는데, 곽재우 장군의 2차 작전에 의해 크게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곽재우 장군의 기발한 계략으로 쌀의 덕을 보았다 하여 미덕암이라 전하는데, 『옥산지(玉山志)』를
비롯한 일부의 기록에는 밀득암(密得岩)으로 기록되기도 한다.
[현황]
천생산성의 서쪽에 있는 미덕암은 신동에서 보면 사자가 하늘을 우러러 포효하는 상[仰天]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바위이기도 하다.
한편 미덕암이 위치한 천생산은 해발고도 406m로 크게 높은 편이 아니지만, 사면이 자연석 벽으로 된
지형 특성으로 천생산성이 구축되어 있다.
또한 구미시 황상동과 금전동·인의동· 신동, 장천면 신장리 등과 경계를 같이 하면서 다양한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출처] 디지털구미문화대전 http://gumi.grandculture.net
미덕암 가는 길
미덕암에서 바라 본 천생산 정상
1992년 5월 경에 HAM(VHF - 2m FM Mode)이동 운용을 위해 천생산을 처음 올랐었는데 당시 이 일대는 엉성한
나무 사다리가 있었던 것이 전부였건만 지금은 이렇게 튼튼한 철제 계단이..
어딜 보고 거북이 모양 같다고 하는지 알 길이?
검성지로 복귀 -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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