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백두대간) 괘방령 ~ 가성산 ~ 장군봉 ~ 눌의산 ~ 추풍령 - 15년 12월6일 산행

HL5FXP (玄心) 2015. 12. 6. 23:30

산행일자 : 20151206()

-,2015년도 제48차 산행

 

산행지 : 충북 영동/경북 김천 경계의 가성산(柯城山/716m) ~ 장군봉(長君峰/627m) ~ 눌의산(訥誼山/743m)

 

산행자 : HL5FXP 43

-,지역의 토요산악회 2015년도 송년산행에 편승

 

산행코스 : (백두대간) 괘방령 - 418고지 - 가성산 - 장군봉 - 눌의산 - 추풍령

 

산행거리 : 11.6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0808- 산행종료 1347(5시간39)

 

-,0700 : 구미시청 집합

-,0715 : 김천 괘방령 향발(Bus 15분 연착)

-,0759 : 괘방령 - 여기서 0808까지 신변정리 및 산행준비

 

-,0808 : 괘방령(掛榜嶺/311m) - 산행시작

-,0853 : 418고지 - 여기서 복장 정비

-,1009 : 가성산(柯城山/716m)

-,1049 : 장군봉을 약 200m 앞둔 약 605고지에서 1123까지 점심식사

-,1129 : 장군봉(長君峰/627m)

-,1226 : 눌의산(訥誼山/743m)

-,1332 :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1347 : 추풍령(秋風嶺/220.3m) - 산행종료

 

이후 1420까지 후미대기 하다 1423에 날머리 인근 식당으로 이동

- 1815까지 뒤풀이(토요산악회 송년회)를 마친 후 1905에 구미시청으로 복귀 해산

 

 

 

 

 

 

 

 

 

 

 

 

 

 

 

 

 

 

 

 

 

 

괘방령(掛榜嶺/해발 311m)

 

경상북도 김천시의 대항면 복전리와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공수리를 잇는 고개이다.

괘방령은 백두대간에 위치한 고개로, 황악산과 가성산 사이에 있다.

괘방령 정상은 낙동강과 금강의 분수계 역할을 한다. 고개 남동쪽의 김천 쪽으로 흐른 물은 직지천을 지나

감천으로 흘러든 뒤 낙동강에 합류하고, 북서쪽의 영동 쪽으로 흐른 물은 어촌천이 되어 초강천으로 흐른 뒤

금강에 합류한다.

현재는 906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이지만, 조선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던 고개였다.

괘방령()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김산군의 서쪽 15리의 황간현의 경계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현재와 한자표기가 다르다. 『해동지도』와 『대동여지도』 등에는 괘방령()이라 적혀 있다.

조선시대에 괘방령은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는 영남지방의 유생들이 많이 이용했다고 한다.

이웃한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낙방한다는 속설 때문에 추풍령 대신 이 괘방령을 넘었다고 전해진다.

괘방령은 방을 붙인다는 의미이므로, 과거 합격과 연관시켜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4년 9월7일 괘방령을 들머리로 하여 다녀왔던 "여시골산 ~ 황악산 ~ 직지사" 산행기록은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8929  참조(클릭)

 

 

 

 

 

 

 

 

 

 

 

 

 

 

 

 

 

 

 

 

 

 

 

 

 

 

 

 

 

 

 

 

 

 

백두대간 종주자들의 사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나무 - 이 소나무에서 가성산 정상까지는 약 5분 거리

 

 

 

 

 

 

 

 

가성산(柯城山/716m) 가지柯 - 재城

 

 

 

 

 

 

 

 

가성산 정상에서의 조망

 

 

 

 

 

 

 

 

 

 

 

 

장군봉을 약 200여m 정도 앞둔 약 605고지에서 1049부터 1123까지 점심식사

 

 

 

 

반팔 !!

 

 

 

 

장군봉으로 가는 길

 

 

 

 

장군봉의 한자 표기는 將軍峰이 아닌 長君峰이며 여기서의 장군은 형제 중 맏이를 뜻하는 것이라는 說이 있음

(출처 : 인터넷 검색)

 

 

 

 

 

 

 

 

 

 

 

 

 

 

 

 

 

 

 

 

 

 

 

 

 

눌의산(訥誼山/743m)

 

충청북도 영동군의 추풍령면과 매곡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744m).

눌의산은 조선 시대에 걸쳐 '눌이()'라고 표기되어 왔다.

『신증동국여지승람』(황간)에 "눌이항산봉수()는 고을 동쪽 20리에 있다. 동쪽으로는 경상도 금산군

고성산에 호응하고 서쪽으로는 소이산에 호응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황간)에도 "눌이항봉대는 현 동쪽 25리에 있다."로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황간), 『대동여지도』(황간), 『1872년지방지도』(황간) 등의 옛 지도에도 '눌이항봉대', '눌이항'

혹은 '눌이항산봉대'로 표기하고 있다.

20세기 초반 문헌인 『조선지지자료』(황간)에도 '항()'이 빠진 '눌이산()'으로 기록하고 있다.

언제부터 '이()'가 '의()'로 표기가 바뀌었는지 분명하지 않다.

한편, 한국지명총람』에는 눌의산이 기록되어 있고, 다른 이름으로 눌이항산 · 누리산 · 느릅산 · 선개산이

기록되어 있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적산전력계(전기미터) 같이 생긴 것이 나무에 설치되어 있기에 호기심 충족 차원에서 근접 촬영 해 보았음

 

 

 

 

 

 

 

 

 

 

 

 

 

 

 

 

 

 

 

 

 

 

 

 

 

 

 

보라색? - 자세히 보니 빨래집게였음/포도 넝쿨이나 가지를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보조 도구??

 

 

 

 

 

 

 

 

 

 

 

 

 

 

 

 

 

 

 

 

 

 

여기는 검정색 빨래집게

 

 

 

 

 

 

 

 

 

 

 

 

 

 

 

 

 

오늘 산행의 날머리 - 추풍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