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김천 운남산(雲南山) ~ 제석봉(帝錫峰) ~ 국사봉(國士峰) - 2015년 4월5일 산행

HL5FXP (玄心) 2015. 4. 5. 23:30

산행일자 : 2015405()

-,2015년도 제15차 산행

 

산행지 : 경북 김천 운남산(雲南山/해발 376m) ~ 제석봉(帝錫峰/해발 512.2m) ~ 국사봉(國士峰/해발 480m)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남면 - 노고봉 - 운남산 - 오봉저수지 - 제석봉 - 국사봉 - 헬기장 - 국사리

 

산행거리 : 14.1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0954- 산행종료 1554(6시간)

 

-,0954 : 남면사무소(南面事務所) - 산행시작

 

-,1037 : 노고봉(해발 364m) 노고봉의 한자 표기는 老姑峰 일 것으로 추정

-,1114 : 운남산(雲南山/해발 376m)

 

-,1237 : 오봉저수지(梧鳳貯水池)

-,1254 : 199고지 (~ 여기서 1309까지 점심식사)

 

-,1425 : 제석봉(帝錫峰/해발 512.2m)

-,1453 : 국사봉(國士峰/해발 480m)

-,1516 : 헬기장(434m) 여기를 백마산(白馬山)이라고도 하는 듯(확인 필요)

 

-,1554 : 국사리(國士里) - 산행종료

 

 

 

 

 

산행 들머리인 김천시 남면사무소 - 면사무소 건물 우측으로 가면 운남산 산행 이정표를 볼 수 있음 

여기 남면사무소에 차량 주차 가능

 

                   2012년 3월10일 운남산 처음 산행 시 촬영

 

남면사무소 건물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우측 끝으로 가면 이와 같은 이정표가....

 

 

 

 

 

KTX 철도(김천/구미역)

 

 

 

김천 혁신도시 - 아파트 및 공공기관 한창 건축 중

 

 

 

 

 

 

고도가 조금 씩 높아질수록 Gas가 그만큼 짙어지고 있음

 

 

2012년 3월 산행 시에는 사진과 같은 노고봉 정상석이 존재하지 않았음. 

 

 

남면사무소에서 빠른 걸음이면 30분 정도에 도달 가능한 곳이라 그런지 노고봉 주변에는 운동시설이..

 

 

 

 

 

 

■ 운남산 개요

산봉우리에 구름이 자주 끼는 것에 의해 유래된 이름으로 추정

운남산(雲南山)은 절골산[330.4m]과 함께 남면 중앙부 산지를 이루는 산으로 운남리 석정마을과

운곡리 운양마을 배후에 자리 잡고 있다.

석정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1.2㎞, 운양마을에서 북쪽으로 약 1.8㎞ 떨어져 있으며 높이는 376.8m이다.

남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김천시와 구미시 경계에 있는 금오산[약 976m]이며,

금오산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남면 부상리와 오봉리 사이의 갈항고개를 거쳐 북서쪽으로 뻗어

절골산을 지나 운남산까지 이어진다.

[출처] : 디지털김천문화대전 http://gimcheon.grandculture.net/

 

2012년 3월 산행 시에는 위와 같은 정상석, 울타리, 데크 같은 것은 볼 수 없었음.

 

2012년 3월10일(土)  다녀왔던 운남산(오봉저수지 - 운남산 - 노고봉 - 남면사무소 - KTX 김천(구미)역)

산행기록은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8715 클릭 참조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봉저수지 방면으로 내려가다 되돌아 본 운남산 정상 모습

 

2012년 3월 산행 당시 걸어 두었던 시그널이 여전 존재.. ^^

 

오봉저수지가 조망되는 전망처인데 Gas 자욱이라....

 

 

 

 

 

本人은 산나물, 약초 같은 것에 전혀 관심이라 그런데 이런 표지는 오히려 약초 '도둑'들한테 광고하는 것 같은 느낌

 

 

 

 

고압선 철탑이 있는 봉우리(?)를 올라서면 이후 오봉대교(梧鳳大橋)까지 계속 오봉저수지를 보면서 산행 가능

 

 

 

 

 

 

 

오봉저수지를 가로 지르는 오봉대교(梧鳳大橋)

 

 

 

 

오봉대교(梧鳳大橋)

 

 

 

 

 

 

 

오봉대교에서 대각선 방향에 제석봉 산행 이정표가.. 

 

 

 

 

 

 

 

 

제석봉 ~ 우장마을 구간은 금오지맥 한 토막

 

 

 

 

 

 

 

 

 

제석봉이 코앞에..

 

제석봉 ~ 국사봉은 2012년 9월8일과 2013년 5월1일 이렇게 이미 두 번 다녀온 적이 있음


4월5일 오늘 현재는 '진달래'가 한창이지만 '철쭉'이 곱게 피어있던

2013년 5월의 국사봉~제석봉(국사리 - 헬기장 - 국사봉 - 제석봉 - 오봉저수지 - 제석리 - 국사리)

산행기록은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8810 클릭 참조 

 

 

 

◎ 이곳 제석봉 정상 돌탑은 'SBS 순각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621회, 2010년 12월9일)에서도

방송 되었었단다 ◎

[나 홀로 돌탑 아저씨] 경상북도 김천시
새벽마다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산길을 오르는 남자!
날이 밝아져야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아저씨의 사연은?
매일 새벽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있다?!
그가 출몰한다는 김천의 한 야산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때!
등 뒤에 커다란 배낭을 메고 나타난 오늘의 주인공 박순대씨(63세).
산을 오르면서 이곳저곳에서 돌들을 찾아 배낭에 가득 담는데...
제법 묵직해진 배낭을 메고 가파른 산길을 30분 동안 올라 도착한 정상!
날이 밝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거대한 돌탑들이었다.
4년 동안 버려진 돌을 지고 올라와 매일 탑을 쌓은 아저씨.
돌탑을 쌓고 내려갈 때는 몸도 마음도 가뿐하다고.

허리 디스크로 움직이는 것조차 고통이었던 아저씨가 무게만 20kg에 달하는

돌을 지고 산에 올라 돌탑을 짓게 된 사연은?
허리 수술 이후 등산과 돌탑 쌓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는 훈훈한 이야기다.

 

 

 

 

 

 

 

 

 

 

이 동네(김천) 산은 곳곳에 운동시설이..

 

 

 

 

 

 

 

 

 

 

 

2013년 5월 산행 시에는 이 이정표 뒤편 나뭇가지에 백마산(434m)이라는 사제(私製) 표지도 걸려 있었는데 

오늘 보니 제거된 상태

 

 

 

 

 

해발 500m 남짓한 산에서 어느 정도 내려오니 Gas가 걷히면서 주변 풍광이 조금 씩 보이기 시작

 

 

 

 

 

 

 

 

 

 

 

국사봉 ~ 제석봉 등산로 입구 (자택에서 여기까지는 승용차로 10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