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강원지역

김삿갓 유적지가 있는 영월 마대산(馬垈山/해발 1052m) - 2013년 10월9일 산행

HL5FXP (玄心) 2013. 10. 9. 23:30

■ 산행일자 : 2013년 10월9일(水) ※훈민정음 반포 567돌(한글날)

-,2013년도 제44차 산행

 

■ 산행지 : 강원 영월 마대산(馬垈山/1052m)

 

■ 산행자 : HL5FXP 홀로

 

■ 산행코스 : 노루목/김삿갓 문학관 - 김삿갓 유적지(묘역) - 김삿갓 주거 유적지 - 마대산

                  - 전망대 - 처녀봉 - 김삿갓 묘역 - 노루목/김삿갓 문학관

 

■ 산행거리 : 9.1km (GPS 측정치)

 

■ 산행시간 : 산행시작 09시41분 - 산행종료 14시32분 (★4시간51분)

 

-,0941 : 영월군 김삿갓면 노루목(김삿갓 문학관 앞 주차장)/차량주차 - 산행시작

~ 차량 주차 후 약 10여 분간 김삿갓 문학관 주변의 김삿갓 시비(詩碑)관람

 

-,0952 : 노루목교

-,0955 : 김삿갓 묘역/시비광장(詩碑廣場)

-,1029 : 김삿갓 주거 유적지

-,1157 : 주능선 안부 - 마대산/전망대/김삿갓 유적지 삼거리 갈림목

 

-,1203 : ▲마대산(馬垈山/1052m)

 

-,1241 : 전망대(1030m)

~ 여기서 1259까지 점심식사 겸 휴식

 

-,1322 : ▲처녀봉(漢字로 處女峰?/930m)

 

-,1428 : 김삿갓 詩碑廣場 - 김삿갓 묘역 참배는 skip

-,1432 : 노루목/김삿갓 문학관 주차장/산행종료 - 차량회수

 

 

영월군청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져온 마대산 산행 참고도 인데 '김삿갓 생가'에 대해서는 여기 강원도 영월이 아니고 

경기도 양주라는 설(說)이 더 유력 - 즉, 참고도 상의 생가 터는 生家가 아니고 住居地 였다는 주장  

 

 

 

 

난고(蘭皐) 김삿갓 문학관

 

 

김삿갓 문학관 앞 광장

영월군청 주관으로 2013년 10월11일~10월13일 기간 중에 제16회 김삿갓 문화제가 예정되어 있어 그에 따른 텐트들이 

 

 

 

 

 

 

 

 

 

 

 

다리 난간 끝이 붓 모양임에 유의 할 필요

 

 

 

 

 

 

 

 

 

 

 

 

 

어둔이 골 입구

 

 

좌측 철다리로 진입하면 김삿갓 주거 유적지를 경유 마대산으로 가게 되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처녀봉을 거쳐

마대산으로 가게 됨(오늘 산행은 좌측 길로 올라 우측 길로 내려왔음) 

 

 

 

마대산 방향으로 진행할 때 어둔이 골을 기준 좌측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속하고, 우측은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 단양군 영춘면과 영월군 김삿갓면을 안내하는 입간판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자주 목격되었음

 

 

김삿갓 주거 유적지

 

 

 

 

이 집에는 사람이 실제로 거주 중  

 

 

난고당(蘭堂)

- 영월군청에서 관리하는 것인지 아니면 개인이 임의로 설치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조악(粗惡)해 보였음

 

김삿갓 주거 유적지를 뒤 돌아본 모습

 

김삿갓 주거 유적지 이후부터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 됨

 

 

 

有毒性인 천남성(天南星) 열매 - 확실하지 않음/확인 필요  

 

뭔지 모르겠는데 예뻐서 한 컷 ^^

 

 

 

 

 

 

 

 

 

 

 

 

 

 

 

 

 

 

 

주능선 안부 삼거리 - 여기서 마대산 정상까지는 5분 거리

 

 

 

Self 촬영 ^^ - 산행 내내 다른 산행객은 1명도 못 만났음

 

한 귀퉁이나마 馬垈山이라고 한자를 병기 해 놓은 것에 찬사를....

- 우리나라 산 이름 99.9%가 漢字語인데 한글로만 표기 해 놓은 곳이 적지 않아 의미를 알 수 없을 때가 간혹 있음 

 

 

 

 

 

 

 

 

 

 

 

 

 

 

 

 

 

 

 

 

 

 

 

전망대(해발 1030m), 심미안(審美眼)이 못 돼서인가 특별하니 눈에 띄는 멋진 풍광은 없었던 느낌

- 여하간 여기서 점심식사 겸 휴식 

 

 

 

 

 

노루목에서 처녀봉을 거쳐 마대산으로 진행 할 경우 굳이 전망대를 거치지 않고 우회해서 가는 경우가 많은 듯

우회로 길도 뚜렷하고 '시그널'들도 많이 걸려 있었음

마대산은 해발에 비해 산행거리가 비교적 짧고 볼만한 것도 별로 없는지라 처녀봉을 경유 마대산을 가실 것이면

우회하지 말고 전망대를 경유 능선을 타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사료

 

 

 

 

 

 

 

 

 

 

 

 

 

 

 

소요시간을 주먹구구식으로 표기 한 이정표

사후 확인 결과 여기서 옥녀봉까지 10분은 모르겠는데 정상 - 마대산? - 까지 30분은 아무래도 잘못된 느낌

다시 말 해 아주 준족건각(駿足健脚)이 아닌 이상 30분에 주파는 무리 일 듯 

 

 

처녀봉(해발 930m) - 사방이 꽉 막혀 주변 조망을 할 수 없었음/그래서 구중규수(九重閨秀) 處女峰인가?  

 

 

여기 처녀봉에서 날머리인 노루목까지는 약간 급경사의 계속되는 내리막 일색

 

 

 

 

 

 

선락골 입구 - 계곡을 끼고 하산 길이 이어짐

 

 

 

 

 

 

 

 

 

좌측의 길로 내려왔는데 우측으로도 내려오는(올라가는) 길이 있었음 - 계곡 구경을 하며 오르려면 좌측 길을 추천

 

 

6~70년대 치안상태가 불량 할 때나 사나운 개를 풀어서 길렀지 요즘 같은 세상에 '개조심' 이라니

- 개가 사람을 해칠 정도로 흉악하다면 마땅히 그 주인 되는 자가 철저히 관리를 해야 마땅한 일 아닐까 싶음 !!

 

이것 역시 천남성?

 

 

 

 

 

 

 

 

 

오전에 통과했던 갈림목,

진행 방향 기준 오른쪽의 철다리를 지나서 김삿갓 거주 유적지를 거쳐 마대산으로 올랐었음

 

 

사람들이 서 있는 곳이 김삿갓 묘역 - '귀차니즘' 발동으로 skip ^^

 

 

 

 

 

김삿갓 문학관 앞 주차장/산행종료 - 차량 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