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충청지역

공주 계룡산(鷄龍山) 연천봉(連天峰) ~ 관음봉(觀音峰) - 16년 3월13일

HL5FXP (玄心) 2016. 3. 13. 23:30

산행일자 : 2016313()

-,2016년도 제9차 산행

 

산행지 : 충남 공주 계룡산(鷄龍山) 연천봉(連天峰/740m) ~ 관음봉(觀音峰/766m)

 

산행자 : HL5FXP 14

-,고교동기 산악회 올라가줌 제171차 정기산행 겸 2016년도 시산제 동참

 

산행코스 : 신원사 ~ 중악단 ~ 등운암 ~ 연천봉 ~ 관음봉 ~ 은선폭포 ~ 동학사

 

산행거리 : 10.1km(*GPS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35~ 산행종료 1641(*6시간06)

*50분간의 시산제와 41분간의 점심식사 포함

 

-,1035 : 신원사 입구

-,1045 : 신원사/중악단(新元寺/中嶽壇)

중악단 인근의 鷄龍山神祭壇에서 1146까지 2016년도 始山祭 거행

 

-,1325 : 등운암(騰雲庵)

등운암에서 연천봉 방면 약 250m 거리의 공터에서 1416까지 점심

 

-,1419 : 연천봉(連天峰/740m)

-,1432 : 연천봉 고개

-,1457 : 관음봉(觀音峰/766m)

 

-,1548 : 은선폭포(隱仙瀑布)

-,1615 : 동학사(東鶴寺)

-,1632 : 동학사 일주문(一株門)

-,1641 : 동학사 주차장

    














박정자(朴亭子)삼거리 - 서울서 버스로 내려오는 친구들과 합류를 위해 여기서 대기













계룡산 장군봉과 병사골





신원사 입구 도착




















































































중악단 - 보물 제1293호

중악단은 국가에서 계룡산신에게 제사 지내기 위해 마련한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계룡산은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왔으며, 신라 때 5악의 하나로 제사를 지냈다.

조선시대에는 북쪽의 묘향산을 상악으로, 남쪽의 지리산을 하악으로, 중앙의 계룡산을 중악으로 하여 단을 모시고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무학대사의 꿈에 산신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태조 3년(1394)에 처음 제사를 지냈다고

전하며, 효종 2년(1651)에 제단이 폐지되었다.

그 후 고종 16년(1879)에 명성황후의 명으로 다시 짓고 중악단이라 하였다.


































현수막의 배경 그림은 설악산 울산바위의 겨울 풍경 - 水彩畵 기법으로 山水畵를 그리는 畵伯 친구가 제공
























유세차 병신년 양력 삼월십삼일 올라가줌 산악회 회장 오창훈

감소고우 계룡산지신 등복이 소호간산병 애자연 단련지체 수양심신 등고반벽

부사험준 복유 존신서감 미충령가 보유이안산행 근이주포지천 상 향



2009년 3월8일 올라가줌 제89차 정기산행 겸 2009년(己丑年) 북한산 시산제 때 축문  

                      그 무렵에는 本人이 회장 직분 수행 중 이었기 會長 元珏鉉이라는 내용이  ^^

                      북한산 기축년 시산제는 여기  http://blog.daum.net/hl5fxp/18348130  참조





할아버지를 따라온 손자녀석(만 4살)이.... ^^













음복(飮福)




본격적인 산행 출발








고왕암을 거쳐 연천봉으로 가지 않고 등운암으로 해서 연천봉으로







































이상의 3장은 동행했던 친구가 휴대전화 내장 카메라로 찍어 준 사진










철탑(오른쪽)이 있는 곳이 계룡산 최고봉인 천황봉(845m) - 천황봉은 군사시설물이 있어 민간인 출입통제 중이나

현역(中領)으로 복무 중이던 고교 후배들 덕분에 2004717일 구룡관사(용동저수지)- 계룡산 정상(천황봉)

- 암용추 - 구룡관사로 다녀온 적이   























































































날쌘女 - 남자들도 제치고 일찌감치 올라와 스마트폰 三昧 중 ^^

 

 



등운암(騰雲庵




등운암에서 연천봉 가는 길












이 대나무 울짱 안에 백구(白狗) 한마리가 있어 계룡산이 울리도록 짖어대고 있었음 

















점심 상 펴는 중







 

























연천봉(連天峰)이란 글자 그대로 하늘과 이어지는 봉우리라는 의미라고

 








연천봉 석각(連天峰 石刻)









배낭끈하고 검은 색 바지 때문에 얼핏 스틱이 부러진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이.. ^^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문필봉(文筆峰/756m)















쉼터 방향으로 진행하면 문필봉으로 가게 됨   











































관음봉에서 은선폭포를 거쳐 동학사로 가는 길은 급경사 내리막에 너덜겅까지 겹쳐 무르팍이 그야말로 以北에서 

주로 쓰는 말처럼 고난의 행군을 해야 ^^













































기상관측시설 - 강우량 측정 설비
















은선폭포(隱仙瀑布) - 물줄기가 하도 빈약해 隱仙이 아니고 銀線인 줄 알았음..   













동학사





























오늘 산행의 뒤풀이 장소 - 여기가 좋겠네요

산행에는 불참했지만 대전사는 고교동기의 초등학교 친구가 하는 식당이라 계룡산 동학사로 하산 시에는 이집을 단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