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1년 5월14일(土)
-,2011년도 제23차 산행
■ 산행지 : 서울 인왕산(仁王山/해발 338m) - 북악산(北岳山/해발 342m)
■ 산행자 : HL5FXP 홀로
■ 산행코스 : 경복궁역 - 등과정터 - 인왕산 - 기차바위 - 창의문/창의문 안내소
- 북악산(백악산) - 청운대 - 숙정문 - 말바위안내소 - 명륜동
■ 산행거리 : 9.1km(GPS 측정치)
■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시22분 - 산행종료 14시28분 (★4시간06분)
★쉬엄쉬엄 아주 느긋하게 걸어서 4시간, 서두르면(?) - 굳이 그럴 필요가 ^^ - 3시간 정도로로 충분 사료
-,1022 :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1033 : 등과정터(登科亭址/현 黃鶴亭 활터)
-,1042 : 인왕산 등산로 입구(인왕천 방면)
-,1055 : 인왕천(仁王泉)
-,1115 : 인왕산 정상(해발 338m)
-,1131 : 기차바위
-,1159 : 인왕산 등산로 출구(청운공원 방면)
-,1208 : 창의문
★창의문(彰義門)
서울성곽에는 동서남북에 4대문(四大門), 그 사이에 4소문(四小門)을 두었는데 창의문은 서대문과 북대문 사이의
북소문(北小門)으로 ‘올바른 것을 드러나게 하다’는 뜻이 있다.
그러나 창의문은 북소문으로 불린 적은 없었고 이곳 계곡의 이름을 빌려 자하문(紫霞門)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왔다.
창의문의 형태는 전형적인 성곽 문루의 모습으로, 서울의 4소문 중 유일하게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수백 년간 사람의 발길에 길들여진 박석이 윤기를 발하고 있다.
특히 빗물이 잘 흘러내리도록 문루 바깥쪽으로 설치된 한 쌍의 누혈(漏穴)장식은 연잎 모양으로 맵시 있게 조각되어
이 성문의 건축 단장에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그리고 성문의 무지개 모양 월단(月團) 맨 위에는 봉황 한 쌍이 아름답게
새겨져 있는데, 속설에 의하면 이는 닭 모양을 그린 것으로 창의문 밖 지형이 지네처럼 생겼으므로 지네의 천적인 닭을
그려 넣은 것이라고 한다. [출처 : 북악산 서울성곽 -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보호재단]
-,1227 : 창의문 안내소/북악산 산행 기점
★창의문(안내소)부터 숙정문 지나 말바위안내소까지의 북악산 구간은 군사보안지역(靑瓦臺 뒷산)인지라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입신청서를 작성, 제출하여 승인을 받은 후 패찰을 목에 걸고 통과하여야 함
-,1252 : 백악산(북악산)정상
★정상에는 북악산이 아닌 백악산(白岳山/海拔 342m)이라고 쓰인 정상 표지석이 있음
-,1314 : 1.21사태 소나무
-,1318 : 청운대
★靑雲臺/海拔 293m)라고 쓰인 비석이 있는 곳/이 청운대 正南 방향에 靑瓦臺가 위치
-,1322 : 곡장(曲墻)/치(雉)
★성곽 중 일부분을 돌출시켜 성벽에 기어오르는 적을 쏘거나 공격하기 위한 방어시설
-,1343 : 숙정문(肅靖門)
★숙정문은 서울성곽의 북대문(北大門)으로 남대문인 숭례문(崇禮門 ; ‘예를 숭상한다’는 뜻)과 대비하여 ‘엄숙하게
다스린다’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태조 5년(1396) 처음 서울성곽을 쌓을 때는 지금 위치보다 약간 서쪽에 있었으나 연산군 10년(1504)에 성곽을 보수
하면서 옮겨졌다고 한다.
태종13년(1413)에는 풍수학자 최양선(崔揚善)이 “창의문과 숙정문은 경복궁의 양팔과 같으므로 길을 내어 지맥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 건의한 것을 받아들여 두 문을 닫고 소나무를 심어 통행을 금지하였다고 한다.
다만 가뭄이 심할 때는 숙정문을 열고 남대문을 닫아두었다고 하는데 이는 태종 16년(1416)에 기우절목(祈雨節目
: 기우제시행규칙)을 만들면서 북쪽은 음(陰 ), 남쪽은 양(陽)이라는 음양의 원리를 반영한 것이었다.
숙정문은 오랫동안 문루가 없이 월단(月團 : 무지개 모양의 석문)만 남아 있었는데 1976년 북악산 일대 서울성곽을
보수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한 것이다. [출처 : 북악산 서울성곽 -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보호재단]
-,1352 : 말바위안내소
★창의문안내소에서 받은 통행패찰 반납
-,1428 : 와룡공원/명륜동 - 산행종료
지금은 황학정 활터
황학정
오늘 인왕산 산행의 실질적인 들머리
인왕천(仁王泉)
인왕산 정상 / 인왕산에는 별도의 정상(표지)석이 없음
인왕산 정상 삼각점
멀리 남산타워가 뚜렸하게..
기차바위
오늘 인왕산 산행의 날머리
창의문(일명 자하문/약칭 자문)
북악산 정상, 창의문안내소 ~ 여기 북악산 정상까지는 사진 촬영금지 구역이라 아무 것도 찍을 수가 없었음
1.21 사태 소나무
이 청운대 정남 방향에 청와대가 위치
광화문 일대가 명확하게..
말바위안내소 출구
말바위쉼터(전망대) 데크 계단
(참고)
2012년 11월3일 다녀온 서울성곽길 전체(낙산~북악산~인왕산~남산) 순례 기록은
여기 http://blog.daum.net/hl5fxp/18348775 클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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