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와 상주 경계지의 기양산(연악산) 2011년 4월2일 산행

■ 산행일자 : 2011년 4월02일(土)

-,2011년도 제14차 산행

 

■ 산행지 : 경북 구미/상주 경계의 기양산(岐陽山/해발 706.8m) ★異名 조양산(朝陽山), 연악산(淵岳山)

★상주에서는 기양산(or 조양산)이라고 부르고 구미에서는 연악산이라 호칭 중 이었는데 일반적으로는

기양산으로 더 알려진 것 같았고 한편 상주 갑장산(甲長山/806m)의 異名인 연악산(淵嶽山)과는 한자 표기가 다름

 

■ 산행자 : HL5FXP 홀로

 

■ 산행코스 : 수다사 - 선산임도 - 기양/수선산 안부 - 기양산(연악산) - 송암지(수불암) - 백련봉(백길바위)

                  - 헬기장 - 수다사

 

■ 산행거리 : 약 5.1km(이정표 기준)

 

■ 산행시간 : 산행시작 11시33분 - 산행종료 15시04분(3시간31분)

 

-,1133 : 수다사(水多寺)

★물 水, 많을 多, 절 寺 / 글자 그대로 절 주변에 물이 많은 듯(계곡이 잘 발달)

-,대구 팔공산의 파계사(把溪寺)가 연상 되었음

-,파계는 잡을 파(把), 계곡 계(溪) 자를 써서 계곡을 잡는다는 의미.

-,다시 말해 절 주위로 아홉 갈래나 되는 물이 흘러내려오는데 그리 놔두면 땅의 지기(地氣)가 흩어지게 되므로

  절 아래 연못을 파고 물줄기를 모았기 파계사(把溪寺)

 

-,1253 : 기양산 - 수선산 능선 안부

-,1255 : 마공리 갈림목 이정표(기양산 0.5km/수선산 1.4km/마공리 4.2km)

 

-,1313 : 기양산(연악산) 정상

★정상에는 상주시에서 건립(2008년)한 기양산(= 조양산) 정상석과 구미에서 건립(2009년)한 연악산 정상석

2개가 공존

~ 여기 기양산(연악산)정상에서 1342까지 점심 겸 휴식

 

-,1348 : 청리면 갈림목 이정표(수다사 2.2km/연악산 정상 140m/상주시 청리면)

-,1404 : 송암지(수불암)/조선시대 사명대사 수행처

 

-,1414 : 백련봉(백길바위)

           신라 고승 진강국사가 연화사(淵華寺★ = 現 수다사)라는 절 이름을 짓게 된 동기가 된 연꽃 인연처

           ★수다산 명부전 안내문 참조

 

-,1427 : 헬기장

-,1449 : 삼송리 갈림목 이정표(수다사 1.4km/연악산 1km/삼송리 1.7km)

-,1504 : 수다사 

 

 

 

구미시에서 제공되는 산행지도에는 위에 붉은 색으로 표기 한 산행 코스가 없음

 

구미시에서 제공하는 산행참고도

 

산행 종료 후 수다사 무을풍물유래비 인근에 설치된 참고도를 보고 오늘의 산행 코스 재확인

 

수다사(水多寺)

 

수다사/배롱나무

 

 

수다사/포대화상

 

 

 

수다사 대웅전

 

불교의 유명한 화두(話頭)를 표현한 그림  

 

 

 

 

이번 산행의 들머리/결과적으로 잘못 진입

-,이번 산행 시 기양산(연악산)정상에서 수선산으로 가지 않고 헬기장을 거쳐 수다사로 내려온 이유가 정확한 산행 들머리를 찾기 위해서였음

 

 

수다사와 연결 된 꾸불꾸불한 포장길 임도가 아닌 직진성(?) 산길을 타고 오다 다시 임도와 만나게 되는 지점  

어!! 도둑님! - 어떤 의미로 저런 간이 현수막(?)을 만들어 걸어 놓았는지 알 길이..

 

수다사에서 시작되는 선산임도, 이 임도를 따라 약 50m 정도 진행하다 임도 좌측으로 뚜렷하게 확인되던 산길을 따라 진행

그 결과 기양산 - 수선산 능선 안부와 연결 되었음

 

 

 

잘은 모르지만 산수유로 추정

 

 

 

 

 

기양산 - 수선산 능선 구간의 안부

 

기양산(= 연악산)

 

 

이 지도에는 수다사에서 현위치와 연결되는 산행로가 표시되어 있지 않음     

-,다시 말 해 정상적인 산행로가 아닌 곳으로 일종의 '삽질' ^^ 산행을 했다는 얘기

 

이런 팻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수다사와 연결되는 또 다른(?) 산길이 있는 듯..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기양산(연악산)정상

 

수다사 정경

 

좌측에 수다사가, 우측 (중간 쯤)에 헬기장이 보임, 오늘의 산행은 헬기장을 거쳐 수다사로 하산   

 

기양산 말고도 좌측에 연악산(淵岳山)이라 쓰인 정상석이 보임

 

 

 

상주 방면 정경

 

 

 

 

 

 

 

 

송암지(수불암)

 

 

 

 

 

연악산 백련봉(백길바위)

 

 

 

헬기장

 

 

 

 

 

 

 

 

 

 

 

 

 

 

 

 

드디어 수다사 도착 - 이로써 수다사에서 기양산(연악산)으로 갈 수 있는 산행 들머리를 비로써 확인

 

무을풍물유래비(舞乙풍물由來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