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 금산(南海 錦山/681m) - 10년 12월05일 산행

HL5FXP (玄心) 2010. 12. 5. 14:36

■ 산행일자 : 2010년 12월05일(日)
-,2010년도 제47차 산행

■ 산행지 : 경남 남해 금산(錦山/해발 681m) ★100대 명산
★남해 금산의 높이는 701, 703, 681m등 지도마다 제 각각이나 정상 표지석에 표기된 높이가 681m라

여기서는 681m로 표기

■ 금산 개요
높이는 681m이다. 원래는 신라의 원효(元曉)가 이 산에 보광사(普光寺)라는 절을 세웠던 데서 보광산이라 하였는데,

고려 후기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에서 100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한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었다 해서 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로 뒤덮여 있으며,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주봉(主峰)인 망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문장봉·대장봉·형사암, 오른쪽에 삼불암·천구암 등의

암봉(巖峰)이 솟아 있다.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이씨기단(李氏祈壇)을 비롯하여, 삼사기단(三師祈壇)·쌍룡문(雙龍門)·문장암(文章岩)·사자암

(獅子岩)·촉대봉(燭臺峰)·향로봉(香爐峰) 음성굴(音聲窟) 등 금산 38경을 이루는 천태만상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그리고 눈 아래로 보이는 바다와의 절묘한 조화는 명산으로서 손색이 없다. 산 정상에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기도처의 하나이자 쌍계사의 말사(末寺)인 보리암이 있고 그 밑에는 1977년에 해수관음보살상이

바다를 향해 세워졌다. 이동면 복곡 입구에서 금산 8부 능선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인근에 상주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2008년 5월 2일 명승 제39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 산행자 : HL5FXP(& HL5NUX), HL5FAB(& DS5SNP) 외 35명
-,지역 모임인 에코산악회 산행(Bus)에 편승

■ 산행코스 : 금산탐방지원센터 - 쌍홍문 - 제석봉 - 좌선대 - 상사바위 - 단군성전(입구) - 금산 정상

                  - 보리암 - 제2주차장

■ 산행거리 : 4.4km(도상거리)

■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시44분 - 산행종료 14시36분 (※3시간52분)


-,1044 : 금산탐방지원센터/산행시작
★보리암 입장료 1,000원/인 (산악회에서 일괄 지불)
-,1115 : 도선바위 약수터
-,1139 : 쌍홍문(雙虹門)
-,1147 : 장군암(將軍岩)
-,1159 : 제석봉(帝釋峰)
-,1209 : 금산산장(錦山山莊)
-,1211 : 좌선대(坐禪臺)
-,1222 : 상사바위(想思巖)
~ 여기서 1312까지 점심식사
-,1321 : 헬리포트

-,1332 : 금산(錦山/해발 681m)/망대(望臺)-봉수대(烽燧臺)

-,1352 : 보리암(菩提庵)
-,1412 : 남해금산영응기적비(南海錦山靈應紀蹟碑)
-,1436 : 제2주차장/산행종료
★제1주차장까지의 3.2km 구간은 차량 운행이 빈번 한 콘크리트 포장도로인지라 굳이 걸어 내려갈 가치를

못 느껴 대중교통(셔틀버스/운임 1,000원/인)을 이용  

 

 

 

 

 

도선바위 약수터

 

 

 

 

쌍홍문(雙虹門) - 금산 제15경

금산의 관문이며 옛날에는 천양문(天兩門)이라 불려졌으나 신라 중기에 원효대사가 두 굴이 쌍무지개 같다고 하여 쌍홍문(雙虹門)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함

 

 

 

 

 

 

 

 

사선대(四仙臺) - 금산 제16경

동서남북에 흩어져 있던 네 신선이 이 암봉에 모여 놀았다 해서 사선대라 불리 운다고 함

 

 

 

장군암(將軍岩)

이 바위는 장군이 검을 짚고 봉을 향하여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장군암이라 불리워지며 금산의 첫 관문인

쌍홍문을 지키는 장군이라 하여 일명 수문장이라고도 한다. 

특히, 이 바위를 휘감고 있는 송악으로 인 해 장군암이 더욱 늠름 해 보인다고..

 

 

 

 

 

 

 

 

 

 

 

 

 

일월봉(日月峰)

두개의 바위가 층암 절벽(層岩 絶壁)을 이루고 있는데 가까이서 보면 일자형(日字刑)을 이루고 있으나

멀리서 전체를 보면 월자형(月字形)으로 보여 일월봉(日月峰)이라 부른다고 함

 

 

 (좌) HL5NUX, (우) DS5SNP (HL5FAB XYL)

 

 

 

 

 

 

 

 

 

 

상사바위 지역

상사암(想思巖) - 금산 제27경

옛날 남해 상주에 살던 한 사내가 이웃에 사는 여인에게 반해 상사병에 걸려 사경에 이르게 되자,

이를 알게 된 여인이 이 곳에서 그 사내의 순수한 마음을 받아들여 사랑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하여

상사암 이라고 한다고

 

 

 

상사바위 지역에서 점심 식사 중

 

 

 

 

 

헬기장

 

 

 

단군성전 입구

단군성전은 1995년에 김연섬 이라는 분이 건립했다고 하는 곳으로 사적(事跡)으로서의 가치가 일천(日淺)할 것으로

판단되어 방문하지 않고 건너뛰었음.

 

단군성전 입구에서 금산 최고봉인 망대(望臺)로 가는 길

 

 

 

 

 

망대(望臺) 

금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701m) - 망대를 설명하는 안내문에는 701m로 표기 - 로서 사방의 조망이 넓고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망대라 한다.

이곳에 오르면 금산의 38경과 남해의 만경창파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장엄한 일출은 가히 절경이다.

망대는 고려시대부터 우리나라 최남단 봉수대(烽遂臺 ; 병난이나 경축등이 있을 때 불을 피우거나 연기로

이를 알릴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로 사용 되었으며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보리암

 

 

 

 

 

 

 

 

해수관음상(海水觀音像)

 

 

 

 

남해 금산 영응 기적비(南海 錦山 靈應 紀蹟碑) 

조선 태조(太祖)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던 중 산신(山神)의 영험에 의해 보위(寶位)에 오를 수 있었다는 전설이 깃든 유적을 기념하여

1903년[광무 7년] 5월11일 세운 비석이다. 태조는 나라를 세우기 위해 전국의 명산(名山)을 찾아 기도를 올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이곳에서 산신의 호응을 받아 등극할 수 있었고, 그 보은으로 보광산(普光山)을 금산(錦山)으로 바꾸어 부르도록 하여다 한다.

의정부(議政府) 찬정(贊政) 윤정구(尹定求)가 글을 짓고 써서 세웠다. 높이 2m, 폭 60cm이다.

 

 

 

보리암에서 영응기적비까지 오고 가는(편도 200m) 도중의 대나무 숲에서

 

보리암 입구 제2주차장 - 여기서 제1주차장까지의 콘크리트 길 3.2km 내리막 길은 대중교통(셔틀버스)을 이용 하산

 

사전에 참가자 1인당 1만원씩 추렴(갹출/醵出)하여 생선회를 준비 산행 후 간단하게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