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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두승산(斗升山/상봉 ~ 말봉 ~ 끝봉 ~ 노적봉) - 20년 11월14일

HL5FXP (玄心) 2020. 11. 14. 23:20

■ 산행일자 : 20201114()

-,2020년도 제45차 산행

 

산행지 : 전북 정읍 두승산(斗升山/444m)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황토현 푸른터 수련원 ~ 유선사 ~ 상봉 ~ 말봉 ~ 끝봉 ~ 노적봉 ~ 황토현 푸른터 수련원

 

산행거리 : 6.6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 시작 10시54분 ~ 산행 종료 14시55분(*4시간01분 - 쉬엄쉬엄 여유 있게)

 













10시54분
황토현 푸른터 수련원 주변 공터에 차량 주차 후 산행시작




안내판 바로 뒤로 두승산 방면 산길이..











대숲 가운데로 산길이.. 











좌측 큰길을 따라 진행..









































11시44분
오르막이 끝나면서 하늘이 보이기 시작




11시46분
유선사(遊仙寺) 도착

















梵鍾閣(범종각)























풍수지리 상 우측의 虛함을 補하기 위하여 호랑이 상을 배치했다고..

















11시52분
산불감시초소.... 지킴이는 아니 보였음




11시53분
望華臺(망화대)






















전면에 보이는 봉우리는 두승산 상봉이 아니고 산불감시용 무선 중계시설이 있는 441 고지























12시 06분
441 고지










말봉 쪽으로 진행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두승산 상봉(444m)











12시13분

두승산 상봉

 

두승산(斗升山)은 전라북도 정읍군(井邑郡) 소성면(所聖面), 덕천면(德川面), 고부면(古阜面)의 3개 면이 접하는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고도 444m의 두승산 정상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면 남으로 멀리 백두산에서 굽이쳐 태백산맥으로 흘러 소백산을 끼고 남해안을 굽어 돌아 북상하던 노령산맥이 다가오다 멈추어 섰다가 방장산(方丈山), 내장산(內藏山), 입암산(立岩山) 등의 조화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한 폭 그림과 같은 저녁 해 질 녘 바다 풍경과 최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변산(邊山)이 둘러서 있다.

두승산은 옛 이름이 영주산(瀛洲山)이라고 하며 두승(斗升)으로 이름이 바뀐 뜻은 말(斗)은 둥글어 하늘을 상징하고 되(升)는 네모져서 땅을 상징하니 곧 인간의 수명과 복록을 정하는 산이란 뜻이라 한다.

또 두승산은 전북평야의 잔구성(殘丘性)산으로 북쪽의 천태산(天台山), 천치(天峙), 동쪽의 동죽산(東竹山) 등과 더불어 두승산 지괴를 형성하며 동진강(東津江), 정읍천(동진강 지류), 고부천(古阜川)으로 흘러드는 많은 소하천들이 이 산지에서 흘러내린다.

산북에는 이들 하천을 막아서 축조한 관개용 저수지들이 다수 산재하고, 산중에는 축성 연대 미상의 옛 석성(石城), 두승산성(斗升山城) 및 유선사(遊仙寺), 보문사(普文寺), 미륵암(彌勒庵), 금선암(金仙庵) 등 사찰이 많은 명산(名山)이다.

[출처] bit.ly/3ph0pyM

 

 

 

 

 

























12시21분
두승산 말봉(斗峰/461m).... 실질적인 두승산 정상




여기다 정상석 하나 세워 놓으면 좋으련만..





승목두수(升木斗水)가 아니고 수두목승(水斗木升)으로 읽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


두승(斗升)은 벼의 용량을 재는 용기(斗)와 쌀의 용량을 재는 용기(升)를 의미한다. 

선조들은 호남평야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쌀의 정확한 계량의 필요성을 느껴 산의 이름을 두승(되와 말)으로 명명했다. 말봉 앞에는 볏단을 쌓아놓은 형상의 노적봉이 있다.




望仙坮(망선대)

檀紀 四二七六年(서기 1943년)

 

 

 

 

끝봉 방면으로 진행































































































12시38분
끝봉(정자)이 눈 앞에..




끝봉의 정자를 당겨 보았음









































12시45분
끝봉(330m/확인 필요)
두승산 자락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여기서 12시54분까지 휴식





 

두승저수지











우측으로 보이는 봉우리는 노적봉(347.3m)





끝봉에서 바라본 말봉(461m)





노적봉으로 가기 위해 끝봉 정자 좌측 내리막 길로 진행























12시57분
꽤나 급경사의 인공 계단










다시금 보이는 노적봉.... 여하튼 저기를 넘어가야 차량을 주차해둔 황토현 푸른터 수련원으로 원점회귀가 가능











13시05분
두승사 갈림목.... 말봉 방면으로 진행  




13시08분
관음사 갈림목.... 역시 말봉 방면으로 진행

끝봉에서 여기까지는 계속 내리막으로 이어지다 다시 이 지점부터 노적봉까지는 오르막으로




 



















13시19분
처음 만나는 노적봉 방면 이정표








































13시27분
보문사 방면 갈림목.... 여기서 14시03분까지 점심 겸 휴식




점심식사를 했던 보문사 갈림목에서 노적봉까지는 270m에 불과했지만 급경사 오르막이었던 데다 食後의 포만감으로 인하여 허덕이며 ^^























14시17분
노적봉(347.3m).... 정상에는 묵 무덤에 가까운 봉분 2기가 자리를 잡고 있었음














































14시49분
입석1제 저수지


































14시55분
들머리였던 황토현 푸른터 수련원 앞 공터로 원점회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