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 선정 300대 명산의 하나인 백두대간 자락 강원도 양양/홍천 경계
응복산(1359.6m)을 목표로 갔다가 쌓여있는 눈과 예상치 못했던 짙은 gas 때문에 정상적인
산길을 찾지 못해 1165 ~ 1156 ~ 1165고지 사이에서 헤매다 결국 정상 등정을 포기하고 내려왔습니다.
■ 산행일자 : 2020년 2월15일(土)
-,2020년도 제6차 산행
■ 산행지 : 강원 양양/홍천 경계 응복산(鷹伏山)
■ 산행자 : HL5FXP
■ 산행코스 : 통마람 ~ 1165고지 ~ 1156고지 ~ 1165고지 ~ 통마람(原點往復)
■ 산행거리 : 7.5km(*GPS 기준)
■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시41분 ~ 산행종료 15시36분(*4시간55분/40여 분간의 점심시간 포함)
당초 계획은 3코스로 진입 해 만월봉을 거쳐 응복산을 올랐다 1코스로 내려올 생각이었음
실질 산행 트랙 - 이렇게 트랙으로 보면 산길을 잃은 것이 이해가 안 가지만 현실은 ^^
본격적인 산행 들머리를 약 1km 정도 남겨 놓은 지점까지 차를 몰고 올라가 도로 변에 주차 후 산행 시작
실질적인 산행 들머리(좌측 녹색 바리케이트 방향으로 진입)
통마람을 들/날머리로 하는 응복산 산행로는 이정표는커녕 ‘시그널(산행 리본)’도 보기 어려웠던 데다 발목 위로도
한 뼘 가까이 쌓여있던 약 30여cm의 눈 때문에 산길도 확인할 수 없었기 언제 다녀갔는지 모르는 선답자(先踏者)의
발자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날이 비교적 푸근했던 바람에 단단히 다져진 건설(乾雪)이 아닌 푹푹 빠지는
습설(濕雪)의 산길을 러셀(russel)을 하며 진행했어야 했기 산행거리에 비해 체력(및 시간)소모가 심했음
초식동물(고라니?)의 응가
전반적으로 날이 흐리기도 했지만 1천고지를 넘어서부터는 급작스레 gas마저 차기 시작..
정상을 포기하고 올라왔던 길을 따라 하산하는 중....
질퍽질퍽
차량을 주차했던 곳으로 복귀 - 산행종료
2020년 6월27일 다시 방문하여 정상을 찍고 내려 왔습니다.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9515 클릭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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