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강원지역

원주 오두봉(964.6m) - 19년 1월19일

HL5FXP (玄心) 2019. 1. 19. 23:30

산행일자 : 2019119()

-,2019년도 제3차 산행

 

산행지 : 강원 원주 오두봉(烏頭峰/964.6m)

 

산행자 : HL5FXP

 

산행코스 : 백운산 자연휴양림 ~ 오두봉 ~ 오두치 ~ 덕동

 

산행거리 : 11.5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23~ 산행종료 1630(6시간17- 덕동 임도 알바’ 1.1km/38분 포함)

 

-,1023 : 백운산 자연휴양림(산림청 방문자센터) - 차량 주차/산행시작

-,1136 : 능선 분기점

-,1203 : 백운산 7번 지점

-,1248 : 821고지 공터에서 1328까지 점심식사

-,1417 : 오두봉(964.6m) - 백운지맥

-,1418 : 오두봉 바로 앞 폐 헬기장(여기서 길을 착각하여 오두치 방면으로 진행)

-,1452 : 오두치(烏頭峙) - 덕동 임도/백운산/흥업면/십자봉 갈림목

-,1502 : 덕동 임도 ~ 여기서 1540까지 알바’(1.1km)

-,1630 : 덕동 - 산행종료/여기서 제천 택시 호출하여 백운산 휴양림까지 이동(택시 요금 48,000/40분 소요)

-,1725 : 백운산 자연휴양림 - 차량회수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기점으로 붉은색 루트와 같이 백운산을 원점회귀 하려고 했으나 오두봉에서 길을 착각하여

오두치를 거쳐 덕동 임도로 해서 덕동으로 하산(청색 루트가 실 산행 궤적)


 







백운산 휴양림에서 능선 분기점까지 약 1.5km구간은 고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급경사 오르막(1시간 10분 정도 소요)

능선 분기점 이후 오두봉까지 백운산 7번 지점/6번 지점 말뚝 외에는 이정표가 全無하였고 오두봉 정상도 私製 안내판

이 있었기 오두봉임을 확인 할 수 있었음, 오두치에도 이정표 방향 날개만 있지 '오두치'라는 표기는 없었음

- 5만분의 1 지도를 지참하고 현지 지리를 잘 아는 사람이 동행하지 않으면 '알바'는 필연적   






여기 산림청(방문자 센터)앞 공간에 차량 주차 후 산행 시작

























백운상 정상 6.5km/3시간30분은 임도를 따라 진행하는 코스였기 하산 시 이용 할 생각으로 위 이정표의 우측으로

나 있는 급경사 등산로를 따라 산행 시작







백운산 정상 6.5km/3시간30분 방면의 임도 풍경







등산로 입구라는 표지를 따라 산행 시작 - 여기서 임도 분기점까지 약 1.5km는 급경사의 연속(1시간 이상 소요 됨)











이정표의 2.4km를 백운산(정상)까지 거리로 알고 진행했으나 사후 확인 결과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 백운산 방면이

아닌 우측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와서 원점회귀 할 때까지의 개략 거리였음 

 

















멧돼지 목욕탕 - ?



















능선 분기점












여기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진행 할 경우 약 2.4km 원점회귀 가능

본인은 백운산(정상)이 목표였기 미개척 등산로 (이탈 시 조난의 위험이 있음) 방면으로 산행을 이어 감































능선 분기점 이후 처음 만나는 말뚝 이정표 - 이것을 보고 백운산 방면으로 정상 진행 중임을 확인













작은 동물 발자국 - 어떤 놈 이었을까?













겨우살이

- 한 겨울 새들의 먹이(癌에 좋다고 채취 해 가는 인간들이 있던데 겨우살이 한 트럭 정도 삶아 먹으면 모를까...제발)



















능선 분기점 이후 두 번째 접하는 말뚝 이정표































백운산은 어디가고 뜬금없는 오두봉 !!

*烏頭峙(오두치)는 公認지명이나 오두치에서 유래한 듯한 烏頭峰은 공인된 지명이 아닌 것으로 알고있음







오두봉에 인접 한 폐 헬기장

사후 확인 결과 백운산은 여기서 좌측으로 약 2.9km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길이 뚜렷한 오두치 방면으로

진행 (폐 헬기장에서 백운산 방면으로 길이 있었나 본데 잡초 무성으로 별 생각 없이 오두치로 진행했다는 이야기) 






























오두치(烏頭峙)

- 오두봉에서 여기까지 내리막으로 계속 이어졌지만 앞으로 보이는 십자봉 방면의 고지를 백운산 정상으로 가는 길로

오인하고 계속 진행(이정표를 보니 백운산으로 되짚어 가기에 5.3km는 日沒 감안 無理 판단)  







덕동 임도로 가는 길







덕동 임도 접속 직전













결론부터 이야기 해 여기서 상학동 4.0km 방면 내리막 임도로 진행했어야 했는데 혹시나 싶어 우측 오르막 임도로

약 500m 진행했다 되 돌아 오는 바람에 결국 아래 궤적과 같이 약 1.1km/38분 알바  














비상연락처라고 적혀있는 충북 산림환경연구소에 전화를 걸어 길을 문의했더니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원주 관할이라

자기들은 모른다고, 그래 이번에는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전화 걸었더니 덕동 임도는 제천 관할이라 자기들은

모른다는 똑 같은 취지의 답변을 (개xx들 - 한마디로 하나 같이 똑 같았음) 








약간 오르막인 박달재 100km 방면 임도로 진행 - 이 길을 따라가면 백운산 자연휴양림의 임도와 만날까 싶어













여기 얼음덩이 부근에서 가만 판단 해 보니 계속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게 아무래도 아니다 싶어 다시 덕동 임도

접속지로 Back(결국 왕복 약 1.1km /38분 알바)







덕동 임도 접속지로 되 돌아와서 상학동 4.0km 방면 내리막 임도로 진행






































덕동/오늘 산행의 날머리  - 여기서 충북 제천 택시를 호출하여 강원도 원주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

호출 한 택시는 약 15분 있다 도착하였고 자연휴양림까지는 40분 정도 소요/요금은 48,000원

택시 기사 曰, 백운산 가려다 나와 같이 길을 잃고 덕동으로 하산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