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호남.제주지역

화순 모후산(母后山/919m) - 18년 12월29일

HL5FXP (玄心) 2018. 12. 29. 23:30

산행일자 : 20181229()

-,2018년도 제47차 산행


산행지 : 전남 화순 모후산(母后山/해발 919m) 정상석 표기는 918m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유마사(주차장) ~ 용문재 ~ 모후산 ~ 중봉 ~ 철철바위 ~ 유마사(주차장)

 

산행거리 : 8.1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0934~ 산행종료 1459(5시간25)

 

-,0934 : 유마사주차장 - 차량주차/산행시작

-,1003 : 용문재/중봉/유마사 주차장 갈림목

-,1036 : 원두막삼거리

-,1112 : 용문재(667m)

-,1220 : 모후산(母后山/919m)

-,1236 ~ 1300 : 859고지 공터(Glade)에서 점심식사

   ※모후산 정상은 바람이 많이불고 추워서 집게봉 방면으로 약 300m 정도 내려온 859고지 공터(Glade)에서  

-,1328 : 중봉(804m) - 모후산/집게봉/철철바위 갈림목

-,1413 : 철철바위

-,1452 : 유마사(維摩寺)

-,1459 : 유마사주차장 - 산행종료/차량회수 






















유마사 주차장에서 모후산으로 가는 들머리













유마사

























용문재 방면으로 진행





















































































용문재 방면으로 진행













모양새가 흡사 거북이













여기서 용문재 방면으로 올랐다 철철바위를 경유하여 하산













좌측 끝으로 모후산 정상의 강우레이더 돔(골프공 모양)이 얼핏 관찰 됨





































여기가 용문재(667고지)













모노레일 좌측으로 모후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이어짐















































































골프공처럼 보이는 것이 모후산 강우레이더관측소 돔



















우측으로 높은 산은 광주 무등산 같은데 확인 필요















여기서 모후산 정상까지는 아직 30분 정도....














모후산 강우레이더관측소














모후산 - 한국의 산천 선정 300대 명산의 하나(300대 명산 완등까지 앞으로 54개) 








높이는 919m, 일명 나복산·모호산이라고도 불린다. 섬진7지맥의 한 봉우리이다. 이 봉우리는 백아산의 산줄기를

타고 내려와 동복천을 앞에 두고 멈춰 선 곳이다.

주암댐의 담수와 더불어 삼면이 푸른 물줄기로 둘려 있다. 멀리 무등산·조계산·백아산과 득량만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무등산과 순천시 조계산의 유명세에 가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항상 맑은 계곡물이 흘러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다.

 

1361(공민왕 10) 홍건적이 쳐들어왔을 때 왕과 왕비는 태후를 모시고, 이곳까지 피난왔다. 수려한 산세에 반한

왕이 가궁을 짓고 환궁할 때까지 1년 여 남짓 머물렀다고 한다.

그후 원래 명칭인 나복산을 모후산으로 바꾸었다. 이는 어머니의 품속같은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1592(선조 25) 임진왜란 때 서하당 김성원은 이곳의 동복현감으로 부임하였다.

이때 김성원은 노모를 구하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싸우다가 순절하였다고 하여 나복산을 모호산(母護山)이라 부르고,

마을 이름도 모호촌이라 하였다.

 

산세가 험하고, 지리적으로 요충지이기 때문에 6·25전쟁 당시 빨치산 전라남도 당이 유마사에 은거하면서 모후산과

백아산을 연계하여 활동하였다. 지금도 당시에 파놓은 참호가 발견된다. 산막골에는 8·15광복 전까지 15호 가량

거주하였으나 모두 소각당해 폐촌이 되었고, 빨치산의 본거지라 하여 유마사의 사찰건물은 모두 소각되었다.

[출처두산백과

 







기온도 낮고 바람도 세차서 꽁꽁 싸맨 모습







한국의 산하 선정 300대 명산 중 제243번째 등정(완등까지 57)











멀리 보이는 물줄기들은 주암호







정상에서 5분 정도 머물다 집게봉 방면으로 하산



















정상에서 약 300여m 내려온 공터(Glade)에서 바람을 피해 점심식사































이정표 외에는 별도의 표식이 없지만 여기가 중봉(804m) - 여기서 철철바위 방면으로 하산

































































































여기가 철철바위 이지 싶었음(확인 필요) - 물이 철철 넘쳐 흘러서 철철바위?

























































































































여기서 유마사를 경유해서 하산 하는 것으로..













절 살림이 포실 해 보임

























현감(縣監)을 지낸 어떤 양반의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 백성들이 진심으로 세워 준 불망비가 과연 있을까?







유마사 해련부도(寶物 1116호)

























유마사 일주문(一株門)

























유마사 주차장 - 원점회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