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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성삼재 ~ 노고단 ~ 피아골 ~ 직전마을) - 18년 10월14일

HL5FXP (玄心) 2018. 10. 14. 23:00

산행일자 : 20181014()

-,2018년도 제37차 산행

 

산행지 : 전남 구례 지리산(성삼재 ~ 노고단 ~ 피아골 ~ 직전마을)

 

산행자 : HL5FXP 홀로

-,구미 느티나무산악회 제116차 정기산행 편승(*단체로 갔으나 홀로 산행) 

 

산행코스 : 성삼재 ~ 노고단고개 ~ 돼지령 ~ 피아골삼거리 ~ 피아골대피소 ~ 삼홍소 ~ 직전마을 ~ 연곡사

 

산행거리 : 14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30- 산행종료 1616(5시간46)  

 

-,1030 : 성삼재(性三峙/1090m)/주차장 - 산행시작

-,1122 : 노고단대피소(老姑壇待避所/1350m)

-,1137 : 노고단고개(1440m)

-,1225 : 돼지령(1370m)

-,1235 : 피아골삼거리(1336m) ~ 여기서 1305까지 점심식사  

-,1414 : 피아골대피소(800m)

-,1450 : 구계폭포(645m) 漢字九溪瀑布일까?(확인 필요)

-,1508 : 삼홍소(三紅沼)/600m

-,1536 : 표고막터(496m)

-,1558 : 직전마을(稷田마을/404m)

-,1614 : 연곡사(燕谷寺)

-,1616 : 연곡사 주차장(283m) - 산행종료 















프로파일에서 볼 수 있듯이 피아골삼거리에서 피아골대피소까지 약 2.3km 구간은 표고차가 536m에 이를 정도로

급경사 내리막이라 다리가 벌벌 ^^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성삼재(주차장) - 아직 이른 시각인 10시30분인데도 벌써 초만원 상태







11월1일 성삼재에 주차를 하고 주능선 종주(성삼재 ~ 천왕봉 ~ 중산리)를 계획하고 있어 주차 요금표에 관심을..






천왕봉까지 28.1km 이정표,

이걸 볼 때마다 2011년 10월8일 성삼재에서 천왕봉으로 올랐다 중산리로 내렸던 당일종주가 생각 남

당시 종주 기록은 http://blog.daum.net/hl5fxp/18348675   여기 클릭




















노고단고개 편안한 길 3.2km 대신 당연하게 1.1km 방면으로 진행







지리산 화대종주의 시점 인 화엄사 5.8km(화엄사에서 이 지점까지 오르려면 코가 땅에 닿는다는 '코재'를 넘어야 ^^) 

2012년 10월11일~12일의 화대종주 기록은 여기 http://blog.daum.net/hl5fxp/18348770  클릭






































노고단대피소


















언제 보아도 자애로운 미소의 노고할매























노고단 정상은 사전 예약자만 출입가능 하기에 Skip







오늘 산행의 최고점인 노고단고개(1440m) ~ 이후 돼지령을 거쳐 피아골삼거리(1336m)까지는 걷기 무난한 능선



























































































돼지령(1370m)



















지리산 기상관측 장비



















여기 피아골삼거리에서 점심식사 후 직전마을/피아골대피소 방면으로 진행











































직전마을에서 피아골삼거리 방면으로 오를 경우 급경사인지라 이런 경고판이..

2011년 11월12일 HL5NUX와 함께 지역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여 직전마을 ~ 피아골 ~ 성삼재 산행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기록은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8692  클릭 해 보시길










































여기서 피아골대피소까지는 쉬엄쉬엄 14분 거리

















































피아골대피소 통문



















취지는 알겠는데 지나치게 직설적인 섬뜩한 경고인 것 같아서 볼 때 마다 영~









































































































































































구계폭포









































































온 산이 붉게 물들어 산홍(山紅),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쳐 수홍(水紅), 그 품에 안긴 사람도 붉게 물들어 보인다 해서 인홍(人紅)....하여 이 셋을 합쳐 三紅
































































































































표고막터부터 연곡사(주차장)까지 약 3.3km 구간은 평지에 가까운 완경사의 너른 길인지라 스틱을 접고

피트니스센터에서 트레이드밀 타듯이 속보로 진행


























仙界를 벗어나 俗世로 진입하는 중 ^^













지리산과 어울리지 않는 이런 것들은 제발 설치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혹시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지리산 피아골을 찾으실 분들께 도움이 되시라고 버스 시각표를 소개








오늘 산행 코스가 한 눈에...그러고 보니 여기 직전마을에서 버스가 대기 중인 연곡사까지 아직 1.2km ^^

아스팔트 포장도로라 걸을 때는 엄청 먼 것 같아도 속보로 20분미만





































지리산 연곡사






















산행종료 - 출발 전 16시까지 하산 해 달라는 운영진의 당부가 있어 부지런히 내려왔더니 최선두는 15시30분에

도착하셨다고 하고(한 분이 계셨음), 16시16분에 도착 한 내가 3착 - 오늘 산행의 후미는 17시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