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중에 흥미 있는 내용이 나오는군요.
이 대목입니다.
『숙련된 솜씨죠. 알고 보니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트레일인 애팔래치안 트레일 경험자였습니다.』
위 대목을 보고 아주 오래 전에 母校 동창회 게시판에 올렸던 글이 생각났습니다.
『어제(2002년 4월19일) 서울에 갔다 대전 들려오면서 기차, 지하철, 그리고 고속버스 안에서까지 흥미 있게
읽은 책이 하나 있어 친구들한테도 감히 소개합니다.
한국판 제목은 "나를 부르는 숲"(원제는 A Walk in the Woods)
미국 동부 조지아 주에서 메인 주까지 14개주를 관통하면서 뻗어있는 애팔래치아 산맥을 따라 약 3,400km를
걸어간다는 이야기가 이 책의 줄거리인데 하루에 20~30km를 걷는다 치면 적어도 약 5개월이 걸리고 걸음으로는
500만 번을 내딛어야...그것도 1,500m가 넘는 봉우리 350여개를 넘나드는 조건.
책에서는 이렇게 애팔래치아 산맥을 종주하는 것을 애팔래치아 트레일(Appalachian Trail)종주라고 했는데
(이하 생략)』
(서지정보)
저자 : 빌 브라이슨 지음/홍은택 옮김
출판사 : 동아일보사
출간일 : 2002년 03월 05일
쪽수 : 446쪽
판형 : A5
판수 : 1
ISBN : 8970902597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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