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상주 노음산(露陰山/728.5m) - 2015년 2월20일 산행

HL5FXP (玄心) 2015. 2. 20. 23:43

산행일자 : 2015220() (2/19)연휴 3일차

-,2015년도 제8차 산행

 

산행지 : 경북 상주 노음산(露陰山/728.5m) 異名 노악산(露岳山)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남장사 - 석장승 - 옥녀봉 - 노음산 - 중궁암 - 관음서원 - 남장사

 

산행거리 : 6.6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1151- 산행종료 1605(4시간14)

 

-,1151 : 남장사(南長寺) 주차장/차량주차 - 산행시작

-,1201 : 남장사 석장승(石長承)

-,1325 : 능암리 갈림목(능암리 2.6km/석장승 1.9km/노음산 1.2km)

-,1330 : 옥녀봉(玉女峰/620m)

-,1351 : 북장사 갈림목(북장사 1.8km/석장승 2.6km/노음산 0.5km)

 

-,1414 : 노음산(露陰山/해발 728.5m)

~ 여기서 1450까지 점심 겸 휴식

 

-,1507 : 팔각정

-,1524 : 중궁암(中宮庵)

-,1559 : 관음선원(觀音禪院)

-,1605 : 남장사(주차장) - 산행종료/차량회수  

 

 

 

 

 

 

 

 

노음산은 위의 부산일보 산행 참고도와 같이 고향산천을 들머리로, 남장사를 날머리로하여  

                                               2008년 2월23일에 이미 한 번 산행한 적이 있음

당시 기록은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6058081 참조  

 

 

 

 

 

 

국제신문 산행 참고도에는 노음산의 해발이 726m이나 상주시에서 건립한 정상석에는 728.5m로 되어있어 그에 따라 표기

 

 

 

남장사 주차장

 

 

 

남장지(南長池) - 남장사 주차장에서 상주시내 방면으로 약 500m 내려온 지점에 위치

- 오늘 산행의 실질적 들머리인 석장승은 남장지 바로 건너편에 존재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33호.

노음산() 중턱 남장사 입구의 불교사찰과 민속신앙이 접목된 석장승이다.

장승에 새겨진 명문으로 보아 1832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초에 강감찬() 장군이 상주() 목사로 있을 때 비둘기 한 쌍을 구워먹은 부부에게 살생을 하지 말라는

불가()의 전설이 얽혀 있는, 단독으로 세워진 돌장승이다.

자연 그대로의 화강석을 최대한 살려서 좌우 대칭을 잃은 거대한 돌의 윗 부분에 마을 미륵 형태의 얼굴을 조각하였다.

중량감 있는 바위 몸체를 하체()로 이용하고 여기에 신장명문()과 연호를 새겼다.

못생긴 메주같은 얼굴에 머리 윗 부분은 세모난 민대머리이고, 눈썹과 눈동자 표시가 없이 좌우로 치켜진 툭 나온 왕눈,

왼쪽으로 비뚤어진 세모난 주먹코를 조각하였다.

비뚤어지게 새긴 꼭 다문 한일자() 입을 선각()하고, 입 양옆 아래쪽으로 송곳니 두개를 새겨 팔자() 형태를

그리고 있다.

높이는 186㎝로 몸통 중간 부분에 ‘하원당장군()’이라 새기고 작은 글씨로 임진칠월립( : 1712년,

1772년, 1832년, 1892년)이 씌어 있다.

정확한 건립 연대의 고증은 어려우나 남장사 대웅전 중건시기로 추정하고 있다.

절에 오르는 남장사 신도들과 행인들이 조약돌을 던져 석장승 목부분까지 돌무지를 이룬 적도 있었다.

상주군의 상맥회에서 1968년 남장사 일주문에서 300m떨어진 오른쪽 길 원래 위치에서 현재의 남장사 저수지 서쪽으로

옮겼다.

민간신앙을 함께 믿는 신도들과 마을 사람들이 간단한 주과포()를 차리고 두 손을 비비며 가내평안과 득남의

소원을 빌기도 한다.

사찰의 기년명() 장승으로 민예적 가치가 풍부한 민속 문화재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오늘 산행 중 처음 만나는 이정표

 

 

 

 

 

 

 

 

 

 

 

 

 

 

 

 

 

 

 

 

 

 

 

 

 

 

 

 

 

 

 

 

 

 

 

 

 

 

 

고향산천을 들머리로 하면 여기 능암리 이정표 방면으로 올라오게 됨

차량회수 문제나 산행 코스 모두를 감안 시 국제신문에서 답사 한 석장승 > 노음산 > 남장사의 원점회귀 코스가 더 양호 사료

 

 

 

 

 

 

 

 

 

 

 

 

옥녀봉(620m)

 

 

 

 

 

 

 

 

 

 

 

 

 

 

 

 

 

 

 

 

 

북장사 갈림목

 

 

 

 

 

 

북장사 방면으로는 산행 흔적이 全無

 

 

 

 

 

 

 

 

 

 

 

 

 

 

 

 

 

 

 

 

 

 

 

 

 

 

 

 

 

 

 

 

 

 

 

 

 

 

 

 

 

 

노음산 정상

 

 

 

 

 

 

 

 

경상북도 상주시의 남장동(남원동)과 외서면 백전리, 내서면북장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 : 726m).

'노음산'이라는 명칭은 『신증동국여지승람』(상주)에 "주 서쪽 10리에 있는데 서로악(西)이라고도 부른다.

북석악()·남연악()과 함께 상산삼악()이라고 일컫는다."라는 기록에 처음 등장하는데

예로부터 상주를 대표하는 명산임을 알 수 있다.

이후 같은 내용이 『동국여지지』(상주), 『여지도서』(상주) 등에서도 반복된다. 옛날에는 영기 있는 산이라 하여

기우제를 지냈다고도 한다.

『상주지명총람』(2004)에 의하면 북장리에서는 천주산()으로, 외서면 쪽에서는 놈산·노음산 등으로 다르게

부른다고 소개하고 있다.

산의 동남쪽 기슭에 남장사(), 서쪽에 북장사()가 있는데, 『해동지도』에도 노음산 기슭에 북장사·남장사가

나란히 표시되어 있다. 『청구도』에도 노음산이 확인된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12, 국토지리정보원

 

 

 

 

 

Selfie

 

 

 

 

 

 

하산 길은 눈이 녹아 질퍽거리며 제법 미끄러워 클램폰(아이젠) 착용 - 중궁암에서 탈착

 

 

 

 

 

 

팔각정이 보임

 

 

 

팔각정을 당겨서 한 번 더

 

 

 

 

 

 

 

 

 

 

 

 

 

 

 

 

 

 

 

 

 

 

 

 

 

 

 

 

 

 

 

 

 

 

 

 

 

 

 

 

 

 

여기 삼거리에서 남장사(1.8km)로 진행하지 않고 중궁암(0.1km) 방향으로 진행 

- 중궁암을 경유하여도 남장사로 진행 가능  

 

 

 

석탑 2기

 

 

 

 

 

 

중궁암에는 화장실이....확인한 내용은 아니지만 이런 큰 암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부근에 '샘터'도 있을 듯  

 

 

 

 

 

 

 

 

 

 

 

 

 

 

 

 

 

 

 

 

 

 

 

 

 

 

 

 

 

 

중궁암을 거치지 않아도 여기 삼거리에서 남장사 가는 길과 합류 가능

 

 

 

 

 

 

 

 

 

 

 

 

 

 

 

 

 

 

 

 

 

 

 

 

 

 

 

 

 

 

 

 

 

도로가 보이기 시작

 

 

 

 

 

 

 

 

 

 

 

 

 

 

 

관음선원

 

 

 

 

 

 

 

 

 

남장사

 

 

 

 

 

 

 

 

 

 

 

 

禁乱榜(금란방)?

절집 안으로 들어서면 떠들지 말라는 경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