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4년 11월09일(日)
-,2014년도 제47차 산행
■ 산행지 : 충북 옥천 고리산(環山/해발 581.4m)
■ 산행자 : HL5FXP 외 15명
-,고교동기 산악회 올라가줌 제157차 정기산행에 동참
■ 산행코스 : 이백리(황골) - 제1보루(360고지) - 제3보루(옥녀봉) - 제4보루 - 삼각봉 - 고리산 - 추소리
■
산행거리 : 6.3km(GPS 측정치) *부소담악 제외
■ 산행시간 : 10시12분 ~ 16시00분 (*5시간 48분) *단체로 여유를 갖고 걸었기 시간 의미 없음
-,1011 : 이백리(황골) - 산행시작
-,1041 : 제1보루(360고지)
-,1148 : ▲옥녀봉(523m)/제3보루
~ 여기서 1234까지 점심식사
-,1302 : 제4보루(556.1m)
-,1324 : ▲삼각봉(566m)
-,1356 : ▲고리산(環山/해발 581.4m)
-,1416 : 590고지(*부소담악 조망처)
~ 여기서 1432까지 휴식 후 추소리로 하산 시작
-,1600 : 추소리/산행종료
옥천군청 제공 산행 참고도
휴대용 GPS로 측정해 본 고리산 프로파일(고도표)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이백리 황골에 도착하여 현지 산행 참고도 확인 중
1011 산행 출발
1041 제1보루 도착
지난 6월 산행 시에는 볼 수 없었던 깔끔한 새 이정표
1148 옥녀봉(제3보루)
여기서 1234까지 점심 겸 휴식
고리산 수목에 거름주기 ^^
1302 제4보루 - 주변 조망이 좋은 곳
이 이정표 역시 6월 산행 시에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의 하나
1324 삼각봉
1356 고리산 정상 헬기장
고리산은 2014년 6월04일 HL5NUX와 함께 다녀온 적이 있음
당시 산행기록은 여기 http://blog.daum.net/hl5fxp/18348912 클릭 참조
◎고리산 지명과 정상표지석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군요(아래 참고 1, 2를 참고)
참고 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48490
참고 2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633123.html
때 마침 지나가는 산객이 있어 참석자 전원의 단체사진을 한 장 남길 수 있었음
여기 고리산 정상에서 이평리, 갈마당 5코스 방면으로 하산
1416
590고지 정상 - 오늘의 고리산 산행 코스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곳(부소담악이 확실하게 조망 되는 곳)
수자원공사 대청댐에서 근무했던 친구가 주변 지형 설명 중
서낭당 방면으로 진행,
여기서부터 추소리까지는 급경사 내리막의 연속
두텁게 쌓여있는낙엽이 어찌나 미끄럽던지....조심 또 조심
다시 모습을 드러 낸 부소담악
드디어 다 내려왔다 ^^
1600 뒤풀이를 했던 식당 입구 - 산행종료
닭백숙
닭토막탕
부소담악 산책
부소담악은 부소무니 마을 앞 물위에 떠있는 산이라 하여 '부소담악'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뽑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 하나로 그중 가장 아름다운 한국의
6대 하천으로 선정 되었고 700m 가량의 암봉들이 병풍처럼 장관을 이룬다.
부소담악의 능선부에는 추소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으며 이곳에서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대청호가 생기기 전 이곳은 감입곡류를 하던 소옥천의 한 구간이었으나, 하도가 물에 잠겨 특이한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부소담악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인터넷에 설명된 부소담악의 어원을 찾아 조합해 보면 "이곳의 풍수형국이 연화부소형이라 마을 이름이 부소무니인데,
부소무니 앞 물위에 떠 있는 산이라 해서 부소담악이라 한다."는 것이다.
부소담악의 한자도 赴召潭岳, 芙沼潭岳 등 각기 다르고, 과연 이 이야기가 맞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출처 : 인터넷]
(뱀발/蛇足)
부소담악의 한자 표기를 赴召潭岳 이라고 소개하는 곳은 옥천군청 웹 사이트가 대표적
환산의 등산로 중 가장 험한 길이 추소리 서낭당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이르는 코스이다.
565봉에서 서낭당을 향하자니 거의 전 구간이 급경사로 이어진다. 하산을 마칠 때쯤 대청호와 어우러진
추소리가 아름답게 조망된다.
일찍이 우암 송시열이 추소리의 부소무니 앞산을 두고 소금강이라 노래했었는데, 추소2리의 전통지명 ‘부소무니’
마을 앞으로 길쭉하게 남쪽으로 뻗어 나간 산줄기가 마치 마을 앞을 흐르는 강물에 떠있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
부소담악(赴召潭岳)이다.
산행의 종점인 추소리 서낭당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니 가까이서 선경을 즐겨보자.
[출처] http://tour.oc.go.kr/html/tour/tourism/tourism_04_05.html
나아갈 赴(부) / 부를 召(소)
한자어 부소(赴召)는 임금의 부름에 응한다는 의미라고....
여기도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1124020001 한번 읽어 보시길
뒤풀이를 마치고 부소담악 탐방에....일몰까지 앞으로 30분 남짓
참 '거시기' 하다 ^^
(참고)
2014년 6월4일에 다녀온 초여름의 고리산과 부소담악은 여기 http://blog.daum.net/hl5fxp/18348912 클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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