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충청지역

금산 자지산(紫芝山) ~ 부엉산 - 2014년 1월31일 산행

HL5FXP (玄心) 2014. 1. 31. 23:01

산행일자 : 2014131() *2014설날

-,2014년도 제5차 산행

 

산행지 : 충남 금산 자지산(紫芝山/해발 467m) ~ 부엉산(해발 429m)

 

자지산 유래 :

자지산은 자지산이라는 이름 외에도 성재산’ ‘중봉산이란 이름이 또 있다.

성재산이란 이름은 산성이 있는 산을 흔히 성재산(城在山)’이라 부르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

자지(紫芝)란 자주 빛의 뜻이 있고 식물인 지치(*)내지 영지(芝)의 뜻도 있다.

옛날 약초인 지치나 영지가 많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에 자지산이라는 이름이 더러 있다. 그러나 자지라는 이름을 남성의 성기에 끌어다 붙인 이야기도 있다.

풍수지리상 자지산은 남성의 성기 비슷한 모양으로 양이며 천내 원골 건너의 강가 수십 길 바위 벼루에 여성의

성기 비슷한 음의 굴이 있다. 그래서 자지산이 우리나라에서 음양산(陰陽山)의 대표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천태산 쪽에서 보아도 산줄기 서쪽으로 뻗어나가다 자지산에서 머리를 불끈 들어 올린 것이 남성이 성을 낸

모양이라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자지산에 굴이 하나 있는 데 여기에다 불을 때면 보름 뒤 원골 건너의 음굴 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것이다. 거기다 이 음굴을 건들이면 어느 마을 처녀들이 바람난다는 이야기도 있다.

[출처] 충청남도 100http://cn100.chungnam.net/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원골(기러기공원) - 세월교 난들교 자지산 부엉산 기러기 공원

 

산행거리 : 7.8km (GPS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1216- 산행종료 1557(3시간41)

 

-,1216 : 원골 기러기 공원(주차장)/차량주차 산행시작

-,1217 : 세월교(일명 잠수교)

-,1248 : 난들교(입구)/자지산(紫芝山城) 표석 본격적인 산행 들머리

-,1329 : 첫 번째 로프 구간

-,1338 : 성터(자지산성)

 

-,1350 : 자지산(紫芝山/467m)- 정상 표지석 (東峯)

~ 여기서 1419까지 점심식사 겸 휴식

-,1424 : 자지산 - 삼각점 (西峰)

 

-,1521 : 부엉산(429m/부엉이봉)

 

-,1543 : (데크)전망대

-,1557 : 기러기 주차장/산행종료 차량회수

 

 

 

 

 

 

 

 

 

 

원골 기러기 공원 주차장 - 여기에 차량 주차 후 산행 시작  

 

 

 

 

기러기공원 주차장에서 세월교 방향으로 진행

 

 

세월교(일명 잠수교 - 금강 수위가 올라갈 경우 물에 쉽게 잠기는지라 잠수교라고도 불리는 듯)

세월교를 건너가 좌측으로 진행하면 난들교(자지산)방면으로, 우측으로 가면 데크를 지나 부엉산으로 가게 됨 

 

 

 

 

멀리 보이는 데크를 따라 가면 부엉이봉(부엉산)으로 가게 됨  - 오늘 산행의 하산 예정 길  

 

 

 

 

강변,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난들교가 보일 때 까지 진행   

 

 

난들교가 보이기 시작    

 

 

 

 

이 표석부터 약 500m는 급경사 오르막의 연속  

 

 

 

 

 

 

 

 

난들교 입구/자지산 표석이 있던 곳으로 부터 약 500m 정도 오르고 나면 사진과 같이 완만한 임도와 연결 됨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자지산 정상

 

 

좌측 언덕배기로 올라서야 함  - 先行者들의 시그널(리본) 참조

 

 

 

 

 

첫 번째 로프 구간(큰 무리 없이 쉽게 올라갈 수 있음)  

 

 

 

 

 

 

부처손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이것도 암에 좋다는 속설이 있어 무분별하게 채취 해 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두 번째 로프 구간  

 

 

 

 

 

 

자지산성 흔적  

 

 

 

 

이제 정상이 코앞에..

 

 

 

 

 

 

 

 

 

 

Self 촬영을 하다 보니 조금 어색하게 찍혔지만 그냥 만족 ^^  

 

 

 

 

 

 

 

 

자지산 정상 표지석이 있던 봉우리에서 150m 정도 진행하면 만나게 되는 봉우리에 삼각점 이.. 

-,이 봉우리가 실질적인 자지산 최고봉이 아닐까 싶음(표지석은 주변 조망이 좋은 봉우리에..) 

 

 

 

 

 

 

 

 

 

 

 

 

 

 

 

 

 

 

 

 

 

 

 

 

부엉이 봉(뒤에 보이는 바위 꼭대기에서의 조망이 좋다고 하던 데 올라가기 귀찮아서 skip)

 

 

되돌아 본 부엉이 봉  

 

 

 

 

 

 

 

 

 

 

 

 

 

 

 

데크(전망대) - 기러기공원에서 여기 전망대까지는 데크가 깔려 있어서인지 설날 임에도 유산객(遊山客)들이 제법

 

 

 

 

 

 

 

 

 

 

 

 

 

 

오늘 산행 시 건넜던 세월교  

 

 

 

 

 

 

 

강 건너에서 바라 본 데크

 

 

강 건너에서 바라 본 부엉산의 음굴 

 

 

 

자지산과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는 음굴을 당겨서 찍어 보았음  

 

 

 

기러기공원 주차장(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