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영천 부약산 ~ 보현산 - 2013년 10월03일 산행

HL5FXP (玄心) 2013. 10. 3. 23:30

■ 산행일자 : 2013년 10월3일(木) ※제4345주년 開天節

-,2013년도 제43차 산행

 

산행지 : 경북 영천 부약산(夫藥山/798m) ~ 보현산(普賢山/1126.4m) 연계산행

 

■ 산행자 : HL5FXP 外 2 (※지역 후배들과 함께)

 

■ 산행코스 : 용소리 - 법룡사 - 부약산 - 822고지 - 시루봉 - 보현산 - 시루봉 - 119(가-22)표지 - 달빛산방 - 용소리

 

■ 산행거리 : 11.8km (GPS 측정치) 

 

■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시30분 - 산행종료 15시54분 (★5시간24분) 

 

-,1030 : 용소리(35번 국도 도로변)/차량주차 - 산행시작

-,1124 : 법룡사(法龍寺)

-,1145 : 전망대(법룡사 0.3km/보현산 시루봉 2.5km)

-,1155 : ▲부약산(夫藥山/798m)

-,1208 : 할배산소

-,1229 : 822봉

~ 여기서 1252까지 점심식사

-,1313 : 철책 능선(법룡사 2.4km/보현산 시루봉 0.4km) 

 

-,1327 : ▲보현산 시루봉(1124.4m)

-,1339 : ▲보현산(普賢山/1126.4m)/보현산 천문대(天文臺)

-,1356 : 시루봉으로 복귀/여기서 절골 방면으로 하산 

 

-,1414 : 119 가-22 표지(국가지점번호 마Ma 마Ma 3287 9615)

-,1520 : 달빛산방(배나무정길 137-33)

-,1546 : 35번 국도 접속

-,1554 : 용소리/산행종료 - 차량회수

 

위 산행 참고도 에서는 보현산 1124(*시루봉/1124.4m)를 목표지로 표시 하였는데 보현산천문대의 위치가 1126.4m이고

그곳에 普賢山 정상석이 별도로 존재 

 

 

 

 

 

 

 

 

 

 

 

 

 

本人하고 年式이 각각 15, 17年 차이가 나다 보니 아무래도 걸음들이 빨라....앞장을..

 

잠깐 사이에 간격이 더.... ^^

 

 

 

 

 

법룡사까지는 차량 통행이 가능한 임도를 따라 올라가게 되는데 도중에 사진과 같이 질러가는 길이 두어 곳 있음

 

 

다시 임도로..

 

 

 

 

 

또 다시 임도를 질러 갈 수 있는 일종의 샛길이..

 

 

 

 

법룡사 입구/여기까지 차량 진입가능 - 하지만 交行이 불가능하므로 법룡사측에서 일반차량의 진입은 자제를 요구

 

 

 

 

 

 

 

여염의 살림집 같은 건물 뒤로 절집(대웅전)이....

 

 

 

 

 

 

 

 

 

 

쌩하니 앞서갔던 두 친구들은 여기서 막걸리 한 잔을 하고 있었음....

 

 

 

 

 

이건 무슨 포낭(包囊)일까?  

 

 

 

 

 

 

 

보현산 다목적댐 건설 현장 정경

 

당겨서 찍어 보았음..

 

 

"국가지점번호"라는 생경한 표지판이....

 

국가지점번호?

산이나 해안, 섬처럼 건물이 없는 지역의 고유 좌표  

 

정부가 올해(2013년)부터 도입한 국가지점번호 제도는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표시할 수 있도록

격자형 좌표로 번호를 매기는 제도.

 

지점번호를 매길 때는 전국을 100km×100km의 격자로 구분한 뒤 100km 단위는 한글을 사용하고,

이 격자를 다시 10m×10m의 격자 1만개로 나눠 4개의 아라비아 숫자를 표기.

 

지금까지 산악ㆍ해안과 같은 곳의 위치표시는 필요에 따라 소방ㆍ해양경찰ㆍ국립공원ㆍ한국전력 등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설정하고 제각각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곤란한 측면이 있었음.

 

                                                          [출처] http://www.newsis.com/

 

 

 

 

 

 

 

 

 

부약산(夫藥山/798m) - 별도의 표지가 없이 개인이 임의로 달아놓은 부약산 이라는 시그널이 전부

 

 

 

 

 

할배산소라는 표지판이 보이기에....

 

우리 ‘할배’도 아닌데 가 볼 필요가 하다 그래도 궁금해서.... ^^ (표지에서 1분 정도도 안 떨어진 곳에 위치)

 

 

 

 

 

 

 

 

 

822봉에서 조촐하게 점심을....

 

 

 

 

 

 

 

어떤 목적의 철책인지 모르겠는데 이 지점부터 보현산 시루봉까지의 400m를(약 15분 정도) 철책을 따라 가야 했음

 

 

드디어 철책의 끝이 보이기 시작 - 저 끝이 바로 보현산 시루봉 정상

 

 

 

 

 

 

정상 표지석이 참 "멋대가리" 없다고 느껴지는 것은 나 혼자 뿐 이었을까?

 

멋대가리 없는 것은 정상석 옆에 서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 ^^ 

 

시루봉 정상에서 바라 본 보현산 천문대

 

 

 

 

보현산 천문대까지는 차량으로 올라올 수 있기에 '관광객'이 꽤 많았음..

 

여기도 독사..

 

 

 

 

여기 천문대 구내의 정상 표지석은 보현산 시루봉(1124.4m)보다 2m 높은 1126.4m로 되어 있었음

- 이 봉우리(?)를 보현산 상봉(上峰)이라고 칭하는 자료도 있던데 정확한 명칭인지는 확인 해 보지 못 했음

 

 

천문대에서 바라 본 보현산 시루봉 정경

 

 

 

하산을 위하여 다시 시루봉 방면으로..

 

전시관 내부 구경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다음에 차타고 올라왔을 때를 생각하여 skip..

 

저기 보이는 안테나들 중에는 아마추어무선(HAM)용 중계기(Repeater)도 있을 텐데 하는 마음으로 한 장 남겨 보았음..

참고로 본인이 거주하는 구미에서 출력 5W짜리 휴대용 무전기를 갖고 서울을 포함 한 전국 각지와 단파(HF)가 아닌

초단파(VHF) 밴드에서 교신이 가능한 것도 여기 보현산 중계기 덕분..

 

 

천문대 정상에서 시루봉을 거쳐 절골마을 방면으로 하산하다 119 가-22 표지에서 용소리 쪽으로 진행

 

다시 시루봉으로 회귀 - 시루봉 정상은 행글라이더 활공을 위한 활주로이기도 함

 

행글라이더 활주로

 

 

 

팔각정 뒤에 절골마을 방면 산행로가 존재

 

 

 

이 데크는 천문대 방면과 연결 됨, 시루봉 정상을 거치지 않고 천문대로 직행 가능

 

 

 

 

 

 

 

 

 

이 지점에서 시루봉을 등지고 섰을 때를 기준하여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용소리로 원점회귀가 가능

- 여기서 길이 뚜렷한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절골 마을로 가게 됨, 용소리 방면의 길은 수풀에 가려 잘 안 보이기에

119 "가-22" 표지목을 꼭 기억해야 함

 

가-22 표지목에서 용소리 방면 길은 많이 묵은 상태라 주의 깊게 살펴야 함 

 

 

 

 

 

 

 

 

 

 

 

 

 

 

 

부산일보 산행 참고도에 전원주택이라고 표기 된 곳이 바로 여기

 

 

달빛산방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필요한데 그 다리 아래에 사진과 같은 피서 시설이.... 

 

 

 

쫒아 나와 짖어대다가 사람들이 접근하자 집안으로 들어가서 다시 시끄럽게..

 

 

 

 

 

멀리 바위 봉우리가 오전에 통과하였던 법룡사 뒤쪽(+ 0.3km)에 있던 전망대

 

 

 

 

35번 국도 접속

 

 

보현산다목적댐이 완공되면 지금의 35번 국도는 수몰될 것 인지라 대체 도로(고가도로)를 건설 중

 

 

 

수몰 예정지

 

 

들머리였던 용소리로 원점회귀 완료 - 산행종료/차량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