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칠곡 가산(架山) ~ 대구 팔공산 파계봉(把溪峰) - 2012년 10월3일 산행

HL5FXP (玄心) 2012. 10. 3. 23:30

■ 산행일자 : 2012년 10월03일(水) ※제4345주년 開天節이자 2012년 추석연휴(9/29~10/03)마지막 날

-,2012년도 제45차 산행

 

■ 산행지 : 경북 칠곡 가산(架山/해발 902m) ~ 대구 팔공산 파계봉(八公山 把溪峰/991m)

 

■ 산행자 : HL5FXP 홀로

 

■ 산행코스 : 계정사 - 가산바위 - 가산산성(중문/동문) - 가산 - 치키봉 - 한티재 - 파계재

                   - 파계봉 - 팔공학생야영장 - 신무동

 

■ 산행거리 : 16.8km(GPS 측정치)

 

■ 산행시간 : 산행시작 09시01분 - 산행종료 17시45분 (8시간44분)

 

-,0901 : 경북 칠곡 동명면 계정사 입구/차량주차 - 산행시작

 

-,0908 : 계정사(溪停寺)

~ 여기서 0920까지 신변정리 및 산행준비

 

-,1057 : 가산바위

-,1113 : 가산산성 중문(架山山城 中門)

-,1129 : 가산산성 동문(架山山城 東門)

 

-,1155 : ▲가산(架山)/902m

 

-,1230 : 할아버지/할머니바위(여기서 한티재까지 4.1km)

~ 1300까지 부근의 전망대에서 점심식사 겸 휴식

 

-,1318 : ▲치키봉(756m)

-,1442 : 한티재(약 700m)

-,1529 : 파계재(900m)

 

-,1614 : ▲파계봉(把溪峰/991m) - 오늘 산행의 최고봉

※여기서 1630까지 Coffee 한잔을 겯들여 간식을 하다 일몰시각(18시 전후)을 고려 오늘의

잠정 목표였던 팔공산 최고봉인 비로봉으로의 진행을 포기하고 팔공학생야영장 방면으로 下山

 

-,1720 : 팔공학생야영장 입구

-,1732 : 팔공학생야영장/대구교원연수원(大邱敎員硏修院)정문

-,1745 : 대구 동구 신무동 - 산행종료

※여기서 팔공산 순환버스(3번)을 타고 칠곡 동명까지 이동 후(요금1,100원),

   동명에서 Call Taxi로 계정사까지 이동(요금 8,000원)하여 차량 회수

 

 

 

 

 

 

 

 

 

 

 

 

 

 

 

 

 

 

이 표지판에서 가산바위까지는 5분 거리

 

 

 

 

 

 

 

 

 

가산산성 중문

 

 

 

 

 

여기서 용바위/유선대 방향으로 진행하면 東門을 거치지 않고 가산(架山)으로 직행 할 수 있었으나 미쳐 몰랐었기

결과적으로 동문을 거쳐 되집어 올라가는 '알바'를.... ^^

 

 

 

 

가산산성 동문

 

 

여기서 이정표와 지도를 보고 가산(架山)을 들리기 위해 다시 용바위 방면으로 거슬러 올라갔음 - '알바'

 

 

漆谷 架山(901.6m) - 가산이 행정구역 상 대구가 아니고 칠곡군에 속한다는 점을 강조한 듯

....정히 그렇다면 칠곡군청에서는 돌덩어리 이정표라도 하나 세워둘 것이지 (-:  

 

한티재까지 5.4km

 

산성 암문(山城  暗門) - ?

 

 

 

할아버지/할머니바위

 

 

 

점심식사를 했던 전망대 - 할아버지/할머니바위 지척에 있음

 

 

 

치키봉(756m) - 산세가 곡식을 까부를 때 쓰는 키와 닮아서 치키봉이라고 부른다고 하나 멀리서 보지 않는 한

이정표 앞에서는 확인 해 볼 길이....

  

 

 

 

 

 

 

 

 

 

 

 

 

 

 

 

 

 

 

 

 

 

 

 

 

 

 

 

 

 

 

 

 

한티재휴게소 길 건너편으로 팔공산 방면 산길이 이어짐....

 

 

 

 

팔공산 종주 이정표 - 여기 150번 이정표를 기점으로 하여 1번까지 진행하여야 팔공산 관봉(갓바위)에 도착

 

 

 

 

원당봉산표석(願堂封山標石)

 

 

 

파계재 직전의 헬기장

 

파계재/여기서 파계사로 내려갈 수 있음

 

 

여기서 약 10분간 Coffee Break

 

 

파계봉(把溪峰/991m) - 이번 산행의 최고봉

※파계사(把溪寺)와 파계봉(把溪峰)

절 이름이 파계사라 하여 계를 받은 불교도(佛敎徒)들이 계를 깼음을 의미하는 파계(破戒)를 연상하고 파계사는

그런 파계승(破戒僧)들을 수용(?)하는 파계사(破戒寺)....이럴 분이 혹 계실지 모르겠는데 예전 팔공산 종주 시

파계사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을 보니 파계는 잡을 파(把), 계곡 계(溪) 자를 써서 계곡을 잡는다는 의미라고.

다시 말해, 절 주위로 아홉 갈래나 되는 물이 흘러내려오는데 그리 놔두면 땅의 지기(地氣)가 흩어지게 되므로

절 아래 연못을 파고 물줄기를 모았기에 그래 파계사(把溪寺)라고 한다는 이야기

 

 

 

 

여기서 일몰시각(대략 18시 전후)을 고려 팔공산 비로봉으로의 산행을 포기하고 팔공학생야영장 방면으로 하산

 

 

 

 

 

 

 

 

 

 

 

 

 

 

 

 

 

 

 

 

 

 

 

 

 

 

 

 

 

 

팔공학생야영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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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발/蛇足) 

팔공산 종주(파계사 ~ 갓바위와 갓바위~파계사)는 이미 두 차례 해 보았지만 가팔종주(계정사~가산 ~한티재

~팔공산 비로봉~갓바위)는 경험 해 보지 못해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시도 할 생각이었으나 추석 연휴 시작 직전인

9월28일(金)밤부터 심한 목감기로 인하여 골골하다 10월2일(火)에서야 병원을 갈 수 있었고 그제서야 약이라도 먹어

약간의 컨디션을 회복, 위와 같이 다녀올 수 있었음 / 10월4일 현재도 복약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