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안동 천지갑산(天地甲山) - 2012년 5월12일 산행

HL5FXP (玄心) 2012. 5. 12. 22:48

■ 산행일자 : 2012년 5월12일(土)

-,2012년도 제21차 산행

 

■ 산행지 : 경북 안동 천지갑산(天地甲山/해발 462m)

 

■ 산행자 : HL5FXP & HL5NUX

 

■ 산행코스 : 송사1리 - 천지갑산 - 507고지 - 모전석탑 - 송사1리

 

■ 산행거리 : 3.2km(GPS 측정치)

 

■ 산행시간 : 산행시작 11시24분 - 산행종료 14시21분 (2시간57분)

 

-,1124 : 송사1리(천지갑산공원 주차장) - 차량주차/산행시작

-,1136 : 급경사/완경사 갈림목

◎급경사 길로 진행/이 경우 제2봉으로 직행하게 됨 - 완경사로 오를 경우 제2봉은 skip하게 됨

◎확인한 것은 아니나 완경사로 진행할 경우에만 제1봉을 거치게 되는 듯  

-,1151 : 제2봉(358m) - 제1봉은 미확인

-,1208 : 제3봉(427m)

 

 

-,1212 : ▲제4봉이자 천지갑산 정상(해발 462m)

◎여기서 제5봉과 모전석탑 방면으로 진행하지 않고 연점산 방면 오르막으로 진행

 

-,1229 : ▲507고지 - 오늘 산행의 최고점

◎작은 돌무덤(Cairn)이 있는 고지로 여기서 1251까지 점심식사

 

 

-,1310 : 제5봉(390m)

-,1320 : 제6봉(363m) - 제7봉은 미확인

-,1338 : 모전석탑(安東 大寺洞 模塼石塔)

◎경북 문화재 제70호로 통일신라시대 석탑으로 추정

-,1421 : 송사1리/천지갑산공원 주차장 - 산행종료/차량회수  

 

 

 

 

기암, 절경의 7봉....기암은 혹 모르겠지만 절경 7봉은 글쎄였음(주변과 거의 구별 안 되는 곳에 봉우리 표시가....)    

 

천지갑산공원 주차장

 

 

 

 

 

 

등산로 입구

 

모전석탑/천지갑산 정상 방면 갈림목 - 정상 방면으로 진행/나중에 모전석탑을 경유 이곳으로 회귀하게 됨

 

 

여기서 급경사 코스를 선택해서 진행

 

완경사 방면으로 오르는 사람들

 

 

 

 

 

 

 

 

 

 

 

 

 

천지갑산 제4봉이자 천지갑산 정상

 

■ 천지갑산 개요

흔히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경북 안동은 북서쪽으로 백두대간의 문수지맥과 용암지맥이 버티고,

남동쪽은 낙동정맥의 갈라지맥, 덕산지맥, 영동지맥이 둘러싸고 있다.

산세는 화려하고 오밀조밀하지만, 1,000m급 이상의 산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지맥에 앉은 산들마저

순한 육산이다 보니 '이렇다 할만한' 대표 산이 없다.

이런 밋밋한 평에 어깃장을 들이대는 산이 안동 천지갑산(462m)이다.

천지갑의 '갑(甲)'자는 10간의 첫 번째.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사이 산 중에서 갑의 자리를 차지하는

최고의 산'쯤 되겠다. 막상 천지갑산이라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정작 이 산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이름은 없고 봉우리 높이만 표시돼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지도에도 천지갑산은 보이지 않는다.

 

디지털 안동문화대전에는 '송제마을에서 이 산을 보면 평소 선비가 쓰는 관(冠)처럼 봉우리가 서 있다.

사람들이 '제2의 금강'이라고 칭송하며 예전엔 관악봉으로 불렀다'고 기록돼 있다.

그러다 약 60년 전 길송분교 초대 교사인 김두원 씨가 더 좋은 이름을 지으려고 마을 어른들과 상의해

천지갑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산 이름을 개명한 것인데, 산꾼들이 끊이지 않으니 개명이 성공한 셈이다.

[출처] 부산일보

 

 

완만한 길로 올라오신 群像들 - 이들이 입구부터 하도 떠들며 올라 오기에 도중에 길도 비켜주며 일부러 급경사 길로

돌아왔더니 어느 틈에 생선회와 소주로 잔치를....잔치 벌리는 것은 좋은데 하필이면 정상 표지석 바로 앞에서

 

 

여기서 연점산 방면으로 진행

 

오늘 산행의 최고점이 된 돌무덤이 있는 507고지 - 여기서 점심식사 후 모전석탑 방면으로 하산

 

 

 

여기 삼거리에서 모전석탑 방면으로..

 

 

오백도 안 넘어가는 산 이름이 天地甲山 인 것처럼 산 중 곳곳에 세워진 119 표지판도 대문짝 만 함 ^^

 

 

 

 

 

 

 

 

 

 

 

 

 

 

 

 

 

 

 

 

 

 

 

 

 

 

모전석탑

 

 

 

 

 

 

 

송사리주차장 방면으로..

 

 

 

 

 

나무구멍 안의 달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