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두천/포천 경계의 칠봉산(七峰山/506m) - 천보산(天寶山/423m)

■ 산행일자 : 2010년 7월11일(日)
-,2010년도 제30차 산행

■ 산행지 : 경기도 양주/동두천/포천 경계 칠봉산(七峰山/506m) - 천보산(天寶山/423m)

■ 칠봉산 - 천보산 개요
칠봉산과 천보산은 의정부에서 철원으로 이어지는 3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약 12km지점에 있는

덕정리와 동두천 사이 동편에서 양주, 포천, 동두천 3개시의 경계에서 연이어 솟은 산이다.

옛날에는 만산홍엽의 단풍이 한 폭의 비단병풍에 비유되어 금병산(錦屛山)이라 불러지기도 하고,

전설에 의하면 조선조 세조(世祖)가 말년에 과거를 후회하고, 산수를 벗삼아 수렵을 즐길 때 이 산에

올랐다고 하여 어등산(御登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며, 그 후 약 400년 후에 만든 대동여지도에는

어등산(於等山)이라 표기되어 있기도 한 산이다.
칠봉산이라 부르게 된 유래는 7봉의 봉명이 ①발치봉(發雉峯) ②응봉(鷹峯) ③깃대봉(旗臺峯) ④투구봉(鬪具峯)

⑤솔치봉(率雉峯) ⑥돌봉(突峯) ⑦석봉(石峯)등은 뚜렷하고, 이밖에 작은 봉우리로는 ⑧파리봉 ⑨갈미봉

⑩된봉 ⑪수리봉 ⑫말봉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楊洲市誌)

■ 산행자 : HL5FXP 외 10명
-,고교 동기 산악회 올라가줌 제105차 정기산행 참석

■ 산행코스 : 봉양사거리 - (발리봉-매봉-깃대봉-석봉-투구봉) - 칠봉산 - 솔리봉 - 장림고개

                  - 천보산 - 회암사 - 회암사 입구

■ 산행거리 : 9.06km(GPS 측정치)
(표고차 : 들머리 80m - 칠봉산 506m - 천보산 423m - 날머리 102m)

■ 산행시간 : 산행시작 11시28분 - 산행종료 16시54분(★5시간26분)
★맛있고 즐거웠던 1시간여의 점심시간과 충분한 휴식 시간 포함 (단독 산행 시 4시간이면 충분 사료)

-,1128 : 봉양사거리/칠봉산 산행 시작  
-,1146 : 일련사 삼거리
-,1158 : 발리봉(칠봉산 제1봉)
-,1217 : 아차노리 삼거리
-,1233 : 매봉(칠봉산 제2봉)
-,1305 : 깃대봉(칠봉산 제3봉)

-,1306 : 칠봉정/여기서 1402까지 휴식 겸 점심

-,1406 : 석봉(칠봉산 제4봉)
-,1415 : 투구봉(칠봉산 제5봉)
-,1423 : 말봉

-,1424 : 돌봉/칠봉산 정상(506m/칠봉산 제6봉)

-,1438 : 솔리봉/수리봉(칠봉산 제7봉)
-,1505 : 장림고개
-,1542 : 천보산 제5보루(고구려 유적지)

-,1544 : 천보산 정상(423m)

-,1621 : 회암사(檜巖寺)
-,1639 : 회암사지(檜巖寺址)/사적 128호
-,1654 : 회암사 입구/산행종료  

 

 

 

 

 

 

 

 

 

 

 

 

 

 

 

 

 

 

■회암사지(檜巖寺址)
고려 말∼조선 초에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天寶山)에 있던 사찰터.
1964년 사적 제128호로 지정되었다.

1328년(충숙왕 15) 원나라를 거쳐 고려에 들어온 인도의 승려 지공(指空)이 인도의 아라난타사(阿羅難陀寺)를
본떠 창건한 266칸의 대규모 사찰이었다. 1376년(우왕 2) 나옹(懶翁)이 중건하고, 조선왕조에 들어와 세조비

정희왕후(貞熹王后)의 명으로 정현조(鄭顯祖)가 재 중창하였는데, 명조 때 보우(普雨)가 실각한 후 쇠퇴하기

시작하여 19세기 초에는 거의 폐허가 되었다.

절터는 남쪽 기슭 경사진 대지에 있으며, 계단상으로 8단의 축대를 쌓고, 그 위에 여러 건물을 세웠던 흔적만

남아 있다. 북쪽 구릉의 능선에는 지공·나옹·무학(無學)의 3화상(和尙)사리탑이 있고, 절터에는 무학의 부도

(보물 388) 및 비(碑), 선각왕사비(禪覺王師碑:보물 387), 나옹과 지공의 부도 및 석등, 쌍사자석등(보물 389)

등이 있으며, 오른쪽 골짜기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인 현 회암사가 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17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