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백운동-서성재-칠불봉-우두봉-극락골-해인사) 05년 7월16일 산행

산행일자 : 2005년 07월16일(토)
-,2005년도 제27차 산행

산행지 : 경북 성주군/경남 합천시 가야산 伽倻山(칠불봉 七佛峰 1,433m /상왕봉 象王峰 1,430m)

산행자 : HL5FXP 단독

산행거리 : 9km(이정표 기준)

산행코스 및 시간 : (산행 시작 1011 - 산행 종료 1521)
-,1011 : 백운동 주차장(산행 시작)
-,1018 : 백운동 매표소
-,1134 : 서성재(백운동 매표소 -3.1km / 칠불봉 +1.2km/상왕봉 +1.4km)
-,1242 : 칠불봉(해발 1,433m 표지석)
-,1303 : 상왕봉(우두봉 / 해발 1,430m 표지석)
-,1414 : 토신골 갈림길 (*이 지점부터 해인사까지 소낙비 약간..)
-,1521 : 해인사 (산행종료)  
-,1549 : 백운동 주차장 (해인사 - 백운동 TAXI 15,000원)

-,1550 : 가야산 국민관광호텔/온천? 에서 목간 한판 후 TDXC 월례회 참석 

HL5FXP 2005/07/22 03년 4월27일 이번과 동일한 코스인 백운동 - 서성재 - 칠불/상왕봉 - 극락골 - 해인사로 다녀온 경험이 있기에 가야산은 이번이 두번 째. (가야산의 한 자락인 남산제일봉도 05년 4월16일 다녀왔지만 남산제일봉은 가야산의 주봉이 아니기에 별개로...)                             서성재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너덜지대 비탈길                  이정표에서 볼 수 있듯 칠불봉 300m 남겨놓은 지점(추정 해발 1350고지)에서 잠시 휴식 중 휴대한 Handy의 2m Call 주파수에서              갑자기 또렸하게 59+로 들려오던 HL5FXP 찾는 소리....              이건, TDXC의 총무인 DS5TGK 오엠이 오늘(7/16) 모임(TDXC 정기 월례회)에 빠지지 말라고 부르는 소리였는데 대구에서 구미를              겨냥하고 날린 전파를 엉뚱 하니 가야산 정상부에서 듣게 될 줄이야.               한편, 정상부(칠불봉)일대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가스(구름)가 끼었다 없어졌다 하며 일기 변화가 심했는데 이 얘기는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는 얘기이기도 한바 그렇게 바람을 맞아가며 DS5TGK 오엠과 잠시(한 5분 정도)QSO 하다 보니 나중 에는 땀이 식어 한 여름              임에도 몸이 덜덜거릴 정도의 추위를 느껴야 했음.                   칠불봉에서 바라 본 상왕봉(1430m)정경, 상왕봉의 별칭인 우두봉(牛頭峰) - 쇠대가리 - 처럼 보이시는지요?                    정상 표지석 앞에서 사진 하나 남기려고 사진 찍어줄 사람을 마냥 기다리나 싶었는데 의외로 불과 5분 정도 경과 만에 남/녀                한 떼가 몰려오는 바람에 이렇게 남길 수 있었음.                          상왕봉의 정상석은 별칭인 우두봉만 표기하고 있었음                        상왕봉에서 바라 본 칠불봉 모습                     상왕봉에 조성 되어있는 우이정(牛耳井)                 -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 곳이라는데 비 한방울 안 오는 한 여름 땡볕에도 과연 그럴지?                - 도락산 신선암의 숫처녀 못 웅덩이와 비슷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