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대야산 여불떼기 둔덕산(해발 969.4m) - 07년 6월06일 산행

HL5FXP (玄心) 2007. 6. 6. 22:37

산행일자 : 2007년 06월06일(水) - 제52회 顯忠日
-,2007년도 제22차 산행

산행지 : 경북 문경 둔덕산(屯德山/해발 969.4m)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벌바위 - 가리막골 - 둔덕산 정상 - 대골 - 용추 - 벌바위  

산행거리 : 9.01km(GPS 측정치)
-,표고차 : 778m(GPS 측정치)

산행시간 : 1133(산행시작) - 1638(산행종료)

-,1133 : 용추계곡 벌바위/대야산장 주차장에 차량 파킹 (산행시작)
※차량 통행금지 바리케이드 쪽으로 해서 용추방면으로 진입

-,1145 : 벌바위 이정표 삼거리(둔덕산/대야산-댓골산장 갈림길)
※여기서 댓골산장 쪽으로 가도 둔덕산을 갈 수 있으나 하산 길로 이용

-,1235 : 문경소방서 119구조요청 표지판 둔덕산(10번)지점
※여기서부터 능선 안부까지는 이주 된 비알(경사 40~60도)이 시작 됨.

-,1312 : (둔덕산 정상과 대야산으로 이어지는)능선 안부 삼거리
※문경소방서 119구조요청 표지판 둔덕산(8번)외에는 별다른 이정표가 없어 초행이라면 방향 잡기가

어려운데 오르막 이었던 가리막골 방면 비알을 등지고 섰을 때 좌측(서쪽)으로 진행해야 둔덕산 정상 임.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대야산 쪽으로 가게 됨.

-,1330 : 둔덕산 정상/자그마한 정상 표지석(屯德山 969m).
※정상 조망이 썩 훌륭하지는 않았으나 다만 정상 표지석 정면 방향으로 희양산이 뚜렷하게 보임.

  여기서 1356까지 중식

-,1407 : 다시 능선안부 삼거리로 회귀(문경소방서 119구조요청 표지판 둔덕산(8번)지점)
※둔덕산 정상에서 가은방면 하산 길이 있었으나 용추계곡에 세워 둔 차량 회수를 위해 대야산 방면 능선 길로 회귀

-,1430 : 문경소방서 119구조요청 표지판 둔덕산(7번) 지점
※둔덕산 정상까지 0.5km 라는 이정표 존재

-,1442 : 김좌진 장군 은거 집터 인근 통과/댓골산장 안내문 기준
※댓골산장의 김좌진 장군 집터 안내문은 등산로 곳곳에 붙어있어 조금 난잡하다는 느낌

-,1506 : 문경소방서 119구조요청 표지판 둔덕산(4번) 삼거리
※여기서 벌바위 4km라는 이정표를 보고 벌바위 쪽으로 하산
※벌바위 쪽으로 진행하지 않고 계속 능선을 타면 통시바위/마귀할멈 바위/밀재 쪽으로 연결 추정

-,1541 : 대골 계곡 시작 점
※여기서 1557까지 탁족(濯足)겸 휴식

-,1607 : 댓골산장(태양광 전지판 설치된 곳)을 우측으로 끼고 통과

-,1619 : 용추(해발 325m)이정표 지점, 둔덕산/댓골산장/대야산 갈림길  

-,1632 : 벌바위 이정표 삼거리(둔덕산/대야산-댓골산장 갈림길)

-,1638 : 대야산장/산행종료
※대야산장 뒤 켠 주차장에 사전 양해 없이 임의로 주차했던 것에 대한 감사(?)겸 갈증 해소 차

캔 맥주(2,000원)하나 구입.

이후, 문경온천을 들려 온천욕 후 구미로 귀가  

HL5FXP 2007/06/08

용추계곡을 들머리로 하는 대야산은 06년 7월29일 일행과 처음 갔다가 악천후(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그에 따른 계곡 범람) 때문에 중도 포기, 이후 바로 1주 뒤인 8월06일에 단독으로 다시 갔다 온 적이 있는데
그 두 번의 산행 때 보았던 둔덕산 이정표가 새삼 생각 나 이번에 홀로 다녀와 보았음.
둔덕산 인근의 대야산은 백두대간의 한 자락 인지라 이래저래 산행객이 많은 반면 그런 면에서 둔덕산은

조금 손해 보는 느낌이던데 해발 고지는 대야산이 930.7m이고 둔덕산이 969.4m 인지라 높이만 따진다면

둔덕이 당연 형님뻘.
여하 간에 대야산과 같은 산행 들머리/날머리를 쓰는지라 대야산 유명세 비해 호젓함을 즐기고자 하는
산꾼
들에게 둔덕산은 적극 추천하고픈 그런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