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삼천포에서 배타고 통영 사량도(지리산-옥녀봉) 산행 - 07년 4월01일

HL5FXP (玄心) 2007. 4. 1. 23:30

산행일자 : 2007년 04월01일(日) ※ 전국적으로 황사현상 이라고 했으나 사량도는 간간히 비(雨)
-,2007년도 제12차 산행  

산행지 : 경남 통영시(統營市) 사량면(蛇梁面) 지리산(地理山) - 불모산(달바위산) - 옥녀봉
            지리산(해발 397.6m), 불모산(해발 399m), 옥녀봉(해발 261m)          

산행자 : HL5FXP 외 44명(구미지역 에코산악회 버스 편승)
※에코산악회 버스 편승은 처음

산행코스 : 돈지선착장 - 지리산 - 불모산 - 가마봉 - (연지봉/탄금대) - 옥녀봉 - 대항고개 - 대항선착장  

산행거리 : 7.81km(GPS 실측 치)

산행시간 : 1010(산행시작) - 1446(산행종료)

-,0530 : 금오산 사거리 입구 집합


-,0654 : 남해고속도로 남강휴게소
※여기 주차장에서 0719까지 에코 산악회에서 준비 한 국밥으로 아침식사

-,0807 : 경남 사천시 삼천포 선착장 도착
-,0910 : 삼천포 - 사량도간 연안여객선 일신호(정원 92명)승선  
-,1002 : 경남 통영시 사량면 돈지선착장 하선
-,1010 : 돈지 선착장(돈지마을)에서 산행시작

-,1058 : 돈지/지리산/내지(금북개)갈림길 이정표
※여기 갈림길부터 내지(금북개)방면에서 올라오는 산행객이 있어 본격적인 혼잡 시작

(나중 불모산 도착 시점에는 옥동에서 올라온 산행객까지 겹쳐 그야 말로 도떼기시장)  

-,1126 : 지리산 정상(돈지 선착장에서 지리산까지는 거의 된 비알의 연속)  

-,1158 : 경남 소방본부 119(통영시 3-다)조난위치 표찰 - 성자암 갈림길 이정표 통과

(내지 0.6km, 지리산 0.6km, 가마봉 2.3km, 옥녀봉 2.7km, 성자암 0.3km, 옥동1.3km)


-,1213 : 119조난 위치 표찰(통영시 3-나) 달바위 갈림길

-,1231 : 불모산(달바위산) - 본격적으로 비 내리기 시작
※여기서 1255까지 중식

-,1303 : 질매재 갈림길 ※여기에는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파는 매점 有
(지리산 2.1km, 대항 1km, 옥동 1.2km, 가마봉 0.8km, 옥녀봉 1.2km)

-,1306 : 단디. 단디. 가이소 현수막 통과
※질매재에서 옥녀봉 방면 오르막으로 올라서면 보이는 현수막으로 “단디 단디 가이소”는 현지 사투리로

“조심 조심 다녀가라는” 의미라고 함.

-,1324 : 가마봉 정상(해발 295m)              

-,1353 : 연지봉(탄금대)/해발 280m 우회
※사량도 산길은 어디 할 것 없이 그야 말로 “단디 단디”해야 할 정도의 암릉 구간이 많았는데 특히 연지봉은

경사 80도 정도에 높이 약 15m 정도 되는 고정된 로프와 거의 수직 벽에 늘어져 있는 약 10여m 정도 되는

줄사다리를 이용해야 하는 병목구간이 있어 여기서 산행객이 워낙 정체 되던지라 대항 항에서 1530에 출항하는

삼천포 행 배편을 감안 본인은 로프와 줄사다리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구간으로 우회.

-,1415 : 옥녀봉 정상(해발 261m)

-,1426 : 대항고개 삼거리 (지리산 - 대항해수욕장 - 사량면사무소 갈림목)
-,1440 : 대항 해수욕장 및 선착장이 보이는 사량면 예비군 훈련장 앞 해안도로 도착

-,1446 : 대항 해수욕장(산행 종료)
※여기서 1접시에 2만원 받는 소라/멍게/해삼을 안주 삼아 소주 1병  

-,1526 : 대항 선착장/삼천포행 일신호 승선  

-,1701 : 삼천포 선착장 도착
※나중에야 알았는데 내가 탄 일신호는 사량도 섬을 1바퀴 돌며 삼천포 행 승객을 태우는 완행 마을버스 아닌

마을 배였음.

아침에 삼천포에서 사량도 돈지 선착장까지 50분 걸렸던 배가 대항 선착장에서 삼천포까지는 서너 곳을 가다

서다 하여 1시간35분이나 소요됐음.
※참고로 휴대용 GPS로 측정해본 일신호의 평균 속도는 10~11knot(20~21km/hr)정도.  

-,1719 : 삼천포항 주차장에서 구미를 향해 버스 출발
※삼천포에서 사천비행장까지 도로 정체로 1시간 넘게 소요(사천비행장 입구 1827 통과)

-,1857 : 대진(대전-진주 간)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여기서 1930까지 간단하게 저녁요기

-,2053 : 국도 3호선 김천 인근의 송강휴게소
-,2140 : 집 앞인 구미 봉곡동 사거리에서 관광버스 협조로 출발지였던 금오산 네거리까지 안가고 도중하차
-,2145 : 귀가 완료
 

 

 

 

 

 

 

 

 

 

 

 

 

 

(참고)

여기 사량도 지리산을 2012년 3월04일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삼천포가 아닌 경남 통영 가오치에서 사량도 금평으로 입/출항을 하였고

산행은 이번에도 돈지를 들머리로 하였으나 날머리는 대항이 아닌 금평으로 잡았습니다.

금평에서 산행들머리인 돈지까지 이동은 현지 교통수단을 감안 버스를 Ferry에 싣고 

들어가는 것으로 해결.. 

 

2012년 3월4일자 사량도 지리산 산행기록은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8714 

클릭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