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서울.경기지역
인왕산과 경복궁 - 08년 10월11일 산행
HL5FXP (玄心)
2008. 10. 11. 16:06
산행일자 : 2008년 10월11일(土)
-,2008년도 제43차 산행
산행지 : 서울 인왕산(仁王山/해발 338m), 이후 덤으로 경복궁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경복궁역 - 사직공원(종로도서관/황학정) - 인왕산 정상 - 청운공원 - 자하문 (청계천 발원지 표지석)
산행거리 : 4.25km (GPS 측정)
산행시간 : 10시47분(산행시작) - 12시29분(산행종료) / 1시간42분
-,1047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산행시작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와 사직공원 방면으로
-,1054 : 종로도서관
-,1057 : 황학정/산길 시작
-,1140 : 인왕산 정상
~ 1150까지 정상에서 휴식
★자하문 방면으로 하산
-,1158 : 기차바위/자하문 갈림목
-,1224 : 청운공원
-,1229 : 자하문 입구/산행종료
★1968년 1.21사태 故최규식 경무관 순직비/청계천 발원지 표지석
----------------------------------------------------------------------
이후 버스로 경복궁 앞까지 이동하여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참관 및 경복궁 경내 관람
수문장 교대의식이란 ?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궁에는 궁궐의 경비를 관장하고 대전(大殿)을 호위하는 군대인 금군(禁軍)아래 수문군이라는 군대가 있어 궁궐문을 개폐, 경비, 순찰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 교대의식의 임무 - 승정원 주서 : 왕명의 출납을 맡은 기관의 관리로 교대의식의 감독관 - 액정서 사약 : 궁성문의 열쇠를 관리하며 교대 의식을 감독 - 수문장 : 궁성문을 경비하는 수문군의 책임자 - 참하 : 수문장을 보좌하는 임무 수행 - 수문군 : 기수 4명과 군사 6명으로 구성되어 궁성문의 경비를 담당 - 엄고수 : 교대의식 중 북으로 교대간 신호를 보내는 임무수행
■ 교대의식 절차 교대의식은 정해진 절차와 신호에 따라 이뤄지며 부대간 교대시 상호 예의를 갖춰 군례(軍禮)를 행한다.
■ 궁성문 수위의식 궁성문을 지키는 것으로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교대군이 도착하면 임무를 인수인계 한다. - 부대정렬 : 궁성 경계의 의식을 위한 절차로 감독관 두 명이 위치하며, 수문장의 인솔하에 수문군들이 궁성문 앞에 도열한다. - 군호하부/순장패인계 : 승정원의 주서가 수문장에게 암호를 내려주고 순장패를 인계하며 액정서 사약은 궁성문의 열쇠가 담긴 약시함을 인계한다. - 수문 : 근무자의 정위치를 말하는 것으로 수문장이 수문군을 인솔하여 군사와 기수들이 각각 구령과 악기소리에 맞추어 근무 위치에 선다.
■ 행렬 및 교대의식 궁성문을 경비하는 부대와 궁성의 외곽을 경비하는 부대간 교대로, 외곽을 경비하는 부대가 도착하면 교대식이 실시 되며 교대식의 신호는 구령, 깃발, 악기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며 크게 세부분으로 나눠지는 단계는 북으로 신호한다. - 군호응대 : 교대군이 도착하면 수문군의 참하와 교대군의 참하가 암호를 통한 신분확인 절차를 거친다. - 초엄 : 첫 번째 북신호로 북이 여섯 번 울리면 수문군의 참하가 교대군의 참하에게 열쇠함을 인계한다. 이때 승정원의 주서와 액정서의 사약은 열쇠함 인계를 감독한다. - 중엄 : 두 번째 북신호로 북이 세 번 울리면 수문군의 수문장과 교대군의 수문장이 교대 명령의 진위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다음 순장패를 인수인계한다. - 삼엄 : 세 번째 북신호로 북이 두번 울리면 수문군과 교대군이 마주선 상태로 정렬하며 군례를 행하고 서로의 임무를 교대한다. - 행순 : 교대한 부대는 궁궐의 외곽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행렬을 실시한다.
(출처 : 경복궁 안내문에서) 


|
(인왕산 관련 참고사항)2011년 5월14일의 『인왕산 ~ 북악산』 연계 산행은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8621 클릭
2012년 11월03일의 『낙산 ~ 북악산 ~ 인왕산 ~ 남산』 한양성곽 종주는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8775 클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