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백이산 ~ 숙제봉 한바퀴 - 20년 10월17일

■ 산행일자 : 2020년 10월17일(土)

-,2020년도 제41차 산행

 

■ 산행지 : 경남 함안 백이산(伯夷山/368m) ~ 숙제봉(叔齊峰/357.4m)

 

■ 산행자 : HL5FXP & HL5NUX

 

■ 산행코스 : 군북역 ~ 백이산 ~ 숙제봉 ~ 공룡발자국 화석 ~ 서재골못 ~ 도천재 ~ 군북역

 

■ 산행거리 : 8.5km(*GPS 측정치)

 

■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시41분 ~ 산행종료 14시47분(*4시간06분 - 쉬엄쉬엄 여유있게)

 

10시41분

경전선(慶全線/경남 밀양 삼량진역 ~ 광주 송정역간의 철도) 군북역(郡北驛) 주차장에 차량 추차 후 산행 시작  

역사를 옆으로 끼고 직진

10시48분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

1코스를 따라 백이산 ~ 숙제봉을 갔다가 공룡발자국/탑골(탑돌이약수터)을 거쳐 서재골로 내려온 후 면도(面道)104호를 따라 군북역으로 원점회귀  

본격적인 산행들머리에서 철탑을 거쳐 운동시설이 위치한 약 1.4km 구간까지는 비교적 평탄한 산길이 이어짐

11시13분
(고압선) 철탑 - 여기서 백이산 정상까지는 불과 800m

11시17분
운동시설 - 여기서부터 백이산 정상까지 약 600m 구간은 제법하니 경사진 길을 올라야

백이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

11시48분
백이산(伯夷山)/368m 

 

(참고)

함안 백이산과 숙제봉은 중국 고사의 주인공인 수양산에서 고사리만 캐 먹다가 이것도 주나라 것이라는 말을 듣고 굶어 죽은 백이와 숙제 형제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켜 조카인 단종의 왕권을 빼앗자 반기를 든 사육신과 생육신이 있었다.

생육신 중 한 명인 어계 조려 선생이 함안 군북에 낙향해 은거하며 지냈다.

숙종이 어계 선생의 절의가 백이와 숙제에 못지않다고 한 데서 쌍안산과 쌍봉산으로 불리던 두 봉을 백이산과 숙제봉이라 바꿔 불렀다. [출처] 국제신문

 

 

 

 

 

11시52분
숙제봉으로 가기 위해 오봉산/여항산 방면으로 출발

2015년 7월 여항산(艅航山/770m) ~ 서북산(西北山/738.5m) ~ 대부산(649.2m) ~ 봉화산(烽火山/676m) 이렇게 묶어 약 8시간에 걸쳐 15.9km 4山 종주를 한적이

당시 기록은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9006 클릭 해 보시길

 

 

 

 

 

12시09분
백이산 ~ 숙제봉 사이의 안부

 

12시25분
숙제봉(叔齊峰/357.4m)

 

12시57분
약 30여분 간의 점심 및 휴식을 마치고 공룡발자국 화석을 보러 숙제봉을 출발

13시22분
공룡발자국 방면으로

13시43분

공룡발자국 2번 지역

13시54분
탑돌이약수터/공룡발자국 유적지(1번)

14시10분
명관소류지(서재골못)

물이 엄청 탁한 것이 상류에 축산농가가 있지 싶었음

14시14분
도천재(導川齋) 심서문(尋緖門)
도천재는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6호인 도천재단서죽백(導川齋丹書竹帛)을 보관하던 인천이씨 문중의 재실

 

 

 

단서죽백(丹書竹帛)이란,

조선 조 인조2년(1624년) 이괄(李适)의 난이 일어나자 관군 별장(別將)으로 안현(鞍峴)에서 공을 세워 진무공신(振武功臣) 3등에 녹훈(錄勳)된 이휴복(李休復)에 내려진 공신교서(功臣敎書)

 

14시19분
군북면 면도(面道) 104호 접속 삼거리 - 여기서 군북역까지는 약 2km(도보로 30분 미만) 

 

14시24분
평광마을회관 옆에 조성된 평광 숲/양졸(養拙) 숲

1504년에 조성하여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크게 훼손돼 현재 고목 50여 그루만 존재 

 

 

콤바인(combine)

14시47분
출발지였던 군북역으로 원점회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