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충청지역

제천/원주 경계의 십자봉 - 19년 6월30일

HL5FXP (玄心) 2019. 6. 30. 23:30

산행일자 : 2019630()

-,2019년도 제24차 산행

 

산행지 : 충북 제천/강원 원주 경계의 십자봉(十字峰/983.3m)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덕동 ~ 덕동 임도 ~ 십자봉 ~ 덕동 임도 ~ 덕동

 

산행거리 : 11.4km(GPS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23~ 산행종료 1519(4시간56)

 

-,0600 : 구미 자택 출발

-,0901 : 원주 백운산 자연휴양림 입구(주차장)

백운산 통제로 산행 불가하여 대체 산행지로 십자봉 선택

-,0943 : 제천 십자봉 산행기점인 덕동으로 출발

 

-,1023 : 충북 제천 덕동계곡(주차장) - 차량주차/산행시작

-,1033 : 십자봉(추정 1.8km)/백운산(8.8km) 갈림목

-,1118 : 덕동 임도(원덕동 0.7km/십자봉 1.1km)

-,1130 : 119표지(십자봉 등산로 1~1)

-,1159 : 십자봉 0.5km/원덕동 1.3km 이정표

-,1220 : 십자봉(十字峰)/983.3m ~ 여기서 1258까지 점심

-,1328 : 119표지(십자봉 등산로 1~2)

-,1337 : 덕동 임도(원덕동 0.9km)

-,1346 : 덕동 임도(원덕동 0.7km/십자봉 1.1km)

-,1431 : 덕동 임도(상학동 4.0km/백운산 5.2km)

-,1509 : 십자봉/백운산 갈림목

-,1519 : 덕동계곡(주차장) - 산행종료/차량회수 




청색루트로 진행하여 십자봉에 올랐다 원덕동 직행 갈림목에서 덕동으로 바로 내려오면 운동 삼아 멀리왔는데

산행거리가 많이 찗지 싶어 평탄하니 걷기 좋은 덕동 임도를 따라 일부러 우회(황색/약 6km - 1시간30분 정도 추가)


































당초 계획은 300명산 따라잡기의 일환으로 원주 백운산(白雲山/1022m)을 하려고 새벽같이(6시에 구미 출발)

길을 나섰는데 진입로 공사 중이라고 통제하는 바람에....

 








배낭 속에 차량 시동용 스카트 키를 넣어 놓은 상태로 픽업트럭 짐칸에 던져 놓았는데 아뿔싸 차량자동잠금장치가

작동을....그간 차량의 자동잠금장치를 해제하고 다녔는데 이게 어찌된 영문이지 풀려서 이런 말썽을....

할 수 없이 보험회사에 긴급출동 요청(요청한지 약 20분 만에 도착....어찌저찌 하다 보니 여기서 40분을) 






차량 잠금장치 해제 작업 중






백운산 산행은 여기 원주 백운산 휴양림 말고도 충북 제천 덕동계곡에서 가능한 것을 알고 있었기 제천 덕동계곡으로

이동하여 차량 주차  






















10시33분 십자봉과 백운산 갈림목에 도착 해 보니 백운산까지 8.8km - 왕복하면 이래저래 약 17km 정도 될 것 같고

(이 중에 약 6km 정도는 평탄한 임도) 소요시간을 계산 해 보니 7시간 정도는 잡아야 할 듯싶어 구미 귀가시간까지

감안 시 늦었다 싶어 아직 미답지인 십자봉 산행으로 방향 전환







십자봉은 오두재 옹달샘 방향으로






십자봉은 여기 갈림목에서 좌측으로(우측으로 가면 오두재농장/옹달샘)






아마도 덕동계곡에 놀러온 인간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인 듯

....잘 먹었으면 가지고 가서 버릴 것이지 여기다 던져 놓으면 누가 치우나?






잡목과 수풀이 우거진 산길을 따라 진행



























여기서부터 약 1시간 정도는 사진과 같은 너덜겅의 연속



















































































이 돌계단 길을 올라서면 덕동 임도













임도에서 십자봉으로 올라가는 길






십자봉까지 1.1km라고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제법하니 가팔라서 거의 1시간 소요









































십자봉 산행 중 본 119 표지는 여기 1~1과 나중에 하산 길에서 본 1~2가 유일....상황 발생 시 자기 위치를 파악하고

알려주기에는 많이 미흡하지 싶었음(보강 필요)


































산길 옆으로 이렇게 파 놓은 굴이 수시로 보이던데 어떤 놈이 살고 있을지?




















여기는 아예 쌍굴 ^^






좌측 십자봉 0.5km 반대로 진행하면 십자봉의 또 다른 들머리인 원주 귀래면 양안치 아닐까 싶음(확인 필요)  










































이정표의 양안치를 누군가 손상해서 '양아치'로 만들어 놓았음(참으로 몰지각한 짓거리)

강원 원주와 충북 제천의 경계이다 보니 양쪽에서 정상석을....그런데 해발 표기가 다름(원주 984m, 제천 985m) 
여기서 점심 후 하산은 덕동리 4.1km 방면으로

신촌마을(계곡코스) 7.4km는 아마도 천은사 방면이지 싶은데 역시나 확인 필요  







여기는 984.8m






국토지리정보원의 삼각점 표고는 983.3m - 이것이 정확하지 싶어 본 산행일지에는 십자봉 983.3m로 표기 ^^






오늘 산행의 들머리와 날머리가 충북 제천 덕동일 것이기에 제천 쪽에서 우선 Selfie 한 방 ^^






원주 정상 표지석 앞에서도 역시나 Selfie






덕동리 4.1km 방면 하산 길 입구

































































































해발 1천에 근접한 산에 119 표지는 달랑 두 개













덕동 임도가 보이기 시작












13시37분
여기서 원덕동까지는 0.9km - 원덕동이 차량을 주차 해 놓은 덕동계곡 이지 싶은데 쉬엄쉬엄 내려가도 40분 정도면

가능하지 싶어 멀리서 왔는데 운동량이 많이 적다 싶어 그냥 덕동임도를 따라 백운산 방향으로 진행하다 상학동 방면

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결정(그 길은 금년 1월19일 원주 오두봉 산행 시 이미 경험했기 잘 알고 있던지라)













원덕동 0.9km로 서너 발자국 내려가다 '빠꾸'







백운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덕동 임도를 따라 걷기 시작 - 평탄한 임도라 스틱도 접고 천천히







오전에 통과하였던 덕동/십자봉/덕동 임도 갈림목 - 여기서 원덕동 0.7km로 내려가도 되지만 올라왔던 길이자

너덜겅이었던 것을 감안 그냥 임도로 계속 진행  





이건 나비, 나방? - 그런데 하필 짐승의 배설물 위에 앉아 있었음(뭔가 이유가 있지 싶은데??)
































사방시설(砂防施設)이 설치되어 있어 물이 고이는지라 여기서 풍덩거리는 사람이 있는 듯(출입통제 울타리) 














백운산(오두재/오두봉) 5.2km와 상학동(덕동계곡) 3km 방면 갈림목 - 상학동 방면으로 진행(하산)

 













여전히 걷기 편안한 임도를 따라













이건 산길이 아니고 사방시설에 따른 수로(水路) - 금년 1월에 여기를 통과할 때는 흡사 빙폭(氷瀑) 모양새였는데

























백운산과 십자봉 갈림목에서 백운산 방면 차단문 모습







좌측 십자봉 방면으로 올라가 우측 백운산 방면으로 하산













닭장 안에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소가 닭 보듯이가 아니고 고양이가 닭을













이 놈의 개XX, 멀쩡한 자기 집은 놔두고 전선 케이블 두루마리(흔히 '마끼'라 부르는)에 올라가서 졸고 있기에

카메라를 들이 댔더니....


 











덕동계곡 주차장 도착(원점회귀) - 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