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양산 토곡산(土谷山) - 19년 4월6일

HL5FXP (玄心) 2019. 4. 6. 23:30

산행일자 : 2019406(土)

-,2019년도 제13차 산행

 

산행지 : 경남 양산 토곡산(土谷山/855m)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함포마을 ~ 지장암 ~ 물맞이폭포 ~ 너럭바위 ~ 토곡산 ~ 석이봉 ~ 원동초등학교 ~ 함포마을

 

산행거리 : 11.3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46~ 산행종료 1808(7시간22) - 쉬엄쉬엄 진행

 

-,1046 : 함포(含浦)마을(회관) 앞 공터 - 차량주차/산행시작

-,1053 : 지장암(입구) - 본격적인 산행로 시점

-,1103 : 지장암(地藏庵)

-,1117 : 물맞이폭포

-,1205 : 597

-,1312 : 너럭바위

-,1403 : 694고지에서 1434까지 점심식사

-,1506 : 토곡산(土谷山/855m)

-,1515 : 복천암 갈림목

-,1550 : 헬기장갈림목(2)

-,1631 : 석이봉(石耳峰/555m)

-,1739 : 원동초등학교

-,1754 : 원리삼거리

-,1808 : 함포마을 - 산행종료/차량회수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자 날머리였던 함포마을 - 마을회관 앞 공터에 차량 주차


















본격적인 산길 시작점인 지장암 입구













산길 시점부터 까탈스러운 것이 오늘 산행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

























지장암

























물맞이폭포(입구)













물맞이폭포 상단 - 갈수기라 그런지 물줄기 흔적만

















































낙동강이 조망되기 시작 - 산행 내내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는 낙동강이 조망 가능했음





































597봉 이정표




























































조망바위





































































































































너럭바위

크게 2단으로 올라야 하는데 사진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거의 90도에 가까운 직벽 수준

다행히도 발 디딜 곳이 많아 오르기에는 문제 없었음







1단을 올라서서 내려다 본 모습







2단 구간






















































































오른쪽 발이 양말과 등산화의 부조화에 의해선지 족저근막염 같은 심한 통증이 계속 오는 바람에 토곡산 정상을 

약 800m 정도 남겨 놓은 여기 694고지 부근에서 등산화를 벗고 응급처치 - 신발 벗은 김에 여기서 점심식사까지   

....이후, 발바닥 통증을 감안 아주 천천히 진행






















































토곡산은 한국의 산하 선정 300대 명산 중 하나




































원동역 방면으로 진행(하산)































석이봉 방면으로 진행















































































석이봉 바로 아래 갈림목



















석이봉(石耳峰)







함포마을은 석이봉 정상에서 북서쪽 방면으로 진행했어야 하건만 길바닥에 놓여진 함포마을 방면 날개를 믿고

남서쪽으로 진행(하산)

산행하다 보면 가끔 보는 현상이지만 이정표의 거리 표시를 훼손하거나 날개를 뜯어내어(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는 이상 이정표 날개가 자연적으로 분리될 일은 극히 희박하기에) 엉뚱한 방향에 놓아두는 인간들이 있음  

- 참으로 고약한 놀부 심보이자 惡趣味 아닐까 싶음  














































































이건 다 무엇 하자는 것이지?



















119표지목을 보니 원동초교 뒤 - 함포마을로 내려오는 줄 알았는데













수도꼭지를 트니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좔좔 쏟아지기에 한 모금 마시고 수통도 보충













이 안내도를 보고 석이봉에서 함포마을로 직행할 수 있었음에도 원동초등학교 방면으로 방향이 틀어졌음을 확실히 확인

 




원동초등학교













여기서 함포마을까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약 2.2km(차량으로는 3~4분 거리이지만 도보로는 얼추 30분) 







미세먼지 덕분에 이런 夕陽 사진을..







함포마을로 열심히 걸어가는 중







원동마을 우물

























들머리였던 함포마을(회관)에 도착 - 산행 끝

그렇지 않아도 시원찮은/통증이 계속되는 발바닥으로 포장도로를 30분 정도 더 걸어야했던지라 짜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