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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가평 경계의 강씨봉(姜氏峰) - 18년 12월16일

HL5FXP (玄心) 2018. 12. 16. 22:30

산행일자 : 20181216()

-,2018년도 제46차 산행

 

산행지 : 경기 포천/가평 경계 강씨봉(姜氏峰/830.2m) 康氏峰이라는 설도 있음

 

산행자 : HL5FXP

 

산행코스 : 강씨봉자연휴양림 매표소 ~ 도성고개 ~ 강씨봉 ~ 오뚜기고개 ~ 강씨봉자연휴양림 매표소

 

산행거리 : 13.3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38~ 산행종료 1606(5시간28/싸락눈 맞아가며 여유 있게)

 

-,1038 : 강씨봉자연휴양림 매표소(주차료 2,000/+ 입장료 1,000/) - 차량주차/산행시작

-,1119 : 삼거리(휴양림 매표소/도성고개/오뚜기고개 갈림목)

-,1204 : 도성(道成)고개(631m)

-,1238 : 백호봉(815m) 공인된 지명인지 여부를 확인하지 못 하였음

-,1252 : 강씨봉(姜氏峰/830.2m)

-,1402 : 오뚜기고개로 진행하다 만난 774고지에서 1437까지 늦은 점심

-,1449 : 오뚜기고개

-,1606 : 강씨봉자연휴양림 매표소 - 산행종료/차량회수 

 

 

 


강씨봉 산행 개념도





 

 


오늘 산행은 제1코스로 진행(도상거리 13.2km) 





 






 






 

 


매표소 차단기를 통과하자마자 만나는 공터에 차량 주차 후 바로 이어지는 강씨봉 등산로를 따라 진행  





 

 

 


강씨봉자연휴양림 방갈로





 

 






 

 






 

 






 

 


여기 정자에서 '아이젠' 착용





 

 






 

 






 

 


孝子가 놀았다는 거북바위





 

 






 

 


오뚜기고개와 도성고개로 갈라지는 삼거리 갈림목 - 여기서 우측 도성고개로 해서 강씨봉을 거쳐 오뚜기고개로 하산





 

 






 

 






 

 


산행로는 시종일관 이정표가 충실하고 길도 뚜렷하여 초행자도 길 잃을 염려 全無 





 

 






 

 






 

 






 

 


억새 밭





 

 






 

 






 

 


도성고개 - 후삼국시대 태봉국 궁예의 왕후 康氏가 여기에 집을 짓고 살면서 이름을 道成이라고 했다는 設





 

도성고개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가면 강씨봉, 우측으로 가면 민둥산을 거쳐 견치봉으로 해서 국망봉으로 이어짐  

 

(참고)

도성고개를 기준으로 갈라지는 민둥산(민드기산) 산행기록은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9512 클릭 참조



 

 

 






 

 


강씨봉 방면으로 진행





 

 






 

 


잣나무 숲





 

 






 

 






 

 






 

 


백호봉(815m) - 공인된 지명인지 여부가 불확실





 

 


백호봉에서 바라 본 강씨봉(앞으로 약 15분 거리) 





 

 






 

 


포천군 이동면 방면 갈림목





 

 






 

 


강씨봉으로 오르기 위한 마지막 계단





 

 

 

[강씨봉 개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와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30m).

후고구려 궁예의 왕비 강씨가 이곳에서 피란하여 터를 잡고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명지산 서쪽 귀목봉에서 갈라져 나간 산줄기 위에 솟아 있는데 강씨봉이란 산 이름은 옛적 산 동쪽에 있는

논남마을에 강씨들이 많이 살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해동지도』 「영평현지도에는 강씨봉의 북쪽에는 왕망산(旺望山), 남쪽에는 도성촌(道城村)이 그려져 있고,

가평군지도에는 동쪽으로 명지봉(明芝峯)도성고개(道城嶺)가 남서쪽으로 운악산(雲岳山)이 그려져 있다.

팔도지도』 「경기도충청도지도부분에는 표시되어 있으나 경기도지도부분에는 보이지 않는다.

여지도서에는 보납산(寶納山)과 일맥을 이룬다고 기록되어 있다.

가평군읍지에는 "조종상면(朝宗上面) 항사리(項沙里)에 있다."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에는 가평군 하면의 상판리(上板里)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북정맥(광주산맥) 상의 국망봉(國望峯) 남쪽 지점에 있다.

후고구려의 왕이었던 궁예의 부인 강씨가 이곳에 터를 잡아 살았다는 데서 유래하였으며 그 마을을 강씨봉

마을이라고 한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사진으로는 잘 확인이 안 되지만 산행 내내 싸락눈이 내려서 배낭에는 커버를 씌우고, 몸은 비옷을 입은 상태로 진행

 

 




 

 






 

 


싸락눈이 내리는데다 Gas마저 심하여 온 사방 어느 쪽이든 조망은 꽝

 





 

 






 

 


강씨봉 정상에서 바라 본 백호봉/도성고개 방면 풍경





 

 






 

 


강씨봉 정상에서 오뚜기고개를 거치지 않고 휴양림 관리소 방면으로 직행 가능하나 매우 급한 급경사 내리막의 

연속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상태인데다가 눈도 쌓여 있고 시간도 넉넉하다고 판단되어 오뚜기고개 방면으로 진행 

  



 

 






 

 






 

 






 

 






 

 






 

 






 

 






 

 






 

 






 

 






 

 


한북정맥을 타는 산 꾼들이 의외로 많아 중간 중간 서로 인사하며 통과





 

 






 

 






 

 






 

 






 

 


오뚜기고개 임도(좌측으로 가면 강씨봉휴양림 - 우측으로 가면 오뚜기고개 표지를 거쳐 귀목봉으로 가게 됨)





 

 






 

 


임도에 내려서서 방금 내려 온 강씨봉 방면을 한 번 바라보았음





 

 






 

 






 

 


이 임도(군사도로 겸)를 닦은 곳이 오뚜기부대(제8사단)라 오뚜기고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함

- 표지석 상단 우측에 오뚜기부대 사단 표지가...상단 좌측에는 5군단 표지/8사단이 5군단 소속이었던 듯

 

 





 

 






 

 


여기 오뚜기고개에서 휴양림매표소까지 4.5km 구간은 완만한 경사의 널찍한 임도

- 하지만 당연 비포장이라 너덜겅이 존재했고 '아이젠'을 착용한 상태라 발바닥에 충격이 제법   

 





 

 






 

 

 

오뚜기고개에서 귀목봉 방향으로 우회하여 하산하면 전망대를 거쳐서 다시 강씨봉휴양림으로..






 

 






 

 






 

 






 

 






 

 






 

 






 

 

 

강씨봉 정상에서 오뚜기고개를 거치지 않고 급경사 지름길로 직행하면 이 지점으로 내려오게 되는 듯

- 易으로 여기서 강씨봉으로 오르면 도성고개나 오뚜기고개를 경유하는 것보다 거리/시간 모두 크게 단축될 듯 

(단, 어느 경우든 그만큼 힘이 필요로 될 것은 당연 ^^)

 





 

 


오전에 통과하였던 삼거리(도성고개/오뚜기고개/휴양림 갈림목)

 





 

 






 

 






 

 






 

 


오전에 올라갈 때는 인공데크를 따라 진행했으나 하산은 그냥 임도를 따라 느긋하게

 





 

 






 

 






 

 






 

 






 

 






 

 






 

 






 

 






 

 

 

차량을 주차한 매표소 차단기 앞 공터로 원점회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