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강원지역

강릉 괘방산(掛榜山)과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 18년 5월13일

HL5FXP (玄心) 2018. 5. 13. 23:30

산행일자 : 2018513()

-,2018년도 제18차 산행

 

산행지 : 강원도 강릉 괘방산(掛榜山/339m)

 

산행자 : HL5FXP

고교 총동산악회 2018년도 춘계 정기산행 겸 동기산악회 올라가줌의 제196차 정기산행

 

산행코스 : 안인리 ~ 활공장 전망대 ~ 삼우봉 ~ 괘방산 ~ 등명락가사(燈明洛迦寺)

 

산행거리 : 6.1km (GPS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36- 산행종료 1410(3시간34/시간 의미 없음)

 



























괘방산 개요 :

괘방산(掛榜山)은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와 임곡리·모전리·안인진리 사이에 있는 높이 339m의 산으로

화비령 북쪽 줄기에 있다.

옛날 과거에 급제하면 이 사실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이곳에 커다란 두루마기에 급제한 아들과 아버지의

이름을 나란히 써놓은 방을 붙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임금에게 합격증서인 홍패(紅牌)와 백패(白牌)를 받으면 그 집안의 하인이나 방꾼들이 집으로 희소식을 알리고

괘방산에 방을 걸었다고 한다.

괘방산에는 안보체험 등산로라는 산길이 나 있다. 안보체험 등산로는 안인진과 정동진을 잇는 능선에 있다.

19969월 잠수함으로 침투했던 북한 무장간첩이 도주했던 길로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강릉시청 산악회 등에서 등산로로 개발해 당시 무장간첩의 도주로를 따라 청학산과 칠성산(953m)까지 개설됐다.

[출처] 서울신문 2007.04.12.



괘방산은 2014년 1월26일 안인리를 기점으로 해서 정동진(역)까지 한 차례 다녀온 적이 있음

허옇게 눈으로 덮여있던 당시 기록(및 사진)은 여기 http://blog.daum.net/hl5fxp/18348892  클릭 참조







 










































활공장 전망대
























활공장 전망대에서 바라 본 괘방산 정상 - 철탑(방송 중계용 송신탑)들이 서 있는 곳이 괘방산 정상(출입통제)
























































삼우봉(342m)





































여기서 정동진으로 가지 않고 등명락가사 방면으로 하산(정동 심곡 바다 부채길 탐방을 위해 도중 하산)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탐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경복궁)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의미.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되었는데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 임. 


정동진(썬크루즈 주차장) ~ 심곡항 사이 약 2.86㎞에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

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지만 그 동안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이용되어 오다 2016년 10월17일 임시 개통, 이후 2017년 6월1일 정식 개통  






심곡항












입장료 3,000원







여기 심곡(항)에서 정동진(썬크루즈 호텔)까지는 圖上 약 2.9km(도보로 쉬엄쉬엄 약 1시간 거리)



























































































앞에 보이는 삼각형 형상의 바위가 부채바위

















































되돌아 본 부채바위



















투구바위와 육발호랑이



























































































해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