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상주 MRF 경천대 ~ 비봉산 - 18년 2월10일

HL5FXP (玄心) 2018. 2. 10. 23:00

산행일자 : 2018210()

-,2018년도 제5차 산행


산행지 : 경북 상주 비봉산(飛鳳山/230m)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경천대 ~ 경천교 ~ 비봉산 ~ 청룡사 ~ 회상나루터 ~ 경천교 ~ 경천대

 

산행거리 : 11.4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1126- 산행종료 1546(4시간20/쉬엄쉬엄 여유 있게)

 

-,1126 : 경천대 주차장 - 차량주차/산행시작

-,1139 : 무지산(159m) - 경천전망대

-,1148 : 경천대(擎天臺)

-,1150 : 무우정(舞雩亭)

-,1221 : 경천교(擎天)/상주자전거박물관(입구)

-,1227 : 옛 회상횟골 나루터

-,1326 : 생태통로

-,1345 : 비봉산(飛鳳山/230m)

-,1402 : 상주보(尙州洑)/청룡사 갈림목 ~ 여기서 1427까지 점심식사

-,1432 : 청룡사(靑龍寺)

-,1448 : 회상(檜商)나루터

-,1457 : 상도촬영장(TV 드라마 셋트)

-,1513 : 경천교

-,1538 : 이색조각공원

-,1546 : 경천대 주차장 - 산행종료/치량회수

 























정기룡(龍) 장군

임진왜란이 우리나라 전역을 휩쓸고 지나갈 때, 영남대로의 중요한 길목인 상주도 왜군의 발아래 유린당함을

피할 수는 없었다. 이에 상주에서는 의병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중에는 ‘뭍의 이순신’으로 불렸던 매헌 정기룡

( , 1562~1622) 장군의 활약이 단연 두드러졌다.

정기룡 장군은 마치 천마를 타고 다니는 것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한다고 하여 이곳 상주에서는 그의 활약상이

전설처럼 전해 내려온다. 그런 전설이 서린 곳의 하나가 지금은 국민관광지로 되어 있는 경천대이다.

사벌평야를 감싸 흐르는 낙동강 가에 있는 경천대는 숲이 우거지고 풍광이 빼어나 상주사람들의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다.




















































































좌측 길로 해서 경천대로



















경천대/무우정 방면으로 진행













앞에 보이는 정자가 무우정































擎天臺

大明天地 崇禎日月







무우정(舞雩亭)





















































































상주보 방면으로 진행해야 비봉산으로 갈 수 있음





























































상주 자전거박물관(앞)







좌측으로 진행(경천교로 진입)













경천교

























강 끝에 살짝 솟아나 보이는 산봉우리가 비봉산 정상



















여기서 봄꽃군락지/상도세트장 방면으로 약 100여m 진행하다 보면 좌측으로 청룡사 산행로라는 이정표와 함께

비봉산 산행로가 시작되나 포장도로를 걷기 싫어서 탐방로 안내판 뒤편의 비탈길로 올라 비봉산으로 진행.  

(이 길로 진행시 길이 조금 묵은 편이긴 하나 진행하다 보면 비봉산 청룡사 등산로와 이내 연결 됨)  



















상주 자전거박물관과 경천교가 멋지게 조망 됨







포장도로와 연결된 청룡사 산행로와 접속













이무기 바위



















MTB를 탈 수 있을 정도인지라 걷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편























































소나무가 많은 것으로 보아 송이가 나는 산 인 듯







생태통로











































여기서 좌측 포장도로가 아닌 우측 산 비탈길로 올라야 비봉산 정상으로 갈 수 있음








비봉산 정상

























경천섬







청룡사 - 하산 길에 들리게 됨







회상나루터 관광지 - 조금 있다 저 지역을 통과해서 경천대로 원점회귀 하게 됨













상주보 방면으로 진행

























여기 삼거리 이정표 앞 공터에서 점심식사 - 식사 후 하산은 당연 청룡사 방면으로



















상주보 정경













청룡사 방면은 급경사 내리막







청룡사로 가는 도중에 전망대




































청룡사



















여기서 우측 포장도로가 아닌 좌측 산길로 진행 - 이정표와 선답자들의 시그널 참조























































낙동강 학(철새) 관찰 전망대





















































































장승은 짝을 이루어 세우는 것을 원칙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외 장승







드라마 촬영장(상도 세트)



























































































































































































경천대 방향으로 우회전































































































경천대 주차장 -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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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상주 MRF와 낙동강 칠백리 길

상주에 새 걷기길이 생겼다. 상주 MRF 이야기길 마지막 코스인 ‘낙동강 칠백리길’이다.

상주 MRF란 산(Mountain), 강(River), 들(Field)을 이어 만든 걷기 길을 뜻한다.

낙동강 칠백리길은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를 기점으로 한다. 사벌면은 상주의 북쪽 경계이며 예천·문경과 닿아 있다.
사벌면은 삼국시대 초기 소국이던 사벌국이 있던 곳이다.

고대 상주를 중심으로 경북 북서부에 있던 나라이며 신라에 흡수되었다.  
상주 MRF는 모든 코스를 원점회귀로 만들었다. 낙동강 칠백리길의 들머리이자 종착지는 낙동강 표석이다.
350cm에 이르는 대형 비석에 ‘낙동강 칠백리 이곳에서 시작되다’라는 글귀가 있다.
상주시에서 2007년 세운 것으로 성주봉 한방산업단지의 돌을 가져와 세웠다고 한다.

여기서 낙동강이 시작된다고 하는 건, 이곳이 문경 방면의 영강과 예천 방면의 낙동강이 합쳐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낙동강의 모습이 여기서 시작된다고 해서 ‘낙동강 칠백리’ 비석을 세운 것이다.
[출처] 2012년 7월 월간 山  

이상의 글은 2012년 9월1일 다녀왔던 상주 마리산(馬里山)과 MRF 라는 산행기록에 써 놓았던 내용입니다.
상주 마리산 기록은 여기 http://blog.daum.net/hl5fxp/18348753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