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이 책이 보고 싶다

HL5FXP (玄心) 2017. 12. 16. 20:22






뉴턴부터 빌 게이츠까지, 과학사의 슈퍼스타가 페북에서 ‘드립 만화’로 뭉쳤다!

뉴턴과 빌 게이츠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뉴턴이 미적분의 ‘원조’를 놓고 ‘키보드 배틀’을 한 이야기나

화폐위조범을 잡으러 다닌 이야기, 빌 게이츠가 법학을 공부하려다가 수학 수업을 듣고 세계적인 난제를 풀어낸

이야기는 들어본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는 유명 과학자들의 생애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반전으로 엮어내 끝까지 읽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

업적을 시시콜콜 나열하거나 무리해서 어려운 과학을 설명하려 하기보다, 원리와 의미를 짧고 깔끔하게 설명

하면서도재미있게 읽고 핵심을 이해하며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으로 묶으면서 추가로 넣은 채팅 인터뷰도 깨알 같은 재미를 준다. 학습만화에서 배경 설명이나 추가 정보를

담은 페이지들이 지루한 설명문을 빽빽하게 넣어서 독자에게 외면당하는 것과 달리, 작가 특유의 개그와 정보를

절묘하게 이어붙인 인터뷰는 만화에서 담지 못한 정보를 알기 쉽게 대화체로 녹여냈을 뿐 아니라 만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담아냈다.

또한 각 컷에 페이스북 독자들이 달아준 댓글 가운데 재미있고 공감 가며 유익한 댓글을 작가와 출판사가 함께

선정해 만화 옆에 실어서, 마치 다른 독자와 함께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야공만』은 페이스북과 카카오플러스친구에 올라오자마자 수천 명이 ‘좋아요’를 누르는 인기 만화이면서,

문과와 이과를 막론하고 “여기에 이런 이야기가 숨어 있었어?” “우리 그때 수업에서 들었던 건데 너무 웃긴다ㅋㅋ”

하면서 서로 태그하고 공유하고 싶게 만드는 과학 스토리텔링 콘텐츠이기도 하다.

미국의 공대 교수에서부터 한국의 중학생까지 함께 웃고 즐기는 만화, 선생님이 수업시간 전에 학습 자료로 보여

주면서 웃음이 터지는 만화, 페이스북과 카카오플러스친구에서 수만 명이 함께 보고 다음 화가 올라오기를 같이

기다리며 댓글 다는 만화.


『야공만』은 ‘처음 보는’ 과학만화이자 ‘처음 과학만화를 보는’ 사람에게 추천하기에 가장 좋은 만화책이다.


(서지정보)
제목 : 야밤의 공대생 만화
지은이 : 맹기완
발행 : 2017년 11월10일 초판5쇄
펴낸 곳 : 도서출판 뿌리와 이파리
크기 : 141 * 225 * 28 mm (392쪽)
ISBN : 978-89-6462-087-8 (03400)
값 : 16,000원




       몇 번 잔이 제일 먼저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될까요?

            유체역학(流體力學)이나 수리학(水理學) 같은 과학적 사고(科學的 思考)를 필요로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눈썰미' 이게 포인트 ^^

참고로 이 문제의 정답은 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