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백두대간 한 자락 구왕봉(九王峰) ~ 희양산(曦陽山) - 17년 10월28일

HL5FXP (玄心) 2017. 10. 28. 22:30

산행일자 : 20171028()

-,2017년도 제46차 산행

 

산행지 : 경북 문경/충북 괴산 경계의 구왕봉(九王峰/898m) ~ 희양산(曦陽山/999m)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은티마을 ~ 호리골재 ~ 구왕봉 ~ 지름티재 ~ 희양산 ~ 성터 ~ 은티마을

 

산행거리 : 11.9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1028- 산행종료 1741(7시간13/사진 찍어가며 조금 여유 있게)

 

-,1028 : 은티마을(주차장/주차료 3,000) - 차량주차/산행시작

-,1051 : 마지막 농경지(희양산 ~ 구왕봉 들머리 갈림목)

-,1133 : 호리골재(구왕봉과 주치봉/은티재 방면 갈림목)

-,1211 : 마당바위

-,1240 : 구왕봉(九王峰/898m) ~ 여기서 1316까지 점심식사

-,1403 : 지름티재(은티마을 ~ 희양산 갈림목)

-,1421 : 미로바위

-,1448 ~ 1506 : 세미 클라이밍 구간

-,1525 : 희양산(曦陽山/999m)

-,1601 : 성터(은티마을/희양산/시루봉 갈림목)

-,1720 : 마지막 농경지

-,1741 : 은티마을(주차장) - 산행종료/차량회수

    


















은티마을 주차장(승용차 주차료 3,000원)





























































마지막 농경지 직후의 희양산과 구왕봉 방면 갈림목






여기서 구왕봉 방면으로 진행











구왕봉으로 가는 길 초반은 이렇게 널찍하니 걷기 좋은 길































호리골재 도착 직전






호리골재 - 여기서 당연히 구왕봉 방면으로 진행  










































멀리 보기 흉하게 산자락을 깎아 먹는 듯 한 채석장 같은 것이 보이기에 당겨 보았더니 굴(Tunnel) 공사 현장인 듯 







마당바위






구왕봉 표지석 뒤로 보이는 산이 희양산






Selfie






             10년 前인 2007년 5월 구왕봉 初登 시 모습  - 정상 표지석 대신 종잇장 하나                                          

 















구왕봉에서 바라 본 희양산 정경










구왕봉에서 지름티재로 가는 길은 급경사 내리막으로 상당히 까칠한 편


















































간간히 이런 풍경을 구경하는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산행을....































봉암사 방면은 木柵으로 구획을..





10년 전에는 못 보았던 초소가..









지름티재







     

10년 전인 2007년 5월의 지름티재 모습

 봉암사에서 봉쇄 중(그 무렵에는 돌아가며 番을 서는 식으로 등산객을 통제하고는 했음)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洋弓 국가대표 선수들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百發百中의 집중력

연마를 위해 일부러 꽹과리 소리를 들어가면서 훈련한다는데 泥中生蓮이 무엇인지 누구보다도 잘 아실 분들이 ^^



















































成人도 충분히 들락거릴 수 있는 아주 큼직한 침니(chimney)가 깊고 길게 ㄱ역자 모양으로....여기가 '미로바위'(?)


  





















































































본격적인 세미 클라이밍 구간(약 240m 정도 줄타기 구간이 연속으로 이어짐) 

 





경사가 이렇게 직벽에 가까운 구간도..














































세미 클라이밍 구간 종점

- 여기서 일단 우측으로 약 300m 거리의 희양산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여기로 복귀하여 시루봉 방면으로 진행






희양산 정상까지는 고래등짝 같은 바위 길의 연속











구왕봉 정경























































경북 문경과 충북 괴산의 경계지로 알고 있는데 충북 특유의 깍두기 모양 시커먼 烏石 정상석은 아니 보였음







             10년 前인 2007년 5월의 희양산 정상 풍경 - 10년이면 江山도 변 한다고 하더니 표지석이 ^^








Selfie



















































下山을 위해 시루봉 쪽으로 진행하다 담아 보았음


























여기서 오늘의 산행 스피드로 시루봉까지 진행하면 日沒에 걸릴 것이 확실 한지라 포기하고 은티마을로 직행

(배낭에는 야간산행에 대비한 헤드랜턴이 항시 들어있지만 무리 할 이유가) - 1020075월에는 시루봉까지

한 바퀴 돌았음에도 7시간38분에 주파(?)했는데 - 당시에도 결코 빠른 속도는 아니었지만 - 이번에는 시루봉을 포기

했음에도 내려와서 보니 7시간13분. 

10년 세월에 江山이 변한 것이 아니고 다리몽둥이가 쪼그라들었음 - 이러다가는 다음 10년 차인 내 나이 72세 때에는

구왕봉도 간신히 하지 않을까 싶음 ^^  

 







성터에서 은티마을 가는 길 시작은 급경사 내리막,,





되돌아본 성터(성곽)












































































































































오전에 통과 한 희양산 ~ 구왕봉 들머리 갈림목













은티마을 정경






사과 과수원 밀집지역인데 감나무가..




















동고제(洞告祭) 터
















夕陽이 드리우기 시작














 

은티미을 주차장 - 원점회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