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바데산 ~ 동대산 산행 - 17년 6월3일

HL5FXP (玄心) 2017. 6. 3. 21:00

산행일자 : 2017603()

-,2017년도 제24차 산행

 

산행지 : 경북 포항/영덕 경계의 바데산(646m) ~ 동대산(東大山/791m)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옥계계곡 ~ 550고지 ~ 바데산 ~ 644~ 동대산 ~ 호박소 ~ 옥계계곡

 

산행거리 : 15.3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산행시작 0857~ 산행종료 1651(*7시간54)

 

-,0857 : 옥계유원지(버스정류장) 주차장 - 차량주차/산행시작

-,0911 : 바데산 등산로 입구

-,1012 : 550

-,1058 : 바데산(646m)

-,1138 : 비룡폭포 갈림목

-,1211 : 사암리회관 갈림목

-,1247 : 644봉 조금 못 미친 약 562고지(공터)에서 1305까지 점심식사  

-,1321 : 644

-,1416 : 내연산/종남산 갈림목

-,1425 : 동대산(東大山/791m)

-,1459 : 첫째능선

-,1519 : 계곡 끝 지점

-,1536 : 육단폭포(안내판)

-,1559 : 호박소

-,1632 : 동대산 등산로 입구

-,1651 : 옥계유원지(버스정류장) 주차장 - 산행종료/차량회수
























                          바데산만 단독 산행 할 경우 참고





                          동대산만 단독 산행 할 경우 참고





옥계유원지(버스정류장) - 여기에 차량 주차하고 산행 시작













옥계계곡



















바데산 등산로 입구



















산행로는 바데산 ~ 동대산 모두 뚜렸했고 이정표도 충실하여 초행자 일지라도 길 잃을 염려 없이 다녀올 만 했음







시그널이 즐비 한 것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듯싶은데 오늘 산행 내내 다른 산꾼은 딱 한 사람 구경 























































돌무덤 - 호식총(虎食塚)을 돌로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았는데 이 무덤은 그건 아닌 듯











































추정하건데 이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가 산행 참고도 상의 550고지이지 싶었음













영덕 팔각산이 뚜렷하게 조망 되었음


팔각산(八角山/628m)  

2012617, 2013623일 이렇게 두 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 중 2013년의 기록을 소개 합니다.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8823  클릭 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데산 

  

경상북도 영덕군의 달산면 옥산리에 있는 산이다(고도 : 646m). 포항시 죽장면과 영덕군 남정면 및 달산면 3면의

경계에 있다. 서쪽 사면은 옥계계곡으로 이어진다. 옛 지도에는 '소지산(所之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광여도(영덕)를 비롯한 대부분의 군현지도들과 여지도(경상도) 등의 도별 지도에도 같은 이름으로 기록

되어 있다. 현재 명칭과 옛 명칭을 연결시켜주는 단서는 조선지형도에서 확인된다.

 

즉 한자로 '소의산(所矣山)'과 가타카나로 '바데산'이 함께 표시되어 있다. 원래 민간에서 바데산으로 불렀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를 소()''를 지()로 하여 '所之山' 혹은 '所矣山'으로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바데산의 원래 이름이 '해월봉(海月峰)'이라는 설이 있다. 해월 즉 바다와 달을 연음하여 부르다가 변음되어

'바달기산', '바들기산' 혹은 '바데산'이 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바데산 서쪽 자락에 있는 옥산리 해월(海月) 마을의

다른 명칭으로 '바들기'라는 명칭도 있다고 한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Selfie

































































비룡폭포 방면 갈림목 - 바데산만 산행 할 경우 여기서 비룡폭포 방면으로 내려 옥계계곡으로 원점회귀 가능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바데산(?)











































사암리회관 갈림목

























이 부근에서 점심식사

























동대산 입구까지 앞으로 3시간 - 에구 ^^  (*사후 이야기이지만 실제로 여기서부터 3시간10분 정도 걸렸음)

























폭포 쪽 진입금지 - 길이 험한 가(?)



































































뜬금 없는 주차장 - 어디 주차장을 의미하는지 알 길이??





























































다른 산행기를 보니 동대산을 갔다가 여기까지 돌아와서 다시 내연산까지 내쳐 달리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 듯

 
내연산(內延山/930m)

2008년 9월20일 꽤 힘들게(19.5km/8시간51분)다녀왔던 기억이 나는 곳 

당시 기록은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080704 클릭 참조














단순한 돌탑(Cairn)이 아닌 성곽(城郭)의 흔적으로 보였음 - 山城이 있었나?



















동대산

 

해발고도는 791m이다. 경상북도 포항시와 영덕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남쪽에 군립공원 내연산, 북쪽에 바데산과

팔각산, 서쪽에 국립공원 주왕산이 있다. 이웃한 산들의 명성에 가려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그만큼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상태를 간직하고 있다. 산줄기 서쪽의 지능선(支稜線)들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들이 상옥계곡과 하옥

계곡으로 흘러들어 영덕군의 대서천으로 합쳐진다. 하옥계곡의 지류라고 할 수 있는 마실골과 경방골, 물침이골 등은

사람이 발길이 많이 미치지 않은 청정계곡을 이루며, 경방골의 호박소는 산중호수를 연상하게 한다.

 

마실골에는 예전에 여러 집이 살았으나, 1968년 북한 무장군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하여 남침한 1·21사태의 여파로

주민소거정책이 실시되어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다. 산 아래쪽의 하옥계곡과 옥계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경관이

좋아 여름철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하옥리의 경방골과 마실골 또는 영덕군의 쟁암리와 회리 쪽을 이용한 산행

코스가 있으며, 정상에 서면 주왕산의 봉우리들과 내연산의 산줄기들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동해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출처] 두산백과

 
























Selfie







동대산 정상에 서면 동해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는데 나는 두 눈으로도 잘 안 보이니 뭐가 문제인지 ^^

 







정상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여기서부터 계곡(물침이골과 경방골)이 시작되던데 갈수기(渴水期)라 그런지 계곡물이 많이 빈약하여 계곡다운

멋이 없던 지라 동대산입구까지 가는 약 3km(1시간 남짓)구간은 조금 지루하였음  

 

























여기 계곡의 사면(斜面)은 사진과 같이 무너져 내린 돌무더기의 연속이었음


















































바위 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려는 생명력 !!

 































육단은 커녕 '빨간 띠'도 안 되어 보였음 ^^









































































여기서 잠깐 비룡폭포를 보고 올까하다 계곡 물줄기 상태로 폭포 상태도 미루어 짐작이 되는지라 skip













호박소















































































동대산 입구

























동대산 입구에서 출발지였던 옥계계곡(유원지)까지는 약 1.4km(20분 거리)







아침에 통과하였던 바데산 입구 - 여기까지 차 끌고 들어올 수 있는 것을 알았지만 걷는 재미를 위해  



















원점회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