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매물도 장군봉 - 17년 3월5일

■ 산행일자 : 2017년 3월05일(日)

-,2017년도 제10차 산행

 

■ 산행지 : 경남 통영 매물도 장군봉(每勿島 將軍峰/해발 210m) ※대매물도

 

■ 산행자 : HL5FXP & HL5NUX 外 47명

-,구미 마운티아산악회 제201차 정기산행에 동참

 

■ 산행코스 : 당금마을 ~ 당금마을 전망대 ~ 장군봉 ~ 대항/당금마을 갈랫길 ~ 당금마을

 

■ 산행거리 : 5.3km(GPS 측정치)

 

■ 산행시간 : 산행시작 11시46분 - 산행종료 14시37분 (※2시간51분)

 

-,0600 : 구미 박정희체육관 집합/거제 저구항(猪仇港) 向發

-,1005 : 거제 저구항 도착

-,1100 : 매물도행 구경1호 승선

-,1130 : 매물도 당금(唐今)마을 선착장

 

-,1146 : 당금마을 선착장 - 산행시작

-,1203 : 한산초등학교 매물도 분교/廢校 ~ 여기서 1229까지 점심식사

-,1253 : 당금마을 전망대

-,1326 : 당금/대항마을 갈랫길

-,1337 : ▲장군봉(210m) ~ 여기서 1344까지 휴식

-,1437 : 당금마을 선착장

 

-,1630 : 거제 저구항행 구경1호 승선

-,1700 : 거제 저구항

※저구항에서 1810까지 저녁식사 후 2150 구미 박정희체육관 도착 해산

저구항 매표소/대합실 가는 길

오늘 거제도 저구항에서 매물도 당금 선착장까지 우리 일행이 타고 갔다 올 배(구경 1호)

매물도 당금마을 선착장 입구 등대

중국 비단처럼 수려하면 당나라 唐에 비단 錦을 써서 당금(唐錦)이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금광(金鑛)을 발견해서 이름을 고쳤다면 당나라 唐에 쇠 金을 써서 당금(唐金)이라 했어야 할 것이고 

그런데 뭔 뜬금없이 시종일관 당나라 唐에 이제 今을 써서 당금(唐今) ^^

매물도 산행(?) 들머리는 파란선을 따라가면....마을주민 한테 길 물어 보는 사람들이 많았었나? ^^

전형적인 디젤 발전소 - 섬마을을 가면 용도 폐기된 디젤 기관차를 갖다가 발전기로 쓰는 곳도 종종 있었는데..   

전망대 가는 길

전망대에서의 조망

이 녀석은 사람이 지나가건 말건 그저 풀 뜯어 먹는 것에 몰두

앞에 보이는 작은 사장(沙場)을 여기서는 몽돌해안이라고 부르고 있었음

- 자세히 보니 '몽돌'보다 파도에 쓸려온 쓰레기가 더 많았음

한산초등학교 매물도 분교 - 廢校

여기 식탁에서 점심

점심을 끝내고 본격적인 산행(?)을....

동백터널

여기도 소나무 재선충이 침범을 한 듯...베어지고 포장 밀폐된 소나무가 보였음

당금마을 전망대

멀리 오늘 산행의 최고봉이 될 장군봉이....

까마귀 - 꽤나 극성스러운 것이 섬 곳곳에서 이 놈들 특유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음

장군봉이 또렷하게 조망 되었음

대항마을(선착장)이 어렴풋이 보임

대항마을/당금마을 갈랫길

여기서 장군봉까지 올랐다가 다시 이 지점으로 복귀하여 당금마을로 진행

어유도 전망대 입구 - 장군봉을 들렸다 내려오는 길에 어유도 전망대도 올라가 보았음(지금은 pass)

장군봉 정상

이 조형물(말/鐵馬) 위로 올라가 걸터 앉고 사진을 찍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간혹 보였음..

- 일종의 미술작품인데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굳이 올라타야 성이 풀리는지?

매물도의 실질 정상은 레이더, 안테나 같은 통신시설들이 점유 중이었음

실질 정상에서 장군봉 이정표와 조형물이 있는 곳을 내려다 본 모습

장군봉에서 당금마을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중

어유도 전망대에서

대항/당금마을 갈랫길

꽃 이름 - 모름? /분명 들은 적이 있는데 기억이 안남 pass ^^

도로명 주소

당금마을 선착장

매물도에서 개는 구경할 수 없었고 대신 고양이들은 쉽게 볼 수 있었음

생선을 취급하는 일이 많은 섬이라 고양이도 많은 듯

 

미역 건조틀

海女 할매들 왈(曰), 미역 한 팩(?)에 50만원 벌이라는데 팩이 어느 정도의 양인지 갸름할 길이, 

여하튼 지금 널어 말리고 있는 미역은 통영 인근의 무인도에서 채취 해 온 자연산 이라고  

HL5NUX가 말려서 포장 해 놓은 미역 한 봉지를 1만원에 구입

웬 姙産婦 조형물 했는데 "바다를 품은 여인"이라는 멋진 이름을 갖고 있었음    

배 출항시각까지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방파제를 따라 산책 중

탄핵 반대 갈매기 ^^

거제 저구항 도착/하선

3월5일 19시43분 현재 저구항 일몰

[참고]
소매물도(망태봉/154.7m)와 등대섬 탐방 기록은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9040  클릭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