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서봉) - 2016년 8월07일

■ 산행일자 : 2016년 8월07일(日) ※대구.경북지역 폭염경보

-,2016년도 제30차 산행

 

■ 산행지 : 경북 군위/영천, 대구 팔공산 서봉(八公山 西峰/1150m)

 

■ 산행자 : HL5FXP 홀로

 

■ 산행코스 : 한티재 - 파계재 - 파계봉 - 마당재 - 상여바위 - 가마바위 - 서봉 - 삼성암지 - 너럭바위 - 동치골

■ 산행거리 : 11.2km(GPS 측정치)

 

■ 산행시간 : 산행시작 12시05분 - 산행종료 18시50분 (*6시간45분/날이 더워 천천히 쉬엄쉬엄)

   

-,1205 : 한티재(700m) - 차량주차/산행시작

-,1242 : 원당봉산표석(願堂封山標石)

-,1251 : 파계재(805m)

-,1312 : 137 이정표(여기서 1339까지 점심식사)

-,1355 : ▲파계봉(把溪峰/991.2m)

-,1401 : 팔공산 학생야영장 갈림목

-,1426 : 헬기장

-,1428 : 마당재(948m)

-,1446 : 상여바위(979m)

-,1502 : 가마바위(1054m)

-,1657 : ▲서봉(西峰/1150m) *여기서 1711까지 휴식

-,1719 : 삼성암지(三聖庵址/1000m)

-,1839 : 너럭바위(545m)

-,1850 : 동치골 주차장/산행종료 - 여기서 Call Taxi(☎ 010-8597-5712/매우 친절하였음)를 이용 한티재로 이동

-,1942 : 한티재 - 차량회수

한티재

한티재에서 파계재 방면 들머리

팔공산 종주 이정표 - 여기 150번 이정표를 기점으로 하여 1번까지 진행하여야 팔공산 관봉(갓바위)에 도착

원당봉산표석(願堂封山標石)

파계재 직전 헬기장

파계재

조선시대 이전부터 파계재(해발 805m)는 팔공산 북쪽지역인 의성군 동부지역의 금성`가음`춘산면 주민들과 군위군

동남부지역의 우보`의흥`고로`산성`부계면 주민들 대부분이 대구로 걸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재였다.  

자동차 길이 없었을 당시 의성 동부지역의 주민들이 대구로 가기 위해서는 군위 우보를 지나 산성을 거쳐 부계에서

팔공산 파계재를 넘었고, 군위 동남부 주민들 또한 의흥과 산성을 거쳐 부계에서 팔공산 파계재를 넘어 대구로 갔다.

[출처] 매일신문 2011.4.27

점심식사 했던 곳

※파계사(把溪寺)와 파계봉(把溪峰/991.2m)  

 

절 이름이 파계사라 하여 계를 받은 불교도(佛敎徒)들이 계를 깼음을 의미하는 파계(破戒)를 연상하고 파계사는

그런 파계승(破戒僧)들을 수용(?)하는 파계사(破戒寺)....이럴 분이 혹 계실지 모르겠는데 예전 팔공산 종주 시

파계사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을 보니 파계는 잡을 파(把), 계곡 계(溪) 자를 써서 계곡을 잡는다는 의미라고.

다시 말해, 절 주위로 아홉 갈래나 되는 물이 흘러내려오는데 그리 놔두면 땅의 지기(地氣)가 흩어지게 되므로

절 아래 연못을 파고 물줄기를 모았기에 그래 파계사(把溪寺)라고 한다는 이야기

2012년 10월3일 산행 시 팔공학생야영장으로 하산 한 적이

당시 기록은 여기 http://blog.daum.net/hl5fxp/18348768 클릭

멀리 팔공산 최고봉인 비로봉이 어슴푸레

마당재 헬기장

여기가 상여바위라고 누가 끼적여 놓았음

 

이게 상여바위?

여기에도 가마봉(가마바위)라고 끼적여 놓았음

 

 

119 ^^

사실 이 이정표 일대가 오늘 산행 코스 중 제일 고약했음

여기서 부인사 방면으로 하산

서봉(西峰/1150m)

Selfie 시도 중에 묘한 자세의 사진이

Selfie

삼성봉(三聖峰)은 서봉의 다른 이름

삼성암지의 한자 표기가 잘못된 듯(따 地가 아니고 여기서는 터 址가 맞을 듯)

 

너럭바위

택시 대기 중

여기서 Call Taxi(☎ 010-8597-5712/매우 친절하였음)를 이용 한티재로 이동

-,요금 22,700원(호출료 10,000원 + 미터요금 1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