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상주 마리산(馬里山)과 MRF - 2012년 9월1일 산행

HL5FXP (玄心) 2012. 9. 1. 23:14

■ 산행일자 : 2012년 9월01일(土)

-,2012년도 제39차 산행

 

■ 산행지 : 경북 상주 마리산(馬里山/385.1m)

 

◎참고 : 상주 MRF와 낙동강 칠백리 길

상주에 새 걷기길이 생겼다. 상주 MRF 이야기길 마지막 코스인 ‘낙동강 칠백리길’이다.

상주 MRF란 산(Mountain), 강(River), 들(Field)을 이어 만든 걷기 을 뜻한다.

낙동강 칠백리길은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를 기점으로 한다. 사벌면은 상주의 북쪽 경계이며

예천·문경과 닿아 있다. 사벌면은 삼국시대 초기 소국이던 사벌국이 있던 곳이다.

고대 상주를 중심으로 경북 북서부에 있던 나라이며 신라에 흡수되었다. 
상주 MRF는 모든 코스를 원점회귀로 만들었다. 낙동강 칠백리길의 들머리이자 종착지는

낙동강 표석이다. 350cm에 이르는 대형 비석에 ‘낙동강 칠백리 이곳에서 시작되다’라는

글귀가 있다. 상주시에서 2007년 세운 것으로 성주봉 한방산업단지의 돌을 가져와 세웠다고 한다.

여기서 낙동강이 시작된다고 하는 건, 이곳이 문경 방면의 영강과 예천 방면의 낙동강이 합쳐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낙동강의 모습이 여기서 시작된다고 해서 ‘낙동강 칠백리’ 비석을 세운 것이다.

 [출처] 월간 산  http://san.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18/2012071801531.html

■ 산행자 : HL5FXP 홀로

 

■ 산행코스 : 퇴강성당 ~ 매호바위 ~ 마리산 ~ 어풍대 ~ 낙동강 칠백리 표석

 

■ 산행거리 : 8.7km(GPS 측정치)

 

■ 산행시간 : 산행시작 12시31분 - 산행종료 16시16분 (3시간45분)

 

-,1231 : 퇴강리 퇴강성당 입구 - 차량주차/산행시작

-,1232 : 퇴강성당(退江聖堂)

-,1310 : 갈티고개/원탁바위

-,1328 : 퇴옹바위

-,1344 : 매호바위

 

-,1351 : ▲마리산(馬里山/385.1m)

~ 여기서 1412까지 점심식사 겸 휴식

 

-,1420 : 예술촌/용해사 갈림목

-,1530 : 916 지방도 접속/낙동강 칠백리 표지석까지 3.1km

-,1546 : 이제 조우인 선생 문학비(頤齋曺友仁先生文學碑)

-,1549 : 어풍대(御風臺)

-,1616 : 낙동강 칠백리 표석 - 산행종료/차량회수

 

 

 

 

 

 

天主敎搖籃地(천주교요람지)

 

천주교 상주 퇴강성당

 

 

 

 

 

청색 화살표 - 낙동강 칠백리 MRF 표식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들기 직전까지 온 사방에 '개구리'가 널려 있었음

 

 

 

 

 

 

 

 

 

 

 

 

 

 

 

 

 

여기를 '원탁바위'라고 한다고

 

 

 

 

 

 

 

 

 

 

 

여기는 '퇴옹바위'

 

 

 

 

 

 

 

 

 낙동강이 보이는 이 전망대를 '매호바위'라 한다고..

 

 

 

 

 

 

 

 

 

 

Self 촬영이라 조금 어설프게 찍혔음 ^^

 

 

마리산 정상에서의 조망

 

 

 

 

 

 

이 벤치는 낙동강 조망을 하기 편 하라고 설치 해 놓은 듯..

 

 

 

 

 

 

 

 

 

 

 

 

 

 

 

 

 

 

 

 

 

 

 

 

 

 

 

 

 

 

 

 

 

916번 지방도와 접속

 

 

 

 

 

 

 

 

 

 

 

 

 

頤齋曺友仁先生文學碑(이제 조우인 선생 문학비)

 

 

 

 

 

어풍대를 지나자 마자 소나기가 아주 세차게 쏟아지는 바람에 신발까지 폭삭..

 

 

 

 

 

 

 

 

낙동강의 유래

낙동강은 영남의 젖줄이자 빛나는 문화를 일궈낸 유서깊은 큰 강이다.

태백의 황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수천 산자락을 굽돌고 수만 가닥의 하천과 어울려 온 이곳 상낙(上洛) 상주의

동쪽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강다운 모습을 갖추었다.

상낙은 상주의 옛 이름이요 낙동강은 그 동쪽에 흐르는 강이란 뜻을 이준(李埈)의 낙강범월시서(洛江泛月詩序)와

택리지 또 연려실기술에 전하고 있다.

흐르는 물길이 오백이십키로미터 천삼백리에 이르되 칠백리 낙동강 본류의 시작은 이곳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임을

밝히고 새 시대 번영의 물길이 이어지는 기원을 담아 여기에 표지석을 세운다.

이천칠년 십일월 일일

상주시장

 

 

 

 

 

역시 상주 MRF의 한 자락인 상주 나각산(螺角山/해발 240.2m)

산행기록은 여기를  http://blog.daum.net/hl5fxp/18348757 클릭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