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산행/日本지역 산행 기록(상세)

일본 닛코(日光)지역 관광 - 10년 3월21일

HL5FXP (玄心) 2010. 3. 23. 01:24

2010년 3월21일(일) - 닛코(日光)지역 관광

 

이번 여정의 둘째 날인 3월21일(日)은 본래 아카기산(赤城山)을 등산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 상

여정 첫날인 3월20일(土)에 이미 다녀온지라 도쿄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닛코(日光)지역 관광으로 대체

 

닛코(日光)지역 명소

 

●주젠지(中禪寺湖)
-,호수 북쪽의 난타이산(男体山) 화산분출로 인해 계곡이 막혀 형성된 거대한 호수
-,면적 11.5㎢. 호수둘레 21km. 평균 수심 125m. 최저 수심 163m. 호면(湖面)해발고도 1,270m.

 

●게곤폭포(華嚴瀧)
-,주젠지호(中禪寺湖)에서 흘러나온 물에 의해 형성된 높이 101m의 일본 3대 폭포의 하나
위에서 직하하던 폭포가 중간에서 다시 12개의 작은 폭포와 함께 어우러져 쏟아지는데 폭포 아래까지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음(有料)

 

●도쇼궁(東照宮)
일본을 통일하고 에도막부(江戶幕府)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사당(神社/진자)
자신이 죽은 뒤 닛코(日光)에 묻어 달라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언에 따라 시즈오카(靜岡)에서 이곳으로

시신을 옮겨와 신사를 만들고 시신을 안치하였다. 원래는 크지 않은 진자였으나, 에도막부의 3대 장군이자

이에야스의 손자인 도쿠가와 이에미쓰(德川家光)가 조부를 기리기 위해 일본 전역에서 15,000명의 장인과

450만 명의 인력을 동원해 1643년에 다시 착공, 1년 5개월 만인 1636년에 전면적으로 개수하였다.
일본 천태종의 본산인 린노사(輪王寺)와 함께 닛코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전체적으로는 부채꼴을 이루고 있다.

일본의 전통적인 진자건축과 사찰건축이 혼합된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로, 모모야마(桃山)문화를 대변한다.

진자 입구에는 높이 9m, 기둥둘레 3.6m의 화강암 기둥이 있는데, 1618년 후쿠오카(福岡)에서 운반해 온 것으로,

일본에서 가장 큰 석조 도리(鳥居)이다.
입구를 지나면 정문인 요메이문(陽明門)이 버티고 서 있다. 일곱 가지 채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이 문은 정교한

400여 개의 조각과 문을 받치고 있는 12개의 둥근 기둥, 독특한 건축 양식이 어우러져 도쇼구의 한 축을 이룬다.

정문을 지나면 신큐사(神廐舍)가 있다. 말(馬)을 병으로부터 지켜준다는 신앙에서 원숭이 8마리를 조각해 놓았는데,

특히 '보지도 말하지도 듣지도 않는다'는 3마리 원숭이 조각상이 유명하다. 이 마굿간을 지나면 제일 안쪽에 신사

건물이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금박으로 장식해 화려하다. 신사 안에 있는 많은 전각이 국보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진자 아래에는 린노사,

서쪽에는 닛코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후타라산진자(二荒山神社)가 있다.

 

 

 

 

 

 

 

 

 

 

 

 

 

 

 

니시 신주쿠역에 있는 렌탈카 영업소에 10인승 버스 반납 겸 인근의 등산용품 전문 매장 방문

 

 

2010년 3월22일 - 귀국 항공기 탑승을 위한 하네다 공항 대기

밤도깨비 항공을 타기 위한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 대합실은 항시 초만원이라 국내선 대합실에서 대기하는 것이

그나마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는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