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강원지역

치악산(구룡사-사다리병창-비로봉- 입석사/입석대-황골)05년 6월12일

HL5FXP (玄心) 2005. 6. 12. 15:32

 

산행일자 : 2005년 06월12일(일)
-,2005년도 제23차 산행

산행지 : 치악산 비로봉 (해발 1,288m)

소재지 : 강원도 원주시  

산행자 : HL5FXP 외 18명(*고교동기 산악회 '올라가줌' 제 44차 정기산행)

산행코스 및 시간 : (산행 시작 1019 - 산행 종료 1700)
-,0816 :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앞 테크노마트 버스 출발
-,0906 :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1009 : 국립공원 치악산 구룡사 매표소 앞 주차장
-,1019 : 산행 시작
-,1040 : 구룡사
-,1100 : 세렴폭포 통제소(해발 500m 지점)
-,1154 : 사다리병창
-,1342 : 치악산 비로봉 정상(해발 1,288m)
-,1414 ~ 1456 : 중식
-,1605 : 입석사/입석대
-,1700 : 황골 매표소
-,1732 ~ 1930 : 뒷풀이
-,2040 : 서울 도착 해산 

HL5FXP 2005/06/17

금년 1월2일 구룡사 - 계곡길 - 비로봉 - 황골로 단독 겨울 산행 했을 때 4시간30분 걸렸었는데

거의 같은 코스로 오른 이번 단체 산행에는 무려 6시간40분이.

 

               총 19명이 움직였는데 산행 도중 자연스레 네팀으로 분리되어 13시48분 현재의 정상 표지석에는 1진과 2진 8명만 먼저.
               (마지막 4진은 14시01분에 도착)

 

 

              미륵불탑은 비로봉에(1,288m) 서있는 3개의 돌탑이다.
              이 탑은 원주시내 거주하며, 조그만 과자방을 운영하던 용진수라는 사람에 의해 쌓여졌다고 전해진다.
              어느날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나는 치악산 산신령이다.
              너는 지금부터 내가 있는 치악산 시루봉 (비로봉)에 3개의 돌탑을 쌓되 "너 혼자힘으로 직접쌓기를 원한다" 하며 탑의 모양을

              말해 주고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잠에서 깨어난 용씨는 가족회의를 열고 탑을 쌓기로 결심하였으며, 그 날부터 3년간 3일에 2일은 탑을 쌓고 1일은 장사를 하여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탑쌓기는 3년만에 완성되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하루 밤만에 무너지고 산신령이 다시 나타나서 다시 쌓아 놓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버렸다. 
              그리하여 용씨는 다시 3년에 걸쳐 탑을 쌓고 다시 하루밤에 무너져 내리고 산신령의 다시 쌓으라는 말에 3년에 걸쳐 쌓은 탑이

              지금의 미륵불탑이고 산신제를 드리니 산신령이 말하길 나라의 고관인 xxx가 다녀가고 먼저 복을 받은 후, 다음으로 원주시민들의

              복을 받을 것이다. 하였으며, 또 그동안 용씨의 부인이 6명이나 죽었으나 앞으로는 행복하게 살 것이다.라고 말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HL5FXP의 생일은 6월15일(양)이나 친구들이 모인 김에 며칠 땡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