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영남지역

경북 칠곡군의 비룡산과 선석산(일명 서진산) - 08년 8월24일 산행

HL5FXP (玄心) 2008. 8. 24. 00:31

산행일자 : 2008년 8월24일(日)
-,2008년도 제36차 산행

산행지 : 경북 칠곡군 비룡산(飛龍山/576m ※1) - 선석산(禪石山 ※2 /742.4m) 연계 산행

※1 제각각인 비룡산 해발 높이
-,신유장군 유적지/두만지 앞에 있는 경북 칠곡군 비룡산 안내도에는 578.2m
-,1994년 약목 비룡산악회에서 비룡산 정상에 건립한 정상 표지석에는 576m
-,2006년 10월 발행된 김형수의 한국555산행기 영암산-선석산 지도 속의 비룡산은 578m
-,사람과 산 2008년 8월호 영암산 지도 속의 비룡산은 576m  

※2 산 이름과 정산 표지석이 혼동되는 서진산(棲鎭山)/선석산(禪石山)/누진산(樓鎭山)

-,신유장군 유적지/두만지 앞에 있는 경북 칠곡군 비룡산 안내도에는 棲鎭山(禪石山)
-,1997년 3월에 세워진 것으로 되어있는 정상 표지석은 누진산(樓鎭山)이라 되어 있으나 김형수의 555산행기를

보면 한글학회 발행 한국지명총람에 서진산.선석산(棲鎭山.禪石山) 이라 등재되어 있다하고, 국립지리원 발행

지형도에도 선석산이라 표기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 시 아무래도 정상 표지석 누진산(樓鎭山)은 서진산(棲鎭山)의

오기(誤記)인 듯.

산행자 : HL5FXP 홀로

산행코스 : 신유장군 유적지(※3) - 두만지 - 비룡산 정상 - 태봉바위/용바위 - 선석산(누진산)

              - 도솔암/구화사 입구 - 신유장군 유적지   

※3 김형수의 555산행기에는 신유장군 유적지를 신립장군 유적지로 잘못 기재하고 있었음.

산행거리 : 10.5km(GPS 측정치)

산행시간 : 11시27분 ~ 16시22분 (4시간55분)

-,1127 : 신유장군 유적지/두만지 입구 주차장에 주차 - 산행시작

-,1130 : 두만지
※두만지 제방을 북에서 남으로 가로질러가 남서 방면으로 보이는 비룡산 방면으로 진행 요  

-,1146 : 비룡산 들머리
※들머리가 잡목과 수풀로 가려져 있어 찾기가 쉽지 않으나 일단 산길로 들어서면 정상까지 길은 비교적 뚜렷한 편.  

-,1211 : (첫 번째)샘터
※주변에 작은 돌탑(Cairn)과 생뚱맞은 태극기 게양대, 그리고 철조망으로 보호되는 도라지 밭이 있음

-,1235 : (두 번째)샘터
※여기부터 비룡산 정상까지는 꽤 가파른 된 비알 길

-,1303 : 비룡산 정상
~ 1326까지 중식 겸 휴식
※비룡산 정상에서는 금오산이 뚜렷하게 관찰되며, 정상 바로 아래의 작은 암릉을 하나 거치면 이후 선석산
정상

까지는 걷기 좋은 능선 길이 펼쳐 짐.

-,1356 : 두만리 방면 갈림길 표지
-,1422 : 신석사 방면 갈림길 표지
-,1428 : 태봉바위
-,1436 : 용바위
-,1440 : 불광교 방면 갈림길 표지

-,1443 : 선석산(서진산)정상
※누진산 이라고 쓰여 진 돌로 된 정상 표지석과 영암산/시묘산 방면을 알리는 이정표 有, 여기서 시묘산 방면의

상당한 급경사 내리막으로 하산

-,1505 : 마당바위

-,1530 : 좌측 시묘산 방면의 낮은 오르막과 우측 송노골(도솔암/구화사)방면의 갈림목
※별도의 표식이 없으므로 주의 필요/초행이었던지라 시묘산 방면 오르막을 포기하고 우측 길로 진행

-,1553 : 도솔암/구화사 입구
※이 일대부터 신유장군 유적지까지는 콘크리트 포장도로/시묘산 방면으로 진행했을 경우 계속 산길을 타고

신유장군 유적지까지 갈 수 있었을 듯.

-,1622 : 신유장군 유적지(산행종료)
~ 1626까지 유적지 탐방      

HL5FXP 2008/08/26

지난 8월2일 영암산 산행(여기 트레킹 보드 #1188 참조)시 날이 더워 포기했던 비룡산과 선석산을

코스 답사 차원에서 산행.
날이 좀 더 선선해 지면 영암산 - 선석산 - 비룡산을 묶어서 종주 해 볼 생각.

양재승 2008/10/03

9/13일 홀로 보손지~ 서진산~ 비룡산 다녀 왔읍니다.
님 의 시그널 보며 저와 반대로 다녀 가심도 확인 했구여....

HL5FXP 2008/10/07

6K5UJP OM,
보손지 - 서진산 가는 길은 영암산을 경유하지 않으면 별 볼일 없는 임도라 재미가 반감 됐겠군요.
보손지에서 영암산 가는 길이 산세가 제법이니 언제 기회가 되면 꼭 영암산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